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팅·베이크·현상과 Track

웨이퍼는 Scanner에 들어가기 전에 한 번, 나온 뒤에 또 한 번 Track이라는 장비를 지난다. 그곳에서 표면은 물을 밀어내도록 바뀌고, 감광막은 수백 nm 두께로 고르게 펴지고, 노광이 남긴 화학적 무늬는 뜨거운 판 위에서 반응한 뒤 현상액에 녹아 모양이 된다. 같은 Recipe로 처리했는데 PEB 모듈 한 대를 지난 웨이퍼만 선폭이 몇 nm 크다면, 또는 현상 뒤 말리는 순간 가는 라인들이 서로 기대어 쓰러졌다면 원인은 이 장비 안에 있다. 이 장은 HMDS와 접촉각, Spin coating의 두께 법칙과 Edge bead, 반사 방지막, Hot plate의 열 이력과 다영역 제어, 현상과 린스, 패턴 쓰러짐을 원리와 장비로 함께 따라간다.

Track이 하는 일: 블록과 모듈, 웨이퍼의 길

2장에서 감광막의 화학을 보았다. 바르고, 굽고, 노광하고, 다시 굽고, 녹이는 일이 차례로 이어졌다. 이 가운데 노광만 Scanner가 하고 나머지는 모두 한 장비가 맡는다. 감광막을 바르는(Coat) 일과 현상하는(Develop) 일을 함께 한다고 해서 Track(Coater/Developer, 도포·현상 장비)이라 부른다. Scanner가 빛과 위치를 다룬다면(7장), Track은 감광막이라는 재료와 그 재료가 겪는 열과 약액을 다룬다.

TEL의 특허는 전형적인 Track의 구성을 이렇게 적는다. 캐리어 블록, 처리 블록, 인터페이스 블록이 일직선으로 늘어서고, 노광 장치는 인터페이스 블록에 이어 붙는다. 처리 블록 안에는 단위 블록이 층층이 쌓여 있는데, 첫째 층은 반사 방지막을 바르고 굽고, 둘째 층은 레지스트를 바르고 굽고, 셋째 층은 PEB와 현상을 한다. 종류마다 같은 모듈이 둘씩 있어 웨이퍼는 그중 하나를 지난다. 웨이퍼의 길은 캐리어 → 반사 방지막 층 → 레지스트 층 → 인터페이스 → 노광 → 인터페이스 → PEB·현상 층 → 캐리어다. 한 층 안에서는 반송 기구가 가운데 통로를 따라 움직이며 전달 모듈, 현상 모듈, 가열 모듈 사이로 웨이퍼를 옮기고, 가열 모듈은 격자처럼 쌓여 있다. 냉각판은 가열판 위로 움직여 로봇과 Hot plate 사이에서 웨이퍼를 주고받는다.

Track (Coater/Developer) HMDS표면 처리 BARC도포·베이크 레지스트도포·EBR Soft bake→ 냉각 Interface Scanner노광 PEB→ 냉각 현상TMAH 린스·건조(Hard bake) ADI현상 뒤 검사 같은 모듈이 여러 대 → 웨이퍼마다 지나는 모듈이 다르다 액침 공정이면 레지스트 위에 Topcoat를 더 바르기도 한다
그림 1. Track과 Scanner를 오가는 웨이퍼의 길. 화학 증폭형 레지스트를 쓰는 대표적인 순서를 개념으로 그렸다(단계마다의 근거는 아래 절에 있다). TEL 특허의 구성에서는 BARC와 레지스트가 각자의 단위 블록에서 도포·베이크되고, PEB와 현상이 또 다른 단위 블록에서 이루어진다. HMDS 표면 처리, Topcoat, Hard bake는 공정에 따라 넣거나 뺀다.

그림 1의 단계 가운데 몇 가지는 공정에 따라 달라진다. 액침 노광에서는 레지스트 위에 Topcoat를 더 바르기도 하는데, TMAH 현상액에 녹는 알칼리 가용 Topcoat는 현상할 때 함께 벗겨진다. 현상 뒤의 Hard bake는 패턴을 다음 공정의 열에 견디게 만드는 단계다. 수 J/cm²의 원자외선을 쬐거나 높은 온도로 구우면 표면 근처의 수지가 가교되는데, Mack은 이것을 패터닝 뒤 레지스트를 열에 안정하게 만드는 바탕으로 설명한다. 요즘 레지스트의 Hard bake 조건은 이 책이 확인한 공개 자료에 없다.

