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점과 공정 제어

Cu 배선 층을 연마하는 장비가 Platen을 돌린다. 웨이퍼는 얼굴을 패드에 대고 있어 연마되는 면을 아무도 직접 볼 수 없다. 그런데도 장비는 Cu가 다 걷히는 때를 알아채고, 몇 초 더 연마한 뒤 멈춘다. 그리고 다음 웨이퍼는 앞 웨이퍼의 결과를 반영해 조금 다른 압력이나 시간으로 연마된다. 장비는 무엇을 보고 멈출 때를 알까? 왜 알고 나서도 더 깎을까? 어제와 오늘 패드가 다른데 결과는 어떻게 같게 유지할까? 이 장은 이 세 질문을 따라간다.

같은 레시피, 다른 시간: 왜 종말점인가

아침에 들어온 로트와 저녁에 들어온 로트가 같은 제품, 같은 층, 같은 레시피를 쓴다. 그런데 Cu가 다 걷히는 시각은 웨이퍼마다 조금씩 다르다. 레시피가 같으니 시간도 같아야 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한 CMP 장비사의 특허는 이유를 이렇게 정리한다. 슬러리 조성, 패드 상태, 패드와 웨이퍼의 상대 속도, 누르는 하중이 제거 속도를 바꾸므로 종말점까지 걸리는 시간이 달라지고, 그래서 연마 시간만으로는 종말점을 정할 수 없다. 같은 회사의 다른 특허는 여기에 막의 처음 두께를 더한다.

흔들림의 뿌리는 크게 둘이다. 첫째는 들어오는 막이다. 앞 공정에서 증착하거나 도금한 막의 두께가 웨이퍼마다, 로트마다 조금씩 다르다. 둘째는 제거 속도다. 패드는 쓸수록 표면이 매끈해져(Glazing) 제거 속도가 떨어진다. TI의 실험에서는 패드 수명 초기 2124 Å/min이던 산화막 제거 속도가 표준 컨디셔닝을 하면서 160장을 연마하자 평균 1826 Å/min이 되었고, 컨디셔닝을 멈추고 50장을 더 연마하자 750 Å/min까지 떨어졌다. 계산하면 앞의 160장 동안 약 14%, 컨디셔닝 없는 50장 동안 약 59%가 줄었다. 온도도 제거 속도를 흔든다. 한 특허는 2 psi, 8000 Å/min으로 1분 동안 Cu를 연마하면 패드 표면 온도가 약 30 °C 오를 수 있고, 화학 반응과 패드의 성질이 온도에 민감해 제거 속도와 균일도가 바뀐다고 적었다. Glazing과 컨디셔닝은 4장, 마찰과 열은 2장에서 다뤘다.

그래서 연마 중에 표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감시해 멈출 때를 정한다. 이것이 종말점 검출(Endpoint detection, EPD)이다. 종말점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막이 바뀌는 순간이다. Cu가 걷히고 Barrier와 산화막이 드러나거나, STI에서 산화막이 걷히고 질화막이 드러나는 때다. 다른 하나는 남은 두께가 목표에 닿는 순간이다. ILD처럼 멈춤막 없이 산화막을 정해진 만큼만 깎을 때다. 앞의 것은 마찰, 반사, 전도도가 바뀌는 순간을 잡으면 되고, 뒤의 것은 두께를 연속으로 읽어야 한다.

한 가지 꼭 기억할 점이 있다. 센서는 "막이 다 걷혔다"고 직접 말해 주지 않는다. 마찰, 빛의 반사, 전기 전도처럼 막이 바뀔 때 함께 변하는 물리량을 읽고, 그 변화를 공정 상태와 연결해 해석하는 것이다. TI와 MIT의 연구진은 In-situ 센서가 간접 측정이라 측정값과 실제 두께 사이의 상관을 세우는 작업이 필요하고, 다른 공정 변화에도 민감하며, 판정 알고리즘이 경험에 기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 장이 마찰(2절), 빛(3절), 와전류(4절)를 차례로 보며 각 센서가 정확히 무엇을 읽는지 따지는 이유다.

① Bulk 연마 ② 전이 · 종말점 ③ Over-polish Cu가 위를 덮고 있다 일부만 걷혔다 걷힘 다 걷힘, 넓은 선은 파인다 Dishing 마찰(토크) 신호 시간 → 종말점 판정 Over-polish Cu만 닿는다 Barrier·산화막이 닿는다
그림 1. Cu CMP 한 장의 시간표(개념도). ① 웨이퍼 위를 Cu가 덮고 있는 동안 신호는 평평하다. ② 위치마다 Cu가 걷히는 시각이 달라 신호는 비탈을 그리며 바뀌고, 그 어딘가를 종말점으로 판정한다. ③ 남은 금속을 마저 걷는 Over-polish 동안 넓은 배선은 파이기 시작한다(5절). 신호의 모양은 설명을 위한 그림이다.

연마 중에 재느냐, 끝나고 재느냐

연마 중에 신호를 읽는 In-situ 감시(In-situ monitoring)와, 연마가 끝난 뒤 장비 안에 붙은 계측기로 두께를 재는 통합 계측(Integrated metrology, On-line 계측)은 장단점이 정반대다. TI와 MIT 연구진의 비교를 표로 옮기면 아래와 같다. 같은 연구에서 통합 계측과 별도 계측 장비의 측정 차이는 퍼짐 12 Å, 치우침 47 Å였다. 이 장의 2~4절은 In-situ 쪽을, 6절은 통합 계측 쪽을 주로 쓴다.

항목In-situ 센서통합(On-line) 계측
언제 아나연마하는 동안연마가 끝난 뒤
제어그 웨이퍼를 실시간으로 멈추거나 고친다다음 웨이퍼부터 고친다
들어오는 두께의 차이연마 중에 곧바로 보정된다연마 전 측정을 더해야 보정된다
재는 위치(패턴 인식)고를 수 없다정해진 구조를 찾아 잰다
절대 두께의 정확도덜 정확하다정확하다
공정·설계가 바뀔 때신호가 함께 바뀐다(민감)영향이 작다
표 1. In-situ 센서와 통합 계측의 비교. TI·MIT 연구진의 비교표를 정리했다.

무엇이 종말점까지의 시간을 흔드나

레시피의 손잡이 하나를 돌리면 제거 속도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종말점 신호와 결과 지표가 함께 움직인다. 아래 표는 대표 입력 변수를 정리한 것이다. "바뀌는 것"은 방향을 잡는 출발점일 뿐이고, 실제 레시피 변경은 RR, WIWNU, 결함, 프로파일이 함께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고 판단한다.

입력 변수바뀌는 것종말점과 함께 볼 것
압력·영역 압력접촉 하중, 위치별 제거 프로파일RR, WIWNU, 가장자리 프로파일, 마찰 신호의 크기
Head·Platen 회전 속도상대 속도, 슬러리 흐름, 마찰열RR, 패드 온도, 신호의 잡음
연마 시간·Over-polish총 제거량, 막이 다 걷힌 정도Dishing·Erosion·Recess, 남은 두께
슬러리 유량·화학반응물 공급, 선택비실제 유량, 필터 차압, 선택비
컨디셔닝패드 거칠기와 슬러리 수송RR 드리프트, 패드 마모
패드·Retaining ring 수명접촉 상태, 가장자리 압력누적 사용량, 헤드별 차이, 가장자리 RR
온도반응 속도, 패드 성질, 마찰연속 처리 장수, 냉각 상태
표 2. CMP의 대표 입력 변수와 종말점에 미치는 영향. 근거: 영역 압력과 프로파일, 테이블 속도가 높을수록 패드 평균 온도가 오르고 슬러리 유량을 줄이면 온도 불균일이 조금 커진다, 패드 온도와 제거 속도·균일도·Dishing, Over-polish와 Dishing, 컨디셔닝과 RR, 링 마모와 가장자리 RR.

이 흔들림이 실제로 얼마나 문제가 될까? 아래 시뮬레이터에서 웨이퍼 25장을 한 로트로 연마해 보자. 들어오는 Cu 막은 1.5 µm(MIT 시험 구조의 도금 두께), 첫 웨이퍼의 제거 속도는 5200 Å/min(연마 입자 없는 Cu 슬러리의 블랭킷 값)으로 두었다. 계산하면 다 걷히는 데 평균 173초가 걸린다. 멈추는 방법을 세 가지로 바꿔 본다. 정해진 시간에 멈추기, 들어오는 두께를 미리 재서 웨이퍼마다 시간을 계산하기(Feed-forward), 종말점 신호를 보고 멈추기다.

SIMULATOR

시간으로 멈출까, 신호로 멈출까: 웨이퍼 25장

멈추는 방법
Cu가 남은 웨이퍼—
과연마 한계를 넘은 웨이퍼—
Over-polish 범위—
평균 연마 시간—
해볼 것: ① 「시간 고정」에서 고정 시간을 평균인 173초까지 내려 보자. 절반 가까운 웨이퍼에 Cu가 남는다(빨간 막대). ② 고정 시간을 200초쯤으로 올리면 잔류는 사라지지만 Over-polish가 웨이퍼마다 약 10초에서 40초 가까이까지 들쭉날쭉하다. 이 상태에서 RR 감소를 0.8%/장으로 올리면 잔류도 과연마도 없는 고정 시간이 아예 사라진다. ③ 「Feed-forward」는 들어오는 두께의 산포를 지우지만 RR 감소를 따라가지 못한다. RR 감소를 0.4%/장 넘게 올리면 로트 뒤쪽 웨이퍼부터 Cu가 남는다. ④ 「종말점」은 두 흔들림을 모두 흡수해 Over-polish가 거의 일정하다. 「새 로트」를 눌러 다른 무작위 로트에서도 확인해 보자. (모델의 가정: 웨이퍼 안 불균일은 넣지 않은 웨이퍼 평균 모델이다. 들어오는 두께 1.5 µm, 첫 웨이퍼의 RR 5200 Å/min, RR은 장마다 정해진 비율로 줄고 거기에 무작위 산포가 더해진다. Feed-forward는 두께를 정확히 재고 RR은 처음 값으로 둔다. 종말점은 각 웨이퍼가 다 걷힌 순간을 2초(1σ)의 오차로 잡고 15초를 더 연마한다. 허용 Over-polish 0~40초는 학습용 가정이다. RR 감소의 참고: TI 실험의 컨디셔닝한 패드는 장당 약 0.09%, 컨디셔닝을 멈춘 패드는 장당 약 1.2% 줄었다(계산).)

