이온을 쏘아
반도체의 성질을
바꾸다
순수한 실리콘은 전기가 거의 통하지 않는다. 여기에 붕소나 인을 정확한 양만큼, 정확한 깊이에 넣어야 트랜지스터가 된다. 이 교과서는 이온 하나가 실리콘 속에서 멈추는 원리에서 출발해 장비가 빔을 만드는 방법, 결과를 재는 계측, 현업에서 실제로 조심하는 문제까지 시뮬레이터로 직접 움직여 보며 익히게 한다.
숫자로 보는 이온 주입
이 교과서를 끝내면 아래 숫자가 어디서 나오는지, 공정에서 무엇을 뜻하는지 설명할 수 있게 된다.
실리콘 1 cm³ 속 원자 수. 도핑 농도 10¹⁸ cm⁻³도 원자 5만 개 가운데 하나꼴이다.
Si (100) 표면 원자 한 층의 원자 수. Dose 10¹⁵ cm⁻²이면 원자 한 층보다 많은 이온을 심는 셈이다.
1 mA 빔이 1초에 실어 나르는 1가 이온의 수. 전류를 재면 이온을 셀 수 있다.
300 mm 웨이퍼 전체에 10¹⁵ cm⁻²를 1 mA로 심는 데 필요한 순수 빔 시간. Dose는 결국 전류 × 시간이다.
대형 Fab에서 웨이퍼 한 장이 거치는 이온 주입 횟수. 1970년대 NMOS의 6~8번에서 크게 늘었다.
300 mm 웨이퍼까지 흔히 요구되는 Dose 균일도의 상한. 에너지는 3σ 3%, 각도는 3σ 약 1°.
근거: 실리콘 격자 상수와 기본 전하로 계산한 값, 주입 횟수와 균일도 요구.
이 책을 읽는 방법
눈으로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다. 숫자를 바꿔 보고, 결과를 먼저 예측해 보고, 왜 그런지 설명해 보는 책이다.
전체 챕터
1~6장은 원리, 7~9장은 장비와 계측, 10~11장은 소자 응용과 현업의 이상 분석이다. 각 장은 개념 → 그림 → 수식 → 시뮬레이터 → 현업 노트 → 핵심 정리·퀴즈 순서로 짜여 있다.
세미툰 공정 교과서 시리즈
반도체 공정을 한 권씩 나누어 같은 방식으로 만든다. 캐릭터마다 맡은 공정이 있다.
이 페이지의 근거
홈 화면의 숫자 카드에 쓴 근거만 모았다. 각 장 끝에는 그 장에서 인용한 참고문헌이 있고, 책 전체의 참고문헌 200여 개는 12장 · 전체 참고문헌에서 한꺼번에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