Track은 Scanner와 떨어져 있지 않고 Interface block(Track과 노광 장치 사이의 웨이퍼 전달부)으로 바로 이어진다. 붙여 쓰는 이유 하나는 2장에서 본 공기 중 아민이다. 화학 증폭형 레지스트는 유기 염기가 15 ppb만 섞인 공기에 15분만 있어도 성능이 크게 나빠졌고, 해법은 활성탄 필터를 거친 공기 속에서 코팅한 웨이퍼를 보관하고 처리하는 국소 여과였다(2장 6절). TEL은 CLEAN TRACK ACT 12가 DUV 공정을 위해 화학 필터와 고정밀 오븐을 쓴다고 설명한다(장비사 설명). 다른 이유는 처리량이다. TEL은 LITHIUS Pro Z의 인라인 처리량을 시간당 300장으로 적고, ASML은 NXT:2100i를 시간당 295장으로 적는다(둘 다 회사 주장). 붙어서 도는 두 장비가 같은 급의 속도를 내도록 맞춰져 있다는 뜻이다(두 사양을 나란히 놓고 읽은 해석).

한 가지 더 기억할 것이 있다. 같은 역할의 모듈이 여러 대이므로 웨이퍼마다 지나는 모듈이 다르다. 한 Lot의 웨이퍼가 모두 같은 Recipe를 받아도, 3번 웨이퍼는 PEB 1번 판을, 4번 웨이퍼는 PEB 2번 판을 지났을 수 있다. 장비 전체의 평균 CD가 정상이어도 특정 모듈을 지난 웨이퍼만 결과가 다를 수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Track의 결과는 모듈 ID와 처리 시각을 함께 붙여서 읽는다. 아래 표는 모듈마다 결과와 함께 보아야 할 정보를 정리한 것이다.

모듈웨이퍼에 하는 일결과와 함께 볼 정보
코터 컵레지스트·BARC 토출과 Spin coating, Edge bead 제거토출 상태, 막 두께 지도, 코팅 결함 지도
Hot plate와 Chill plateSoft bake, PEB, 냉각모듈 ID, 실제 열 이력(센서 웨이퍼), 영역 Offset
현상 컵현상액 Puddle, 린스, 회전 건조현상액 온도·농도, 잔막과 단면, 결함 지도
반송 로봇·Interface모듈 사이 이동, Scanner와 주고받기처리 순서와 대기 시간(특히 노광 → PEB)
표 1. Track 모듈과 결과를 읽는 단서. 같은 역할의 모듈이 여럿이면 평균만으로는 모듈 사이의 차이를 볼 수 없다.

아래 그림에서 모듈을 하나씩 눌러 하는 일과 망가지면 보이는 증상을 보자. 「웨이퍼 한 장 보내기」를 누르면 웨이퍼 한 장이 그림 1의 순서대로 모듈을 지나간다. 같은 모듈이 두 대씩 있는 곳에서는 웨이퍼마다 다른 쪽을 고르므로, 여러 번 보내며 '이 웨이퍼의 모듈'이 어떻게 바뀌는지 보자.

EXPLORE

Track 안을 들여다보기: 모듈을 눌러 하는 일과 고장 증상 보기

FFU · 화학 필터 Carrier FOUP FOUP FOUP E3 · PEB·현상 PEB1 PEB2 CP CP DEV1 DEV2 E2 · 레지스트 SB1 SB2 HMDS CP COT1 COT2 E1 · BARC BB1 BB2 CP CP BCT1 BCT2 로봇 Interface Scanner 노광 개념도: 같은 모듈을 두 대씩 그렸다(실제 배치와 대수는 장비마다 다르다)
고른 모듈—
주로 정하는 것—
망가지면 보이는 것—
함께 볼 데이터—
이 웨이퍼의 모듈—
해볼 것: ① 처리 블록의 세 층(BARC, 레지스트, PEB·현상)을 차례로 눌러 같은 'Hot plate'라도 층마다 하는 일이 다른 것을 확인하자. ② 「웨이퍼 한 장 보내기」를 서너 번 눌러 보자. 웨이퍼마다 지나는 코터·PEB·현상 모듈의 번호가 바뀐다. 결과를 모듈 ID로 나눠 보아야 하는 이유다. ③ 'FFU·화학 필터'와 'Interface'를 눌러 노광 전후의 대기 시간이 왜 관리 대상인지 보자. (그림은 TEL 특허가 적은 블록 구성을 바탕으로 그린 개념도이고, 모듈의 실제 배치와 대수, 경로 선택 규칙은 장비마다 다르다. 경로의 번호는 무작위로 고른다.)