시뮬레이터의 결론은 단순하다. 고정 시간은 두 흔들림을 모두 Over-polish의 여유로 떠안아야 하므로, 흔들림이 커지면 "잔류 없이"와 "과연마 없이"를 함께 만족하는 시간이 사라진다. Feed-forward는 들어오는 것의 흔들림을, 종말점은 연마 중에 생긴 흔들림까지 지운다. 다만 이 시뮬레이터는 웨이퍼를 점 하나로 보았다. 실제로는 한 웨이퍼 안에서도 위치마다 걷히는 시각이 다르다. 그 사실이 종말점 신호를 어떻게 바꾸는지 다음 절에서 본다.

마찰로 듣는다: 모터 전류와 토크

가장 오래된 종말점 센서는 장비 자신이다. 1991년 Micron의 특허는 산화막이 걷히고 더 단단한 물질이 드러날 때처럼 깎이는 물질이 바뀌면 웨이퍼와 패드 사이의 마찰이 바뀌고, 그 변화가 웨이퍼나 패드를 돌리는 모터의 전류 변화로 나타난다는 점을 이용했다. IBM의 1992년 특허는 깎기 어려운 층이 걷히면 웨이퍼를 같은 속도로 돌리는 데 드는 모터 전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을 종말점으로 썼다. 따로 센서를 달 필요가 없다는 것이 이 방법의 큰 장점이다.

원리는 지레와 같다. 웨이퍼를 누르는 힘이 \(F\)이고 마찰 계수가 \(\mu\)이면 패드 면에는 \(\mu F\)의 마찰력이 걸린다. 이 힘이 Platen 중심에서 \(d\)만큼 떨어진 캐리어 위치에 걸리므로 Platen 모터는 대략 \(\mu F d\)의 토크를 더 내야 같은 속도를 유지한다. 모터 전류는 토크를 따르므로 마찰 계수가 바뀌면 전류가 바뀐다. 여기에 웨이퍼의 어느 부분이 언제 바뀌는지를 넣으면 다음과 같다.

$$\tau(t) \approx F\,d\,\big[\mu_A + a\,(\mu_B - \mu_A)\,f(t)\big],\qquad f(t) = \Phi\!\left(\frac{t - \bar t_c}{\sigma_t}\right),\qquad \sigma_t \approx \bar t_c \times \text{WIWNU}$$
\(\tau\): 마찰이 만드는 Platen 토크(N·m), \(F\): 누르는 힘(N), \(d\): Platen 중심과 캐리어 중심 사이 거리(m), \(\mu_A, \mu_B\): 바뀌기 전과 후 물질의 마찰 계수, \(a\): 물질이 바뀌는 면적의 비율(Cu CMP에서는 Cu가 걷히는 Field, 곧 1 − 금속 밀도), \(f(t)\): 그 면적 가운데 이미 걷힌 비율, \(\Phi\): 표준 정규 누적 분포, \(\bar t_c\): 평균 걷힘 시각, \(\sigma_t\): 걷힘 시각의 퍼짐. 웨이퍼 안 제거 속도가 표준 편차/평균 = WIWNU로 퍼져 있으면 걷힘 시각도 그 비율만큼 퍼진다고 본 학습용 근사다.

마찰 계수는 얼마나 다를까. 애리조나 대학의 연구에서 블랭킷 산화막의 평균 마찰 계수는 0.46, 다른 조건(무기공 패드, 14 kPa, 0.62 m/s)의 Cu는 0.88이었다. STI 연구에서는 질화막의 마찰 계수가 산화막의 약 절반이었다. 조건이 서로 달라 그대로 비교할 수는 없지만, 물질이 바뀌면 마찰이 수십 % 바뀔 수 있다는 감은 준다. 반대로 ILD처럼 같은 산화막만 깎는 공정에서는 마찰이 바뀔 까닭이 없으니 이 방법으로는 멈출 때를 알 수 없다. 마찰 계수와 윤활의 원리는 2장에서 다뤘다.

식에서 눈여겨볼 것이 둘 있다. 하나는 \(a\)다. 신호의 크기는 웨이퍼에서 실제로 물질이 바뀌는 면적에 비례한다. Cu CMP에서는 Cu가 걷히는 Field가, STI에서는 질화막이 드러나는 Active 영역이 그 면적이다. 금속 밀도가 높은 층이나 Active 밀도가 낮은 층은 신호가 작아진다(원리에서 나온 해석). 다른 하나는 \(f(t)\)다. 웨이퍼 전체가 한순간에 걷히지 않으므로 신호는 계단이 아니라 비탈이다. 비탈의 폭은 웨이퍼 안 제거 속도의 불균일이 정한다. 그러면 비탈의 어디를 종말점이라 불러야 할까? 먼저 직관을 시험해 보자.

PREDICT

신호가 가장 가파른 순간, Cu는 얼마나 남았을까?

Cu가 걷히는 시각이 웨이퍼 위치마다 조금씩 다르다(평균 120초, 퍼짐 σt = 6초). 토크 신호가 가장 가파르게 떨어지는 순간을 종말점으로 잡았다. 이 순간 Cu가 걷혀야 할 면적 가운데 아직 Cu가 덮여 있는 비율은 얼마일까?
답을 고르면 걷힌 면적의 비율과 신호의 기울기가 함께 그려진다.

그래프는 위 식으로 계산했다(잡음 없는 학습용 모델, Cu → 산화막, 바뀌는 면적 70%). 마찰 계수의 크기는 위 문단의 두 값을 빌렸다.

답이 놀라웠다면 이 장의 가장 중요한 고리를 하나 잡은 것이다. 신호의 기울기는 "지금 이 순간 걷히고 있는 면적"에 비례하므로 걷힘 시각의 분포와 같은 모양이다. 가장 가파른 곳은 분포의 한가운데, 곧 절반이 걷힌 순간이다. 종말점 신호가 '바뀌었다'는 것은 막이 다 걷혔다는 뜻이 아니라 걷힘이 한창이라는 뜻이다. Over-polish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서 나온다(5절).

실제 신호에는 잡음도 있다. 패드 홈, 컨디셔너, 슬러리 흐름이 모터 부하를 끊임없이 흔든다. 신호를 그대로 미분하면 잡음이 커져 가짜 종말점이 나온다. 그래서 일정한 창(Window) 안의 평균을 앞뒤로 비교해 기울기를 구한다. 창이 넓을수록 잡음은 줄지만, 기울기를 계산하려면 창만큼 뒤의 데이터를 기다려야 하므로 그만큼 늦게 안다. 판정 문턱도 잡음에 맞춰 정한다. 광학 종말점을 연구한 Tian 등은 물만으로 연마할 때의 신호가 정규 분포에 가까우므로 오차가 계속 3σ를 넘으면 재료가 바뀐 것으로 판정했다. 아래 시뮬레이터는 같은 생각을 토크 신호에 쓴다. 처음 40초 동안의 기울기로 잡음 σ를 재고, 기울기가 그 3배를 일정 시간 넘게 이어서 넘는지를 본다.

SIMULATOR

Cu가 사라질 때의 토크 신호와 판정 알고리즘

공정
판정 방식
판정을 안 시각—
그때 Cu가 남은 면적—
99.9% 걷히는 시각—
더 필요한 연마—
신호 변화 ÷ 잡음—
해볼 것: ① 기본값의 「문턱을 처음 넘음」은 전이의 앞부분에서 판정한다. 남은 면적이 90% 안팎이고 더 필요한 연마가 25초쯤이다. 「다시 평평해짐」으로 바꾸면 늦게 알지만 남은 면적이 0.1% 안팎으로 준다. 「가장 가파름」은 창의 지연 때문에 PREDICT의 120초보다 몇 초 늦게 알게 된다. ② 잡음을 4% 넘게 올리고 판정 창을 1초로 줄여 보자. 기울기가 잡음에 묻혀 종말점을 아예 못 찾거나, 전이가 시작되기도 전에 가짜 종말점이 나온다(남은 면적 100%). 「새 잡음」을 몇 번 눌러 보자. 창을 8초로 넓히면 되살아나지만 그만큼 늦게 안다. ③ 「ILD」를 고르면 바뀌는 물질이 없어 신호가 평평하다. 이 방법으로는 멈출 때를 알 수 없다. ④ WIWNU를 15%로 올리면 비탈이 완만해져 「다시 평평해짐」에서도 남은 면적과 더 필요한 연마가 함께 커진다. (모델의 가정: 토크는 Cu 단계의 값을 100%로 맞춘 상대값이고 0.2초마다 잰다. 마찰 계수는 Cu 0.88·산화막 0.46, 질화막은 산화막의 절반으로 조건이 서로 다른 문헌 값을 빌린 학습용 크기다. 평균 걷힘 시각 120초, 걷힘 시각은 정규 분포, 잡음은 서로 독립인 정규 잡음이다. 기울기는 창 길이의 앞뒤 평균 차이로 구하고, 문턱은 처음 40초 기울기의 3σ(최소 0.1%/s)이며, 창의 절반 이상 이어서 넘어야 판정한다. 「판정을 안 시각」에는 기울기 계산에 필요한 창 길이만큼의 지연을 넣었다.)
모터 전류는 마찰 계수가 아니라 힘을 읽는다

모터 전류를 마찰 계수의 대리로 쓸 때는 조심할 점이 있다. 애리조나 대학의 석사 논문은 W와 ILD 연마 12가지 조건에서 Platen 모터 전류가 전단력(마찰력)은 잘 따랐지만(평균 상관 계수 0.955) 마찰 계수는 그보다 덜 따랐다고 보고했다(0.758). 전류가 읽는 것은 마찰 계수와 누르는 힘의 곱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연마 중에 압력 단계가 바뀌거나 영역 압력이 움직이면 막이 바뀌지 않아도 신호가 계단처럼 뛴다(원리에서 나온 해석). 온도도 끼어든다. Applied Materials의 특허는 높은 Cu 제거 속도에서 온도·부산물·마찰이 커지면 토크가 오르고 온도가 때로 70 °C를 넘을 수 있다고 보고, 패드 온도나 Platen·헤드 토크를 감시해 제거 속도를 늦추는 조치를 거는 방법을 제안했다. 그래서 토크 신호를 판정에 쓰는 구간에서는 압력과 회전 속도를 고정하고, 신호의 변화가 레시피 단계의 전환과 겹치지 않는지 함께 본다.