모듈 설명의 근거: 블록 구성과 웨이퍼의 길, 냉각판의 전달 방식, 열한 영역 판은 TEL 특허, 다섯 영역 판과 Offset은 다른 TEL 특허, 화학 필터는 MacDonald 등의 연구와 TEL의 장비 설명, HMDS 처리 시간과 접촉각은 증기 접착 촉진제 특허, 토출량과 회전 속도는 UT Dallas의 Spin coating 자료, EBR은 Micron 특허, BARC 두께는 Mack 등, Soft bake는 Mack 등의 두 논문, 냉각 시간은 DeWitt 등, 근접 간격과 승온·이송의 영향은 Smith 등, PEB 민감도는 Smith 등과 TEL 특허, Wang 등, 현상 방식과 현상액은 TEL·SCREEN 특허와 MicroChemicals 자료, 처리량은 TEL과 ASML의 제품 페이지에서 왔다.

표면 준비: HMDS와 접촉각

감광막은 웨이퍼에 단단히 붙어 있어야 한다. 현상액에 담긴 채 수십 초를 버티고, 린스의 물살과 회전 건조를 견딘 뒤, 식각이나 이온 주입의 마스크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세정을 막 마친 웨이퍼의 표면에는 물과 Si–OH가 남아 있어 레지스트가 잘 붙지 않는다. 그래서 레지스트를 바르기 전에 HMDS(Hexamethyldisilazane, 헥사메틸다이실라잔)로 표면을 처리한다. HMDS는 물을 없애고 Si–OH를 분해해 표면을 –CH₃로 바꾸어 접착을 높이며, 보통은 증기로 처리한다.

반응을 들여다보면 이렇다. HMDS는 물과 만나면 암모니아와 트라이메틸실란올이 되고, 표면의 OH나 산화막과 반응해 표면을 트라이메틸실록시기(–O–Si(CH₃)₃)로 덮는다. 바깥을 향한 메틸기는 물과 수용액 현상액을 밀어낸다. 반응을 하나의 식으로 쓰면 다음과 같다(두 서술을 원자 수에 맞춰 묶은 식이다).

$$\mathrm{(CH_3)_3Si{-}NH{-}Si(CH_3)_3} + 2\,\mathrm{\equiv Si{-}OH} \;\longrightarrow\; 2\,\mathrm{\equiv Si{-}O{-}Si(CH_3)_3} + \mathrm{NH_3}\uparrow$$
\(\equiv\)Si–OH: 웨이퍼 표면의 실란올기, \(\equiv\)Si–O–Si(CH₃)₃: 트라이메틸실릴로 덮인 표면. 부산물은 암모니아 기체다.
세정 뒤 (친수) HMDS 처리 뒤 (소수) 물방울이 납작하게 퍼진다 Si–OH Si–OH Si–OH 접촉각 < 15° HMDS 증기 NH₃↑ θ Si–O–Si(CH₃)₃ 권장 65~75° (일부 80°) 그림의 왼쪽 물방울은 약 12°, 오른쪽은 약 70°로 그렸다
그림 2. HMDS가 바꾸는 표면. 세정 뒤의 Si 표면은 OH기 때문에 물에 잘 젖는다(접촉각 보통 15° 미만). HMDS 증기와 반응하면 표면이 트라이메틸실록시기로 덮여 물과 수용액 현상액을 밀어내고, 접촉각이 커진다. 대부분의 용도에는 약 65~75°가 알맞고 기판에 따라 80°까지 필요하다.

처리를 건너뛰면 무슨 일이 생길까? 같은 특허는 프라이밍이 없을 때 코팅이 나쁘고, 레지스트가 들뜨며(Lift-off), 현상액이 레지스트 밑으로 파고들어 패턴을 잃는다고 적는다. 여기서 언더컷(Undercut)은 현상액이 극성이 큰 기판 표면을 따라 레지스트와 기판 사이로 스며드는 것이다. 표면이 메틸기로 덮이면 현상액이 계면으로 스며들지 못해 언더컷이 막힌다. 레지스트를 바른 막은 바늘구멍, 가장자리 말림, 방울짐, 들뜸, 언더컷 없이 이어져 있고 고른 것이 좋은 막이다.

처리가 잘 되었는지는 물방울 하나로 확인한다. 각도계로 물방울의 접촉각(Contact angle), 곧 고체 표면과 물방울 가장자리의 접선이 이루는 각을 재면 실릴화가 많이 될수록 각이 커진다. 처리하지 않은 Si는 보통 15° 미만이고, 대부분의 용도에는 65~75°가 알맞다. 같은 특허의 예에서 HMDS만으로 1분 증기 처리하면 47°였고, 68°에 이르는 데 15분이 걸렸다. HMDS와 TMSDEA를 섞은 증기는 1분 만에 75°, TMSDEA만 쓰면 84°였다. Track에 붙은 일반적인 증기 프라이밍은 2분 넘게 걸릴 수 있다고 적는다(특허의 예). 접촉각은 처리 시간과 약품에 따라 달라지는 '결과'이므로 장비의 설정값보다 웨이퍼에서 잰 값을 믿는다.

HMDS의 효과가 접착만은 아니다. Yamamoto 등은 Si 위에서 HMDS와 레지스트가 섞인 층이 반사 방지 역할을 해 정상파 효과를 줄인다고 보고했다. 굴절률 1.41의 HMDS와 1050 nm 레지스트, 3인치 Si로 한 실험이다. 거꾸로 주의할 점도 있다. 위 반응식처럼 HMDS는 암모니아를 내놓는다. 2장에서 본 것처럼 화학 증폭형 레지스트는 염기에 민감하다. 다만 프라이밍에서 나온 암모니아가 실제 Track에서 레지스트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를 정량한 공개 자료는 이 책이 확인하지 못했다.

먼저 예측해 보자. 세정한 웨이퍼에 HMDS 처리를 하면 물방울은 어떻게 앉을까?

PREDICT

HMDS 처리 전과 뒤: 물방울은 어떻게 앉을까

세정하고 말린 Si 웨이퍼에 물방울을 올리면 거의 납작하게 퍼진다(접촉각 15° 미만). 이 웨이퍼를 HMDS 증기로 충분히 처리한 뒤 다시 물방울을 올리면?
답을 고르면 처리 조건별 물방울과 현상액의 침투가 그려지고, 아래에서 조건을 바꿔 볼 수 있다.
물 접촉각—
권장 범위(65~75°)와 비교—
현상액이 계면으로 스며드는 정도—
해볼 것: ① 답을 고른 뒤 「처리 전」을 보자. 물방울이 납작하고, 오른쪽 그림에서 현상액이 레지스트 가장자리 밑으로 깊이 스며든다. ② 「HMDS 1분」(47°)은 처리가 덜 된 상태다. 스며듦은 줄었지만 권장 범위에 못 미친다. ③ 「HMDS 15분」(68°)과 「혼합 증기 1분」(75°)은 권장 범위 안이다. 같은 결과를 더 짧은 시간에 얻는 약품 조합이 있다는 점도 보자. (접촉각 값은 특허의 예이고, 처리 전 Si는 '15° 미만'을 12°로 그렸다. 물방울은 단면적이 같은 원호로 그린 그림이다. 현상액이 스며드는 정도는 cos θ에 비례한다고 둔 학습용 개념 그림으로, 실제 침투 길이를 계산한 것이 아니다.)
현상 뒤 패턴이 들뜨거나 통째로 사라졌다면