열과 소리로 듣는 종말점

마찰이 바뀌면 마찰열도 바뀐다. ITRI의 특허는 적외선으로 패드 온도를 지켜보다가 한 층이 걷히고 다른 층이 닿을 때 생기는 온도의 급변을 종말점으로 썼다. PE-TEOS 아래의 더 단단한 SOG가 드러나자 온도가 올라 더 높은 값에서 평평해졌다. MIT 연구진은 패드의 반지름별 적외선 온도 분포가 웨이퍼의 두께 불균일과 상관이 있음을 보이고 균일도 센서와 종말점 보조로 제안했다. Micron은 웨이퍼로 음파를 보내 되돌아온 파로 두께를 실시간으로 읽는 방법도 특허로 냈다. 다만 마찰력·패드 온도·음향 방출 같은 방법은 막 안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실시간으로 보지 못한다는 평가가 있다. 막을 직접 보는 방법이 다음 두 절의 빛과 와전류다.

빛으로 본다: 간섭과 분광

웨이퍼는 얼굴을 아래로 하고 패드에 눌려 돈다. 그러니 연마 중인 면을 보려면 아래에서, Platen과 패드를 뚫고 봐야 한다. Applied Materials는 1995년 이 문제를 패드에 창을 내어 풀었다. 패드에 구멍을 뚫고 거의 투명한 폴리우레탄 마개를 끼워 넣으면 Platen 아래에 둔 레이저가 이 창으로 웨이퍼를 볼 수 있다. 같은 특허군의 시험에서 창의 석영 삽입물과 웨이퍼 사이 간격은 250 µm였다. 최근 연구는 패드 창의 폭을 약 10 mm로 적는다. Platen이 한 바퀴 돌 때마다 창이 웨이퍼 밑을 지나가므로 센서는 바퀴마다 웨이퍼를 본다. 창의 구조와 패드 속 위치는 7장에서 다룬다.

창으로 본 빛에는 무엇이 담겨 있을까. 산화막이 덮인 웨이퍼에 빛을 비추면 두 갈래로 반사된다. 하나는 산화막 겉면에서, 다른 하나는 산화막을 지나 아래 실리콘과의 경계에서 돌아온다. 두 빛은 막 안을 왕복한 거리만큼 위상이 어긋나 서로 보강하거나 상쇄한다. 막이 깎여 얇아지면 이 어긋남이 바뀌므로 반사광의 세기가 오르내린다. 이것이 레이저 간섭 종말점(Laser interferometry endpoint)이다. Applied Materials의 특허는 반사 신호가 주기적으로 오르내리고, 한 주기 동안 깎인 두께가 약 \(\lambda/2n\)이므로 주기를 세어 원하는 양이 깎였을 때 멈출 수 있다고 설명한다.

Si 기판 (웨이퍼 뒤쪽이 위) 산화막 n₁, 두께 d 슬러리 막 · 패드 패드 창 Platen (회전) 레이저 · 검출기 ① 겉면에서 반사 (r₀₁) ② 경계에서 반사 (r₁₂) 두 빛의 경로 차 ≈ 2n₁d d가 λ/2n₁ 줄 때마다 반사율이 한 주기를 돈다
그림 2. 패드 창 너머로 본 산화막의 간섭(개념도, 비율은 실제와 다르다). CMP에서 웨이퍼는 얼굴을 아래로 하고 있어 빛은 Platen 아래에서 창을 지나 올라간다. 겉면과 경계에서 돌아온 두 빛이 겹쳐 반사율이 막 두께에 따라 주기적으로 바뀐다. 그림에서는 두 빛을 구분하려고 비스듬히 그렸지만 실제로는 거의 수직으로 비춘다.

두 빛을 더하는 계산은 막 안에서 여러 번 오가는 빛까지 모두 더한 식으로 정리된다. 대학의 광학 강의 자료는 막을 Fabry–Perot 공진기로 보고 이 식을 유도한다.

$$r = \frac{r_{01} + r_{12}\,e^{2i\delta}}{1 + r_{01}\,r_{12}\,e^{2i\delta}},\qquad r_{jk} = \frac{n_j - n_k}{n_j + n_k},\qquad \delta = \frac{2\pi n_1 d}{\lambda},\qquad R = |r|^2$$
0: 바깥 매질(이 장의 계산에서는 공기로 단순화), 1: 산화막(굴절률 \(n_1\), 두께 \(d\)), 2: 실리콘. \(r_{jk}\): 두 매질 경계의 Fresnel 반사 계수(수직 입사), \(\delta\): 빛이 막을 한 번 지날 때 쌓이는 위상, \(R\): 반사율. 강의 자료는 분모를 \(1 - r_{10}r_{12}e^{2i\delta}\)로 쓰며 \(r_{10} = -r_{01}\)이다. Si는 빛을 조금 흡수하므로 \(n_2\) 자리에 복소 굴절률 \(n + ik\)를 넣는다(원리에서 나온 확장). \(d\)가 \(\lambda/2n_1\)만큼 줄 때마다 \(2\delta\)가 \(2\pi\) 바뀌어 \(R\)이 한 주기를 돈다.

숫자를 넣어 보자. 산화막의 굴절률을 용융 실리카의 Sellmeier 식으로 구하면 633 nm에서 약 1.457, Si의 굴절률과 소광 계수는 Green의 표에서 약 3.87과 0.016이다. 계산하면 줄무늬 한 주기는 633/(2 × 1.457) ≈ 217 nm이고, 반사율은 산화막이 없을 때 0.348, 1/4 파장 두께(약 109 nm)일 때 0.085까지 내려간다. 산화막 1 µm를 다 깎으면 줄무늬 네 개 반쯤이 지나간다(모두 계산). 줄무늬가 지나가는 시간을 재면 제거 속도도 알 수 있다. Applied의 Mirra 장비는 Platen마다 이런 광학 감시기(ISRM, In-Situ Rate Monitor)를 달았고, 개발진은 Cu CMP 공정 제어에서 견고한 종말점 간섭계가 "주요 차별점"이었다고 정리했다.

어떤 색의 빛을 쓸까. 같은 특허는 붉은 빛을 권한다. 파장이 짧을수록 슬러리 속에서 더 많이 산란하고(산란은 진동수의 네제곱에 비례한다), 파장이 길수록 한 주기에 깎이는 두께가 커져 분해능이 거칠어지기 때문이다. 아래 애니메이션에서 파장과 슬러리 산란을 바꾸며 이 맞바꿈을 직접 보자. 제어기는 처음 두께를 알고 있고, 반사율의 봉우리와 골짜기(극값)를 하나씩 셀 때마다 이론 곡선에서 그 극값의 두께를 읽어 남은 두께와 제거 속도를 고친다. 이 방식은 학습용으로 단순화한 것이다.

ANIMATION

패드 창 너머의 간섭 줄무늬: 세어서 멈추기

빛의 파장
재생
바퀴마다 잰 반사율이론 곡선(실제 두께)제어기가 센 극값
남은 산화막 (실제)—
센 극값—
추정 제거 속도—
멈춘 뒤 오차—
해볼 것: ① 633 nm 기본값에서 끝까지 보자. 극값을 하나씩 셀 때마다 제거 속도 추정이 실제 값(4.75 nm/s)에 가까워지고, 목표 400 nm 근처에서 멈춘다. 오차는 수 nm에서 20 nm 안팎이다. ② 450 nm로 바꾸면 줄무늬가 촘촘해진다(한 주기 약 154 nm). 여기서 슬러리 산란을 50% 넘게 올리면 잡음이 가짜 극값을 만들거나 극값을 놓쳐 제거 속도 추정이 크게 틀리고, 오차가 수백 nm까지 튄다. ③ 780 nm는 잡음에 강하지만 한 주기가 약 268 nm라 극값이 드물다. 첫 극값을 만나기 전까지는 레시피의 제거 속도를 믿고 가야 한다. 목표를 700 nm 근처로 올려 보자. (모델의 가정: 처음 산화막 1 µm와 제거 속도 2850 Å/min은 MIT 영역 압력 실험의 TEOS 두께와 제거 속도를 빌렸고, 레시피가 믿는 제거 속도는 실제보다 5% 빠르다고 두었다. Platen이 1초에 한 바퀴 돌아 1초에 한 번 잰다(학습용). 반사율은 위 식으로 공기 중 수직 입사로 계산하고 창·슬러리 막·패턴의 영향은 넣지 않았다. 산화막은 Sellmeier 식, Si는 Green의 표를 썼다. 잡음은 슬라이더 값에 비례하고 (633/λ)⁴로 커진다고 두었는데, 산란이 진동수의 네제곱에 비례한다는 특허의 설명을 단순히 옮긴 학습용 가정이다. 제어기는 세 점 평균에 히스테리시스(봉우리–골짜기 차의 30%)를 걸어 극값을 세고, 처음 두께와 마지막 극값의 두께 차를 걸린 시간으로 나눠 제거 속도를 고친다. 시간은 실제의 12배로 빠르게 돌린다.)

한 파장만 쓰면 남은 두께가 주기의 어디쯤인지 헷갈리기 쉽다. 봉우리와 골짜기 근처에서는 반사율이 두께에 둔감하고, 극값을 하나 잘못 세면 줄무늬 반 주기만큼 틀린다. 여러 파장을 한꺼번에 보면 이 모호함이 크게 준다. 파장마다 줄무늬의 주기가 달라 스펙트럼 전체의 모양이 두께마다 다르기 때문이다(원리에서 나온 해석). Applied Materials의 2005년 특허는 200~800 nm 백색광을 창으로 보내 분광기로 받고, 바퀴마다 잰 스펙트럼을 번호가 매겨진 기준 스펙트럼 라이브러리(측정한 것 또는 이론으로 계산한 것)와 맞춰 번호의 흐름을 만든 뒤, 번호가 기준 스펙트럼의 번호에 닿으면 멈춘다. 이것이 분광 종말점(Spectral endpoint)이다. 제품 웨이퍼의 패턴은 반사 스펙트럼을 복잡하고 잡음 많게 만들므로 반사율 모델이 필요하다. 장비사는 넓은 파장 분광이나 와전류를 쓰는 In-situ 종말점·프로파일 제어가 소모품 변동과 들어오는 웨이퍼의 차이로 생기는 폐기를 줄인다고 소개한다(장비사 주장). 스펙트럼으로 두께를 읽는 원리는 CVD 책 10장과 이 책 10장에서 자세히 다룬다.

금속의 종말점도 빛으로 잡는다. Cu는 빛을 거의 다 되돌려 보낸다. Johnson과 Christy의 Cu 광학 상수(659.5 nm에서 n = 0.22, k = 3.747)로 계산하면 반사율은 약 0.94다. Cu가 걷히고 Barrier와 산화막이 드러나면 반사율이 크게 떨어진다. Tian 등은 300 mm 공정에서 광학 종말점의 주된 쓰임이 금속 배선 층의 경계를 알아내는 것이라고 정리했다. 대량 연마 단계가 Cu를 보통 1000~2000 Å 남기면 낮은 하중의 단계가 이어받는데, 처음에는 표면 산화물 때문에 신호를 쓸 수 없고, 광 세기 곡선의 첫 꺾인 점에서 Barrier가 보이기 시작하며, 끝부분의 흔들림은 Cu가 아직 남아 있다는 뜻이다.

새 제품에서 광학 종말점이 흔들릴 때

광학 신호는 막 아래의 구조까지 함께 본다. TI의 STI 공정에서는 Reverse-moat 식각과 트렌치 깊이가 바뀌자 광학 종말점 곡선의 모양이 달라졌고, 한 제품은 판정에 쓸 봉우리나 골짜기가 아예 없어 신호가 나오도록 설계 규칙을 바꿔야 했다. 라이브러리 방식도 기준 스펙트럼이 실제 웨이퍼와 맞아야 통한다. 그래서 새 제품이나 새 층을 올릴 때는 ① 제품별 원시 신호 곡선을 모아 두고, ② 판정 시각과 연마 뒤 두께를 같은 웨이퍼에서 짝지어 상관을 확인하고, ③ 앞 공정(트렌치 깊이, 막 구성)이 바뀌면 기준을 다시 맞춘다. Cu 단계에서 처음 몇 초의 신호를 판정에 쓰지 않는 것도 같은 이유다(표면 산화물). 신호가 평소와 다른 모양을 보이면 판정 결과만 믿지 말고 원시 곡선을 열어 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금속은 와전류로 잰다

금속막은 빛을 통과시키지 않는다. 그래서 두꺼운 Cu가 남아 있는 동안 광학 센서는 "반사율이 높다"는 것 말고는 알려 주는 것이 별로 없다. 금속의 두께를 연마 중에 연속으로 읽는 데는 전자기 유도를 쓴다. Applied Materials의 특허에서는 Platen의 홈에 페라이트 코어와 코일을 넣고, 얇게 남긴 패드 부분 너머로 교류 자기장을 보낸다. 자기장이 금속막을 지나가면 막 안에 맴도는 전류, 곧 와전류(Eddy current)가 생긴다. 와전류는 코일의 에너지를 빼앗아 센서 회로의 품질 계수(Q)를 바꾸고, 구동 신호와 측정 신호의 진폭과 위상차가 금속의 두께를 따라 움직인다. 금속이 얇아질수록 출력 진폭이 오르다가 다 걷히면 더 변하지 않고 평평해진다.

교류 자기장은 도체 속으로 들어갈수록 약해진다. 세기가 1/e로 줄어드는 깊이가 표피 깊이(Skin depth)다.

$$\delta = \sqrt{\frac{2\rho}{\omega\,\mu_0\,\mu_r}} = \sqrt{\frac{\rho}{\pi f\,\mu_0\,\mu_r}}$$
\(\delta\): 표피 깊이(m), \(\rho\): 비저항(Ω·m), \(f\): 주파수(Hz), \(\omega = 2\pi f\), \(\mu_0\): 진공 투자율 1.256 637 061 27×10⁻⁶ N/A², \(\mu_r\): 상대 투자율(Cu·W·Al은 자성이 없으므로 1로 둔다).

Cu의 비저항 약 1.7 µΩ·cm를 넣어 계산하면 표피 깊이는 50 kHz에서 약 294 µm, 1 MHz에서 66 µm, 2 MHz에서 46 µm, 10 MHz에서 21 µm다. W(5.65 µΩ·cm)와 Al(2.67 µΩ·cm)은 2 MHz에서 각각 약 85 µm와 58 µm다(모두 계산). 연마하는 Cu 막은 1 µm 안팎이므로 표피 깊이보다 수십 배 얇다. 자기장이 막을 거의 그대로 지나간다는 뜻이고, 그 덕분에 와전류 신호는 막이 걷히는 순간만이 아니라 남은 두께 전체를 연속으로 따라간다(원리에서 나온 해석). 특허는 공진 주파수로 약 50 kHz~10 MHz, 예로 2 MHz를 들고, 두꺼운 막에는 낮은 주파수가 알맞으며 2 MHz보다 높이면 캐리어 헤드의 금속 부품에서 오는 배경 신호가 준다고 적었다. 아래 시뮬레이터에서 이 숫자들의 관계를 직접 움직여 보자.

SIMULATOR

와전류와 표피 깊이: 막이 얇아야 두께를 읽는다

금속
표피 깊이 δ—
두께 ÷ δ—
신호 (포화 대비)—
직선성—
면저항—
면 전도도 (Cu 1 µm = 1)—
해볼 것: ① Cu, 2 MHz, 1 µm에서 시작하자. 두께가 표피 깊이의 약 2%라 신호는 두께에 거의 정비례한다(직선성 99%). 아래 그래프에서 기울기 1인 직선 구간이다. ② 두께를 100 µm까지 올리고 주파수를 10 MHz로 높여 보자. 두께가 표피 깊이를 넘어 신호가 포화한다(99% 이상). 두께가 바뀌어도 신호가 거의 그대로라 더는 두께를 읽을 수 없다. 주파수를 50 kHz로 낮추면 신호가 다시 두께를 따른다. 두꺼운 막에 낮은 주파수가 맞는 이유다. ③ 「Barrier」를 고르고 두께를 25 nm로 두자. 면 전도도가 1 µm Cu의 약 1/4700에 그쳐 거의 보이지 않는다. (모델의 가정: 신호 = 1 − e^(−두께/δ)로 둔 학습용 모양이며, 금속마다 두꺼운 막의 포화 값을 1로 맞췄다. 그래서 금속끼리의 신호 크기는 「면 전도도」 칸으로 비교한다. 실제 센서 출력은 코일·간격·회로에 따라 다르다. 비저항: Cu 1.7 µΩ·cm, W 5.65·Al 2.67 µΩ·cm, Barrier는 "수백 µΩ·cm"에서 고른 학습용 값 200 µΩ·cm. 위 그래프의 회색 띠는 특허의 주파수 범위 50 kHz~10 MHz다.)

와전류에도 약점이 있다. Tian 등은 와전류 센서가 값싸고 민감하며 오염에 둔감하지만, 아주 얇은 금속이나 막의 경계를 알아내는 일에서는 슬러리·온도·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아 광학보다 정확도가 떨어진다고 비교했다. 시뮬레이터에서 보았듯 Barrier는 비저항이 수백 µΩ·cm이고 두께도 수십 nm라 와전류에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두 센서를 함께 쓰기도 한다. Fujita와 Kitade는 백색광으로 잡은 Cu 종말점을 와전류 신호와 견주었는데, 와전류 신호가 국소 최댓값을 보일 무렵 빛이 Cu를 통과하기 시작했다. 두께가 표피 깊이보다 훨씬 얇아지는 마지막 구간에서 두 센서가 서로를 확인해 주는 셈이다(원리에서 나온 해석). 장비사는 Hall 효과 와전류 감지를 In-situ 종말점과 프로파일 제어에 쓴다고 소개한다(장비사 주장). 와전류로 반지름마다 남은 두께를 읽으면 막이 걷히기 전에도 프로파일을 알 수 있어 7절의 영역 압력 제어와 이어진다.