현상 뒤 큰 패턴의 가장자리가 들려 있거나, 가는 라인이 통째로 떨어져 나간 자리가 보이면 접착부터 의심한다. 현상액이 극성 표면을 따라 레지스트 밑으로 스며드는 언더컷은 프라이밍이 모자랄 때의 전형적인 실패다. 확인은 간단하다. 같은 프라이밍 조건을 거친 맨 웨이퍼에 물방울을 떨어뜨려 접촉각이 권장 범위(대부분 65~75°)에 드는지 보고, HMDS 모듈의 처리 시간과 약품 잔량, 탈수 조건을 확인한다. 웨이퍼가 프라이밍 뒤 오래 대기하면 표면이 다시 물을 흡착할 수 있으므로 처리와 코팅 사이의 시간도 함께 본다(원리에서 나온 해석). 접착이 원인이면 다시 프라이밍하면 사라지고, 원인이 다른 곳(예: 린스 중 쓰러짐)이면 그대로 남는다.

접촉각은 이 장에서 한 번 더 나온다. 7절의 패턴 쓰러짐에서는 린스액이 레지스트 위에서 이루는 접촉각이 라인을 당기는 힘을 정한다. 같은 '접촉각'이라도 어느 표면 위의 어느 액체인지에 따라 뜻이 다르다.

Spin coating: 돌려서 펴는 막의 두께 법칙

코터는 레지스트를 웨이퍼에 떨어뜨린 뒤 웨이퍼를 돌려 얇은 막을 만든다. 이것이 Spin coating(회전 도포)이다. 돌리는 동안 액체는 바깥으로 퍼지며 대부분 웨이퍼 밖으로 날아가고, 남은 막에서는 용매가 증발한다. 그래서 막 두께는 회전 속도 하나로 정해지지 않는다. 레지스트의 점도와 용매, 토출 상태, 회전과 증발이 일어나는 환경이 함께 작용한다. 회전 속도로 두께를 맞추는 관계도 그 재료와 공정 범위 안에서 확인한 것만 믿어야 한다.

물리는 두 단계로 나뉜다. 먼저 원심력이 액체를 바깥으로 밀어 막이 얇아진다. Emslie, Bonner, Peck은 1958년에 회전하는 원판 위 뉴턴 유체의 흐름을 풀어, 처음에 고르던 층은 얇아지면서도 고르게 남고 고르지 않던 층도 고르게 되어 가며, 어떤 두께에 이르는 시간은 각속도와 점도에 달려 있음을 보였다. 막이 얇아질수록 흐름은 급격히 느려지고, 그다음에는 용매 증발이 막을 굳힌다. Meyerhofer는 원심력, 층 안의 선형 전단, 고른 용매 증발을 함께 넣은 모델로, 조심해서 돌리면 막 두께가 고르고 웨이퍼 크기와 무관하다는 것을 보였다. 그 결과가 \(h \propto f^{-2/3}\,\nu_0^{1/3}\,e^{1/3}\)과 \(e \propto f^{1/2}\)이다. 두 식을 합치면 다음을 얻는다.

$$h \;\propto\; \omega^{-1/2}\,\nu_0^{1/3}$$
\(h\): 굳은 뒤 막 두께, \(\omega\)(또는 \(f\)): 회전 속도(rpm), \(\nu_0\): 레지스트의 처음 점도, \(e\): 용매 증발 속도. 앞의 두 식에서 \(e^{1/3} \propto f^{1/6}\)이므로 지수는 \(-2/3 + 1/6 = -1/2\)이다(Meyerhofer의 두 식을 합친 것). 강의 자료도 두께를 \(1/\sqrt{\omega}\)에 비례한다고 정리한다.

이 식이 현장의 감각을 정한다. 회전 속도를 두 배로 올리면 두께는 \(1/\sqrt{2}\), 약 0.71배가 된다. 1,500 rpm에서 6,000 rpm으로 네 배 올려야 두께가 겨우 절반이 된다(계산). 반대로 점도는 세제곱근으로 듣기 때문에 두께를 두 배로 바꾸려면 점도를 여덟 배로 바꿔야 한다(계산). 회전 속도로는 두께를 넓게 바꾸기 어렵다는 뜻이다. 그래서 두께를 크게 바꿀 때는 점도(고형분)가 다른 제품을 고르고, 회전 속도는 그 안에서 미세하게 맞추는 데 쓴다(원리에서 나온 해석).