방법읽는 것잘 맞는 단계약점
모터 전류·토크마찰력(마찰 계수 × 힘)물질이 바뀌는 단계(Cu → Barrier·산화막, STI 산화막 → 질화막)압력·온도 변화도 신호를 바꾼다. 같은 막만 깎는 ILD는 불가
패드 온도(적외선)마찰열물질이 바뀌는 단계, 반지름별 균일도 보조막 안의 변화를 직접 보지 못한다
레이저 간섭투명막의 두께 변화(줄무늬)ILD·STI 산화막, 제거 속도 감시주기의 모호함, 슬러리 산란, 아래 구조의 영향
넓은 파장 분광반사 스펙트럼 전체산화막 두께, 금속 경계기준 라이브러리가 실제 웨이퍼와 맞아야 한다
와전류금속의 면 전도도(두께)Cu·W 같은 금속의 연속 두께와 프로파일아주 얇은 금속·경계에서 정확도 하락, Barrier는 거의 안 보인다
표 3. 종말점 방법의 비교. 근거: 마찰, 패드 온도, 간섭, 분광, 와전류.

Over-polish: 종말점 뒤의 몇 초

종말점을 잡았다고 바로 멈추지는 않는다. 종말점 뒤에도 웨이퍼 어딘가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막을 마저 걷어 내려고 조금 더 연마한다. 이것이 Over-polish(Over-polishing, 과연마)다. Applied Materials와 MIT의 연구진은 패턴 사이에 남은 금속을 모두 지워 회로를 전기적으로 떼어 놓으려면 Over-polish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필요한 양은 무엇이 정할까. 같은 연구진은 두 가지를 꼽았다. 하나는 공정의 균일도, 곧 도금된 Cu 두께와 Cu 제거 속도가 웨이퍼 안에서 얼마나 고른가이고, 다른 하나는 종말점을 감시하고 제어하는 장비의 능력이다. 도금 두께를 줄이면 불균일의 영향도 준다. 2절의 PREDICT가 이것을 숫자로 보여 준다. 걷힘 시각의 퍼짐이 \(\sigma_t\)일 때, 신호가 가장 가파른 순간부터 남은 면적이 0.1% 아래로 내려가기까지 약 \(3.1\sigma_t\)를 더 연마해야 한다. 평균 걷힘 시각 120초, WIWNU 5%이면 \(\sigma_t\) = 6초이므로 약 18.5초다. \(\sigma_t\)는 대략 평균 걷힘 시각 × WIWNU이므로 WIWNU가 두 배가 되면 필요한 Over-polish도 두 배가 된다(모두 계산, 학습용 모델). 다이 안에서도 사정은 같다. 칩 안의 패턴 밀도 차이 때문에 위치마다 Over-polish 정도가 달라진다.

시간 → 걷힘 시각의 분포 WIWNU 두 배 (점선) 신호가 가장 가파름 = 절반 걷힘 99.9% 걷힘 (+3.1σ) 최소 Over-polish 여기서 멈추면: 잔류 → 단락 더 가면: Dishing·Erosion
그림 3. 웨이퍼 안 위치마다 Cu가 걷히는 시각의 분포(개념도). 종말점 신호의 기울기는 이 분포와 같은 모양이라 가장 가파른 순간은 절반이 걷힌 때다. 남은 면적을 0.1%까지 줄이려면 그 뒤로 약 3.1σt를 더 깎아야 하고(계산), 불균일이 두 배면 그 시간도 두 배다. 부족하면 금속 잔류로 단락되고, 지나치면 Dishing과 Erosion이 커진다.

너무 적으면 무엇이 문제일까. 웨이퍼 어딘가에 금속이 남으면 이웃 배선이 이어져 단락된다. 그렇다고 이를 피하려고 더 연마하면 빨리 깎이는 곳이 과연마된다. MIT 실험에서는 덜 연마한 웨이퍼에 Barrier가 남아 전기 측정 자체가 무효가 되었다. 너무 많으면 Cu가 파인다. 100 µm 폭의 넓은 트렌치에서 Dishing은 Over-polish에 따라 단조롭게 커졌고, 균일도가 좋은 공정의 최적 Over-polish에서도 약 500 Å였다. 약 5000 Å의 Cu를 목표로 하는 아래층 배선에서는 제어가 나쁘면 목표 두께의 50%를 잃을 수 있다. 촘촘한 배열에서는 Dishing은 곧 포화하지만 Erosion은 Over-polish를 늘릴수록 계속 커진다. 이렇게 배선이 얇아지면 저항이 오른다. Kahng과 Samadi가 인용한 연구는 Dishing과 Erosion으로 배선 저항이 30% 넘게 늘었다고 보고했다. Dishing과 Erosion의 원리는 5장, 공정별 사정은 6장에서 다룬다.

항목Over-polish 부족Over-polish 과다
웨이퍼에 남는 것금속·Barrier 잔류Dishing, Erosion, Recess
전기적 결과이웃 배선 단락, 측정 무효배선이 얇아져 저항 증가
확인 데이터잔류 결함 검사, 단락 시험 구조Profiler 단차, 배선 저항으로 환산한 두께
먼저 볼 원인종말점 지연·오판, 웨이퍼 안 불균일 증가종말점 조기 판정 뒤 긴 고정 Over-polish, 높은 Cu 제거 속도
표 4. Over-polish가 부족할 때와 지나칠 때. 근거: 잔류와 단락, Dishing·Erosion과 측정 방법, 저항 증가. "먼저 볼 원인"은 이 장의 내용에서 나온 정리다.

그래서 실제 공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조건으로 깎지 않는다. 대량 연마 단계가 빠르게 Cu를 걷다가 1000~2000 Å쯤 남기면 낮은 하중의 단계가 광학 종말점을 보며 천천히 경계에 다가간다. 이처럼 멈춤막이나 Barrier에 가까워질 때 속도를 낮춰 경계에 안정적으로 다가가는 단계를 이 책에서는 Soft landing(Soft landing)이라 부른다. Mirra 장비는 Platen 세 개가 각각 광학 종말점을 갖추고 단계마다 다른 슬러리를 썼다. 단계마다 종말점이 있으면 앞 단계의 흔들림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는다(원리에서 나온 해석). 여러 단계 연마와 선택비는 METAL 책 5장의 애니메이션에서도 볼 수 있다.

종말점과 Over-polish는 어떤 관계인가

이 장의 핵심을 원인 → 결과 → 확인의 순서로 이어서 설명할 수 있는지 점검해 보자.

  1. 원인. 들어오는 막 두께와 제거 속도가 웨이퍼마다, 시간에 따라 흔들리므로 시간만으로는 멈출 때를 정할 수 없다. 종말점 신호는 마찰·반사·전도도처럼 막이 바뀔 때 함께 변하는 양을 읽는 간접 신호이고, 센서가 보는 영역 전체의 평균이다. 웨이퍼 안 위치마다 걷히는 시각이 다르므로 신호가 바뀌는 순간에도 어딘가에는 막이 남아 있다.
  2. 결과. 그래서 종말점 뒤에 Over-polish를 더한다. 필요한 양은 공정의 균일도와 종말점 능력이 정한다. 부족하면 금속 잔류로 배선이 단락되고, 지나치면 Dishing·Erosion이 커져 배선이 얇아진다. 종말점은 "전이가 언제 일어났는가"를, Over-polish는 "웨이퍼 전체가 다 걷히도록 얼마를 더 깎을까"를 맡는 역할 분담이다.
  3. 확인. 종말점 신호 기록과 연마 뒤 두께·면저항·Profiler 단차를 같은 웨이퍼에서 짝지어 본다. Over-polish 시간을 나눈 Split 실험으로 잔류가 사라지는 지점과 Dishing·Erosion이 늘어나는 기울기를 함께 재면 두 위험 사이의 여유가 보인다(원리에서 나온 해석). 측정 위치도 확인한다. 큰 Bond pad만 재면 배선 배열의 상태를 잘못 판단해 멀쩡한 웨이퍼를 버릴 수 있다.

Run-to-run 제어: 다음 웨이퍼를 고친다

종말점은 한 장의 연마 안에서 멈출 때를 고친다. 그런데 고쳐야 할 것이 그것만은 아니다. ILD처럼 멈춤막이 없어 정해진 양만 깎는 공정, 웨이퍼 안의 프로파일, 패드 수명에 따라 서서히 떨어지는 제거 속도는 연마가 끝난 뒤 결과를 재서 다음 연마에 반영해야 한다. 이렇게 한 번(Run) 연마하고, 재고, 모델을 고치고, 다음 레시피를 바꾸는 제어가 Run-to-run 제어(Run-to-run control, R2R)다. MIT와 미시간 대학의 연구진은 1996년 실험 계획으로 만든 선형 모델에 EWMA 모델 갱신을 붙여 로트마다 레시피를 바꾸는 CMP용 R2R 제어기를 보였다. 이 제어기는 장비의 큰 제거 속도 드리프트를 보상했고, 같은 모델이 여러 장비에서 몇 달 동안 통했다. Sachs 등은 정비 직후처럼 갑자기 바뀌는 경우를 맡는 빠른 모드와 서서히 움직이는 드리프트를 맡는 점진 모드를 두고, 어느 쪽을 쓸지 SPC로 정하는 구조를 제안했다.

가장 단순한 형태는 이렇다. 제거량 \(y\)가 손잡이(압력이나 시간) \(x\)에 선형으로 따른다고 보고, 모델의 기울기 \(b\)는 그대로 둔 채 절편(오프셋) \(c\)만 매번 고친다. 고칠 때는 새 측정값과 지난 추정값을 가중 평균하는데, 이것이 EWMA(Exponentially weighted moving average, 지수 가중 이동 평균)다.

$$\hat c_k = \lambda\,(y_k - b\,x_k) + (1-\lambda)\,\hat c_{k-1},\qquad x_{k+1} = \frac{T - \hat c_k}{b}$$
\(y_k\): k번째 런에서 잰 제거량, \(x_k\): 그 런의 손잡이 값, \(b\): 모델의 기울기, \(\hat c\): 오프셋 추정값, \(T\): 목표 제거량, \(\lambda\): 가중치(0~1). \(\lambda = 1\)이면 마지막 측정만 믿는 Deadbeat 제어(Deadbeat control)가 되고, \(\lambda = 0\)이면 아무것도 고치지 않는다. 손잡이가 시간이면 같은 생각을 제거 속도에 적용해 \(\widehat{RR}_k = \lambda\,y_k/t_k + (1-\lambda)\,\widehat{RR}_{k-1}\), \(t_{k+1} = T/\widehat{RR}_k\)로 쓴다.

이 단순한 제어기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Smith 등은 웨이퍼 사이를 촘촘히 맞추는 패드 수명이 대개 100~200장이던 시절에, 압력·뒷면 압력·테이블 속도의 2차 모델을 선형화하고 오프셋만 위 식으로 고쳐 패드 하나로 500장을 연마했다. 평균 제거 속도는 1597 Å/min(목표 1600), 웨이퍼 사이 변동은 2.0%, 웨이퍼 안 불균일은 3.3%였고 패드 마모의 흔적이 보이지 않았다. 10장짜리 로트에서 9번째와 10번째 웨이퍼만 재서 다음 로트를 고쳤다.

\(\lambda\)는 어떻게 고를까. 측정에는 잡음이 있으므로 \(\lambda\)가 크면 잡음을 그대로 받아 레시피가 들썩이고, 작으면 드리프트를 늦게 따라간다. 제거 속도가 런마다 \(\delta\)씩 꾸준히 줄면 EWMA 추정은 그만큼 뒤처지는데, 계산하면 그 치우침은 약 \(\delta/\lambda\)다(원리에서 나온 계산). 관리도에서 NIST 핸드북은 EWMA의 가중치로 보통 0.2~0.3을 쓴다고 적는다. 모델의 기울기가 틀렸을 때도 문제가 된다. 실제 기울기가 \(\beta\)인데 모델이 \(b\)라고 믿으면 오프셋 오차가 런마다 \((1 - \lambda\beta/b)\)배가 되므로 \(0 < \lambda\beta/b < 2\)일 때만 줄어든다(원리에서 나온 계산). Ingolfsson과 Sachs는 EWMA 가중치와 추정 이득 사이의 이런 간단한 조건이 드리프트하는 공정에서 제어기의 안정을 보장함을 보였다.

SIMULATOR

EWMA 제어기: λ와 드리프트, 그리고 틀린 모델

고치는 손잡이
제어 없음EWMA 제어규격 ±5%
평균 오차—
웨이퍼 사이 σ—
Cpk (EWMA / 제어 없음)—
λβ/b—
손잡이가 한계에 닿은 런—
해볼 것: ① 기본값에서 회색 「제어 없음」은 패드가 닳으며 제거량이 계속 떨어져 규격 밖으로 나가고(Cpk 음수), 주황색 EWMA는 압력을 조금씩 올려 목표를 지킨다(Cpk 약 1.1). 아래 그래프에서 압력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자. ② RR 감소를 0.4%/런으로 올리면 110런 근처에서 압력이 한계 10 psi에 닿고, 그 뒤로는 제어기도 목표를 지키지 못한다(Cpk가 1을 훨씬 밑돈다). 손잡이가 끝에 닿는 때가 패드를 바꿀 때다. ③ λ를 1로 올리면 잡음을 그대로 따라가 웨이퍼 사이 σ가 커지고, 0.05로 내리면 드리프트에 뒤처져 평균 오차가 커진다. ④ β/b를 2.2로 올리고 λ를 1로 두면 λβ/b가 2를 넘어 압력이 위아래 한계 사이를 오가며 발산한다. 같은 β/b에서 λ를 0.3으로 내리면 다시 안정된다. ⑤ 「시간」 손잡이로 바꾸면 기울기 착오가 문제 되지 않는다. 시간 제어는 측정한 제거 속도를 직접 갱신하기 때문이다. (모델의 가정: 산화막 목표 제거량 400 nm, 연마 150초, 처음 제거 속도 1600 Å/min과 압력 7 psi는 Smith 등의 실험 범위에 맞춘 값이다. 모델은 제거 속도 = b × 압력 + c이며, 기울기가 틀린 경우에도 처음 압력에서의 제거 속도는 맞게 두었다. 압력의 승인 범위 4~10 psi는 산화막 CMP의 흔한 누르는 힘에서 고른 학습용 범위이고 시간의 범위는 60~300초다. 규격 ±5%는 학습용 가정이며 Cpk는 NIST의 식으로 150런 전체에서 계산했다. RR 감소의 참고: 컨디셔닝한 패드는 장당 약 0.09%(계산).)

지금까지는 결과를 보고 다음을 고치는 Feedback 제어(Feedback control, 되먹임 제어)였다. 들어오는 웨이퍼를 미리 재서 이번 연마를 고치는 것이 Feed-forward 제어(Feed-forward control, 앞먹임 제어)다. 들어오는 막 두께 \(T_{in}\)을 알면 이번 연마의 시간은 \(t = (T_{in} - T_{target})/\widehat{RR}\)로 정할 수 있다(원리에서 나온 식). TI와 MIT의 비교에서 In-situ 센서는 증착에서 온 들어오는 두께 변동을 연마 중에 바로 보정할 수 있지만, 연마 뒤에 재는 On-line 계측은 연마 전 측정을 더하지 않으면 그럴 수 없다. 캐리어 헤드의 영역 압력은 들어오는 기판의 두께 불균일까지 보정하도록 설계되고, 통합 계측 장비사는 연마 전·후 측정을 함께 제공한다고 소개한다(장비사 주장). 1절 시뮬레이터의 「Feed-forward」가 들어오는 두께의 산포는 지웠지만 RR 감소는 따라가지 못했던 것을 떠올리자. Feed-forward는 들어오는 것의 흔들림을, Feedback은 공정 자체의 흔들림을 맡는다. 실제 제어기는 둘을 함께 쓴다.

현장 데이터도 이를 뒷받침한다. TI의 ILD 공정에서 연마 시간을 EWMA로 고친 제어는 4로트의 Break-in 뒤 90여 개의 패턴 로트에서 MSE 120 Å(원문 표기)를 냈다. On-line 계측을 쓴 600장 실험에서 RMS 오차는 100 Å 미만이었고, Pilot 웨이퍼나 블랭킷 막 환산값으로 제어하면 39% 나빠졌다. 제품마다 패턴이 다르면 모델이 그 차이를 알아야 한다. MIT 연구진은 블랭킷 제거 속도에 제품 패턴에 따른 항을 더한 모델로 두 패턴의 제품을 번갈아 흘리면서 목표 ±100 Å를 지켰고, 이런 모델이 없으면 새 패턴마다 Look-ahead 웨이퍼를 먼저 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Lam Research의 특허는 500회 연마 시뮬레이션에서 드리프트가 있을 때 R2R 없이는 WIWNU가 2~3%에서 6~7%로 커졌고 R2R로 1~2%를 지켰다는 예를 든다.

그러면 상황마다 λ를 어떻게 골라야 할까? 아래 CHALLENGE의 네 로트에서 직접 맞혀 보자.

CHALLENGE

상황에 맞는 λ 고르기: 네 가지 로트

직접 입력
로트의 사정을 읽고 λ를 정한 뒤 「100런 돌리기」를 누른다.
로트—
내 λ의 RMS 오차?
가장 좋은 λ의 RMS 오차?
점수0 / 4
조건: 100런 동안 제거량 오차의 RMS가 가장 좋은 λ의 RMS보다 5% 넘게 크지 않으면 성공이다. 돌리기 전 위 그래프의 회색 점은 같은 로트를 제어 없이 흘렸을 때의 제거량이다. 돌린 뒤에는 내 λ의 결과(주황)와 함께, 아래 그래프에 λ마다의 RMS 오차 곡선이 나온다. 막히면 「힌트」를 누르자. 누를 때마다 한 단계씩 더 알려 준다. (학습용 모델: 위 시뮬레이터와 같은 압력 손잡이 모델과 승인 범위 4~10 psi, 목표 400 nm. 로트마다 잡음의 씨앗을 고정해 같은 λ는 늘 같은 결과를 낸다. 로트의 숫자는 모두 학습용이며 실제 공정의 값이 아니다.)

로트의 근거: 패드 마모에 따른 드리프트와 EWMA 보정, 정비 뒤 계단과 빠른 모드, 가중치와 이득의 안정 조건.

제어기는 들어온 숫자를 믿는다

R2R 제어기는 측정값이 옳다고 가정하고 움직인다. 그래서 무엇을, 어디서 쟀는지가 제어 성능을 정한다. 앞의 600장 실험에서 Pilot 웨이퍼나 블랭킷 막 환산값으로 제어하면 제품 웨이퍼를 직접 잴 때보다 39% 나빴다. 통합 계측은 측정 반복도가 0.5 Å로 매우 좋았지만 패턴 인식과 정렬에서 각각 4.3 Å와 8.1 Å의 반복도가 더해졌고, 측정점의 0.3%(2112점 가운데 7점)는 실패했다. 실패한 측정이나 튀는 값이 그대로 들어가면 정상인 공정을 틀어 놓는다(원리에서 나온 해석). 패드 교체나 정비처럼 공정이 계단으로 바뀌는 순간에는 점진 모드의 EWMA가 늦게 따라가므로 빠른 모드로 바꾸거나 모델을 다시 맞춘다. 그래서 실무에서는 보정량의 상한, 데이터의 나이와 개수, 이상값 규칙, 정비 뒤 재설정 규칙을 제어기와 함께 관리한다(원리에서 나온 정리). 비슷한 구조의 식각 APC는 ETCH 책 11장에서 볼 수 있다.

웨이퍼 안을 고친다: 영역 압력의 폐루프

R2R이 주로 고치는 것은 웨이퍼의 평균이다. 웨이퍼 안의 가운데와 가장자리가 다르게 깎이는 문제, 곧 WIWNU는 반지름마다 따로 움직일 손잡이가 있어야 고칠 수 있다. 그 손잡이가 캐리어 헤드의 영역 압력이다. Applied Materials의 특허는 유연한 막으로 여러 개(예: 다섯)의 가압 챔버를 만들고 챔버마다 압력을 따로 제어해, 다른 요인으로 생긴 불균일한 연마 속도와 들어오는 기판의 두께 불균일을 보정한다고 설명한다. 헤드의 구조와 영역 압력이 프로파일을 바꾸는 모습은 7장의 시뮬레이터에서 직접 볼 수 있다.

영역 압력만으로 얼마나 고칠 수 있을까. MIT의 연구용 캐리어는 200 mm 웨이퍼를 네 개의 고리 영역과 따로 하중을 거는 Retaining ring으로 나눴다. 모든 영역에 5 psi를 걸었을 때 가운데가 빨리 깎이며 제거 불균일이 16.9%였는데, 가운데부터 가장자리까지 압력 비를 1.0, 1.05, 1.10, 1.25로 맞추자 1.7%로 줄었다(제거 속도 2850 Å/min). 계산하면 불균일이 약 10분의 1로 준 것이다. 연구진은 회전 속도를 바꾸면 운동학 때문에 가장자리 제거 속도만 바뀌므로 압력을 반지름 방향의 손잡이로 골랐고, 링 압력을 연마면 압력과 거의 같게 하면 가장자리 효과가 웨이퍼 밖의 링 쪽으로 밀려난다고 보고했다.

이 조정을 연마 중에 자동으로 하면 폐루프가 된다. Applied Materials의 1999년 특허는 연마 중 In-situ 측정으로 두께 프로파일을 계산해 목표 프로파일과 견주고, 그에 따라 하나 이상의 챔버 압력이나 하중 면적을 조정하는 방법을 담았다. 장비사는 오늘날 제어 시스템이 웨이퍼 여러 지점의 막 두께를 계속 재며 1초에 여러 번 누르는 힘을 고친다고 소개한다(장비사 주장). 4절의 와전류와 3절의 분광 센서가 막이 걷히기 전부터 반지름별 두께를 읽어 주기에 가능한 일이다.

다만 영역을 서로 독립된 손잡이로 보면 안 된다. 패드는 국소 하중을 받으면 mm 규모의 거리에 걸쳐 휘어 하중을 퍼뜨린다. 그래서 한 영역의 압력을 바꾸면 경계 근처에서 이웃 영역의 제거 속도도 함께 바뀐다(원리에서 나온 해석). 가장자리는 더 까다롭다. 가장자리 프로파일은 Retaining ring에 거는 하중에 크게 좌우되고 링의 평탄도가 매우 중요하며, 같은 헤드에 같은 링이면 연마 조건이 달라도 가장자리 제거 속도의 변화가 거의 같았다. GLOBALFOUNDRIES의 특허는 링이 닳으면 반지름 147 mm에서 제거 속도가 약 6% 커졌다고 보고하고, 웨이퍼를 싣기 전에 링의 홈 깊이를 재서 APC가 링 압력을 다시 계산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Intel의 특허는 링이 실패 문턱에 닿기 전 임계 마모 문턱에서 신호를 내 바꾸면 하드웨어 고장과 기판 손실을 줄인다고 적었다.

① 연마 중 (In-situ) 1초에 여러 번 ~ Platen 한 바퀴 토크 · 광학 · 와전류 반지름별 두께, 전이 종말점 판정 목표 프로파일과 비교 멈춤 · 단계 전환 영역 압력 조정 ② 웨이퍼·로트 사이 (R2R) 웨이퍼 또는 로트마다 통합 계측 연마 전·후 두께 EWMA 오프셋 갱신 Feed-forward 계산 다음 레시피 시간 · 압력 · 영역 오프셋 ③ 소모품·장비 상태 (SPC) 수십~수백 장, 수 시간~수일 RR·WIWNU 추세 패드 두께, 링 마모 관리도 · Cpk 손잡이의 남은 여유 컨디셔닝 · 링 압력 교체 · Qualification
그림 4. CMP 장비의 세 겹 제어 루프(개념도). ① 연마 중에는 In-situ 센서가 종말점과 반지름별 두께를 읽어 멈추거나 영역 압력을 고친다. ② 웨이퍼나 로트가 끝날 때마다 계측값으로 모델의 오프셋을 고쳐 다음 레시피를 정한다. ③ 더 긴 시간에는 소모품의 상태를 보고 컨디셔닝, 링 압력, 교체 시점을 정한다. 시간 눈금은 루프의 차이를 보이기 위한 어림이다.

그림 4의 세 번째 줄에도 폐루프가 들어온다. Applied Materials의 2010년 특허는 컨디셔너 팔에 단 유도 센서로 Sweep하면서 패드 두께를 재고, 목표보다 두꺼운 영역에는 컨디셔너가 더 오래 머물고 얇은 영역에는 덜 머물게 해 패드 수명 동안 홈 깊이가 고르게 줄도록 한다. 패드 온도도 손잡이가 된다. 반지름마다 상대 속도가 달라 마찰열이 고르지 않으므로 반지름별로 온도를 제어하자는 특허가 있고, 장비사는 In-situ 패드 온도 제어를 선택 사양으로 둔다(장비사 주장). 세 루프는 서로 맞물린다. 안쪽 루프가 흔들림을 흡수할수록 바깥 루프는 결과가 아니라 손잡이의 움직임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다음 절의 주제다.

SPC와 소모품 수명: 언제 바꿀까

제어기가 숫자를 고치는 동안 엔지니어는 공정이 평소와 같은지를 지켜본다. 측정값의 평균과 산포, 시간에 따른 움직임을 통계적으로 감시하는 일이 SPC(Statistical process control, 통계적 공정 관리)다. CMP에서는 RR, WIWNU, 연마 뒤 두께, 종말점까지 걸린 시간, 결함 수, 그리고 헤드와 장비 사이의 차이를 시간 순서로 그린다. 평균이 규격 안에 있어도 한 방향으로 흐르거나 헤드끼리 벌어지고 있으면 이상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EWMA는 관리도로도 쓴다. NIST 핸드북에 따르면 EWMA 관리도는 분산이 약 \(\lambda/(2-\lambda)\cdot s^2\)인 EWMA 값에 보통 그 표준 편차의 3배로 관리 한계를 두며, 작은 점진적 이동을 Shewhart 관리도보다 잘 잡는다. 관리 한계와 규격 한계의 차이는 ETCH 책 11장에서 다룬다.

공정이 규격을 얼마나 여유 있게 지키는지는 공정 능력 지수(Process capability index, Cp·Cpk)로 잰다.

$$C_p = \frac{USL - LSL}{6\sigma},\qquad C_{pk} = \min\!\left[\frac{USL - \mu}{3\sigma},\ \frac{\mu - LSL}{3\sigma}\right]$$
\(USL, LSL\): 규격의 위·아래 한계, \(\mu, \sigma\): 공정의 평균과 표준 편차. \(C_p\)는 산포만, \(C_{pk}\)는 평균의 치우침까지 본다. NIST 핸드북은 약 50개 이상의 독립 데이터와 정규 분포를 전제로 든다.
Cp (가운데 놓인 공정)1.001.331.662.00
규격 밖 비율0.27%64 ppm0.6 ppm2 ppb
표 5. 공정 능력과 규격 밖 비율(평균이 규격의 가운데에 있을 때). NIST/SEMATECH 핸드북의 표.

6절 시뮬레이터의 Cpk 칸이 이 지수다. λ를 바꾸거나 드리프트를 키우며 Cpk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다시 보자. 장비사가 In-situ 종말점·프로파일 제어의 효과를 Cpk 향상으로 내세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장비사 주장).

지표의 정의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WIWNU는 보통 표준 편차를 평균으로 나눈 값으로 쓰지만, (최대 − 최소)/(2 × 평균)으로 쓰는 k-value도 있다. Lam Research의 특허는 두 값이 대체로 같은 경향을 보이지만 k-value가 더 크고, 튀는 측정점 하나를 더 잘 드러낸다고 적었다. MIT와 TI의 연구진은 WIWNU 지표가 연마 전 두께 프로파일, 제거 특성, 연마 시간에 따라 달라지고 어떤 지표는 시간에 따라 치우치므로 여러 지표를 함께 보라고 권했다. 측정점 수와 가장자리 제외 폭을 포함한 계측 쪽 이야기는 10장에서 다룬다.

소모품 수명: 시간이 아니라 신호로

CMP의 소모품은 쓰는 동안 계속 변한다. 패드는 Glazing으로 제거 속도가 떨어지고, 새 패드는 Break-in 동안 제거 속도가 지수적으로 떨어진 뒤 안정된다. 애리조나 대학의 박사 논문은 패드 수명이 50시간 가까이면 받아들일 만하고 컨디셔너는 50~100시간 쓰며, 컨디셔너가 패드만큼, 되도록 두 배는 가야 한다고 적었다. 소재사가 인용한 한 양산 공정은 컨디셔너 디스크를 50시간 쓰고 패드 절삭 속도나 WIWNU가 받아들일 수 없게 되면 바꾸었는데, 그동안 평균 절삭 속도가 처음의 16%까지 지수적으로 떨어졌다. 같은 디스크라도 패드 Lot이 바뀌면 절삭 속도가 최대 약 30% 달라졌다. Retaining ring은 닳을수록 가장자리 제거 속도를 키운다.

소모품쓰는 동안 바뀌는 것지켜볼 신호
패드Glazing, 홈 깊이 감소 → RR 저하, 불균일 증가RR 추세, R2R 손잡이 값, 컨디셔너 팔로 잰 패드 두께
새 패드(교체 직후)Break-in 동안 RR이 지수적으로 떨어진 뒤 안정첫 웨이퍼들의 RR, 패드 온도
컨디셔너 디스크다이아몬드 마모로 패드 절삭 속도 감소패드 절삭 속도, WIWNU
Retaining ring홈이 얕아지고 마모 → 가장자리 RR 증가반지름별 프로파일, 링 홈 깊이, 마모 센서
표 6. 소모품별로 쓰는 동안 바뀌는 것과 지켜볼 신호.

그래서 교체 시점은 사용 시간 하나로 정하지 않는다. R2R 제어기가 압력이나 시간을 얼마나 올렸는지(손잡이의 남은 여유), RR과 WIWNU의 추세, 결함 추세, 교체 이력을 함께 본다. 6절 시뮬레이터에서 보았듯 제어기는 패드가 닳는 것을 상당 기간 감춰 주지만, 손잡이가 한계에 닿으면 결과가 갑자기 무너진다. 결과가 평평해도 손잡이가 한쪽으로 계속 움직이고 있다면 그것이 소모품이 지쳐 간다는 신호다(원리에서 나온 해석). 교체 뒤에는 Break-in과 Qualification(Qualification, 공정 적합성 확인)으로 RR·WIWNU·결함이 기준 안에 드는지 확인하고, 제어기의 기억(오프셋)을 다시 맞춘다.

레시피와 프로파일을 고칠 때도 순서가 있다. 연마 뒤 두께가 목표에서 벗어나면 레시피를 바꾸기 전에 세 가지를 먼저 가른다. 들어오는 막 두께가 바뀌었는가(Feed-forward로 다룰 몫), 계측 자체가 흔들렸는가(같은 웨이퍼를 다시 재 보기), 소모품 수명이 끝나 가는가(손잡이의 여유와 교체 이력)다. 레시피를 바꾼 뒤에는 RR만 보지 말고 프로파일, 결함, 전기 특성이 함께 어떻게 움직였는지 확인한다(원리에서 나온 정리). 증상에서 원인으로 좁혀 가는 방법은 11장에서 사례로 다룬다.

평균은 규격 안인데 무엇이 문제일까

R2R 제어가 돌아가는 공정에서는 결과 지표만 보면 평온해 보인다. 제어기가 드리프트를 흡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과와 함께 제어기의 손잡이 값과 오프셋 추정도 관리도로 그린다. 작은 점진적 이동은 EWMA 관리도가 Shewhart 관리도보다 잘 잡는다. 헤드가 여러 개인 장비에서는 헤드별로 나눠 본다. 같은 헤드에 같은 링이면 연마 조건이 달라도 가장자리 제거 속도의 변화가 거의 같았다는 보고처럼, 가장자리 이상은 헤드와 링을 따라다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원리에서 나온 해석). 마지막으로 정의를 맞춘다. 같은 데이터도 σ/평균과 k-value는 다른 숫자를 내고, 장비나 기간을 비교할 때 산식이 다르면 개선과 악화가 뒤바뀌어 보일 수 있다.

패드는 닳는데 결과는 왜 멀쩡한가

Run-to-run 제어와 소모품 수명을 하나로 이어 설명해 보자.

  1. 원인. 패드는 쓸수록 Glazing으로 제거 속도가 떨어진다. R2R 제어기는 측정한 제거량으로 오프셋을 고쳐 다음 웨이퍼의 압력이나 시간을 올린다.
  2. 결과. 손잡이에 여유가 있는 동안 결과는 목표 근처에 머문다. Smith 등은 이 방법으로 패드 하나로 500장을 목표 근처에서 연마했다. 하지만 손잡이가 승인 범위의 끝에 닿으면 더는 보상하지 못해 결과가 갑자기 규격 밖으로 나간다(6절 시뮬레이터). 가중치가 너무 크면 잡음을, 너무 작으면 드리프트를 따라가고, 모델의 기울기가 크게 틀리면 \(\lambda\beta/b > 2\)에서 발산한다(원리에서 나온 계산).
  3. 확인. 결과 지표뿐 아니라 손잡이 값과 오프셋 추정의 추세를 관리도로 본다. 패드·컨디셔너 사용 시간, 패드 절삭 속도, WIWNU를 함께 놓고, 교체 전후의 RR과 손잡이 값을 비교하면 원인이 소모품인지 확인할 수 있다.

핵심 정리

  1. 들어오는 막 두께와 제거 속도(패드 Glazing, 온도, 슬러리)가 흔들리므로 연마 시간만으로는 멈출 때를 정할 수 없다. 종말점 검출은 막이 바뀌는 순간이나 남은 두께가 목표에 닿는 순간을 연마 중의 간접 신호로 잡는다.
  2. 모터 전류·토크는 따로 센서가 필요 없지만 물질이 바뀌는 면적에 비례하는 작은 신호이고, 압력·온도 변화에도 움직인다. 같은 막만 깎는 ILD에는 쓸 수 없다.
  3. 패드 창으로 본 간섭 신호는 산화막이 λ/2n(633 nm에서 약 217 nm) 깎일 때마다 한 주기를 돈다. 주기를 세면 제거량과 제거 속도를 알고, 넓은 파장 분광은 스펙트럼을 라이브러리와 맞춰 모호함을 줄인다. Cu가 걷히면 반사율이 크게 떨어진다.
  4. 와전류는 금속막의 면 전도도를 읽는다. Cu의 표피 깊이(2 MHz에서 약 46 µm)가 막보다 훨씬 깊어 남은 두께를 연속으로 따라가지만, 얇은 Barrier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5. 종말점 신호는 웨이퍼 평균이라 신호가 가장 가파를 때 면적의 절반쯤이 아직 덮여 있다. Over-polish는 걷힘 시각의 퍼짐(평균 시간 × WIWNU)에 비례해야 하고, 부족하면 잔류·단락, 지나치면 Dishing·Erosion과 저항 증가다.
  6. R2R 제어는 측정 뒤 모델의 오프셋을 EWMA로 고쳐 다음 레시피를 바꾼다. λ가 크면 잡음을 따라가고 작으면 드리프트에 뒤처지며, λβ/b가 2를 넘으면 발산한다. Feed-forward는 들어오는 흔들림을, Feedback은 공정의 흔들림을 맡는다.
  7. 영역 압력의 폐루프는 반지름별 두께를 읽어 WIWNU를 고친다(16.9% → 1.7%의 예). 영역은 서로 독립된 손잡이가 아니며, 가장자리는 Retaining ring의 하중과 마모가 바꾼다.
  8. SPC는 평균·산포·추세와 Cpk로 공정의 여유를 본다. 소모품 교체는 사용 시간만이 아니라 RR·WIWNU 추세와 제어기 손잡이의 남은 여유로 판단한다.

확인 퀴즈

1. Cu CMP를 연마 시간으로 고정하지 않고 종말점 신호로 멈추는 가장 큰 이유는?

슬러리 조성, 패드 상태, 상대 속도, 하중, 막의 처음 두께가 제거 속도와 필요한 시간을 바꾸므로 시간만으로는 종말점을 정할 수 없다. 시뮬레이터에서 고정 시간은 흔들림이 커지면 잔류도 과연마도 없는 시간이 사라졌다. 종말점을 써도 웨이퍼 안 불균일은 그대로라 Over-polish는 여전히 필요하다. 1절 · 시뮬레이터

2. 토크 신호가 가장 가파르게 떨어지는 순간을 종말점으로 잡았다. 걷힘 시각이 정규 분포로 퍼져 있다면 이 순간의 상태로 옳은 것은?

신호의 기울기는 지금 걷히고 있는 면적에 비례하므로 걷힘 시각의 분포와 같은 모양이다. 가장 가파른 곳은 분포의 한가운데, 곧 절반이 걷힌 순간이다. 0.1% 아래로 줄이려면 약 3.1σt를 더 연마해야 한다. PREDICT · 5절

3. 레이저 간섭 종말점에서 반사율이 한 봉우리에서 다음 봉우리까지 한 주기를 도는 동안 깎인 산화막 두께는? (λ: 빛의 파장, n: 산화막 굴절률)

두 반사광의 경로 차는 막 안을 왕복한 거리 2n·d다. d가 λ/2n 줄면 경로 차가 한 파장 바뀌어 반사율이 한 주기를 돈다. λ/4n은 봉우리에서 골짜기까지의 두께다. 3절 · 애니메이션

4. 두께 1 µm의 Cu를 2 MHz 와전류 센서로 감시한다(Cu의 표피 깊이 약 46 µm). 옳은 것은?

막 두께가 표피 깊이의 약 2%라 자기장이 막을 거의 그대로 지나가고, 신호는 두께에 비례한다. 주파수를 높이면 표피 깊이가 얕아져 두꺼운 막에서 신호가 포화하므로 두꺼운 막에는 낮은 주파수가 맞다. 비저항이 큰 얇은 Barrier는 면 전도도가 작아 거의 보이지 않는다. 4절 · 시뮬레이터

5. 새 슬러리 Lot으로 바꾼 뒤 모델 오프셋이 조금 틀렸고, 측정 잡음은 크며 드리프트는 거의 없다. EWMA 가중치 λ의 선택으로 가장 알맞은 것은?

λ가 크면 측정 잡음을 그대로 레시피에 옮기고, λ = 0이면 틀린 오프셋이 끝까지 남는다. 잡음이 크고 드리프트가 없으면 작은 λ가 가장 좋다. 드리프트가 크면 반대로 큰 λ가 낫다. 6절 · CHALLENGE

6. 연마 뒤 두께는 몇 주째 목표 안인데, R2R 제어기가 정하는 압력이 꾸준히 올라 승인 범위의 위쪽 끝에 가까워지고 있다. 가장 알맞은 판단은?

제어기는 드리프트를 흡수해 결과를 평평하게 보이게 하지만, 손잡이가 한계에 닿으면 결과가 갑자기 무너진다. 결과가 아니라 손잡이의 움직임이 소모품이 지쳐 간다는 신호다. 범위를 넓히면 프로파일과 결함 같은 다른 지표가 흔들릴 수 있다. 8절 · 시뮬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