지수 −1/2는 어디서 오나

Meyerhofer 모델의 그림은 이렇다. 처음에는 원심력이 미는 흐름이 막을 얇게 만들고, 흐름은 두께의 세제곱에 비례해 느려진다. 흐름만 있다면 막은 시간이 갈수록 끝없이 얇아질 것이다. 하지만 용매가 증발하며 점도가 치솟아 흐름이 멈춘다. 그래서 최종 두께는 '흐름으로 얇아지는 속도'와 '증발로 굳는 속도'가 비슷해지는 순간에 정해진다. 빨리 돌리면 흐름이 세져 더 얇아지지만(\(f^{-2/3}\)), 빨리 돌수록 웨이퍼 위 공기가 빨리 움직여 증발도 빨라지므로(\(e \propto f^{1/2}\)) 그만큼 일찍 굳는다(\(e^{1/3}\)). 두 효과가 합쳐 \(-1/2\)이 된다. 증발이 두께에 들어간다는 것은 습도, 배기, 온도처럼 증발을 바꾸는 모든 것이 두께를 바꾼다는 뜻이기도 하다(원리에서 나온 해석).

실제 레시피는 몇 단계로 나뉜다. UT Dallas의 장비 자료(Cee 사 자료를 옮긴 것)에 따르면, 정지한 웨이퍼에 떨어뜨리는 정적 토출은 점도와 웨이퍼 크기에 따라 1~10 cc를 쓰고, 약 500 rpm으로 돌리며 떨어뜨리는 동적 토출은 덜 낭비한다. 고속 회전은 흔히 3,000 rpm 안팎이고, 막을 얇게 만드는 단계는 1,500~6,000 rpm에서 10초에서 몇 분까지 돈다. 어떤 공정에서는 처음 몇 초 동안 용매의 50 %가 증발하므로 가속을 어떻게 하느냐도 중요하다. 상대 습도가 몇 % 바뀌어도 두께가 크게 바뀔 수 있어, 닫힌 컵(Bowl)으로 습도와 기류의 영향을 줄인다. 클린룸의 하향 기류는 약 30 m/min이다.

① 토출가운데에 레지스트를 떨어뜨린다 ② 퍼짐 (저속)돌리며 웨이퍼 전체를 덮는다 ③ 고속 회전남는 액은 날아가고 얇아진다 1,500~6,000 rpm ④ 건조와 EBR가장자리 솟음을 용매로 녹인다 EBR 노즐 Edge bead 두께는 과장해서 그렸다. 웨이퍼 반경은 150 mm, 막은 수백 nm다
그림 3. Spin coating의 네 단계. 토출한 레지스트는 회전으로 퍼지며 대부분 날아가고, 남은 막은 흐름과 증발의 경쟁으로 두께가 정해진다. 회전 속도와 토출량은 UT Dallas 자료의 일반 범위다. 가장자리의 솟은 막(Edge bead)은 용매 노즐로 녹여 낸다.

두께는 다음 단계의 거의 모든 것에 영향을 준다. 레지스트 두께가 바뀌면 막 속을 지나는 빛의 조건이 바뀌어 정상파와 Swing curve 위의 자리가 달라진다(5장). 그래서 두께는 Swing curve의 골이나 마루에 맞춰 고르기도 한다. Petersen 등은 248 nm CAR XP-9402를 Swing curve에서 Dose가 가장 작은 자리(E-min)에 해당하는 792.5 nm로 발랐다. 두께는 현상해야 할 양과 패턴의 높이도 정한다. 패턴이 높으면 다음 식각을 견디는 여유가 커지지만, 좁고 높은 패턴은 린스와 건조 중에 쓰러지기 쉽다(7절). 두께를 정하는 일은 다음 단계에서 필요한 모양과 함께 평가해야 한다.

Edge bead와 EBR

돌려 바른 막은 가장자리에서 눈에 띄게 두꺼워진다. 이것을 Edge bead(가장자리 막 솟음)라 한다. 두꺼운 막일수록 심하고, 원심력이 크기를 제한하므로 작은 웨이퍼에서 더 크다. 접촉식 노광에서는 큰 Edge bead가 마스크를 넓은 면적에서 떠 있게 만든다. 그래서 회전 도포 뒤에는 가장자리 막을 없앤다. 용매로 녹이는 EBR(Edge bead removal·Edge bead rinse)은 회전 건조 뒤 노즐로 웨이퍼 가장자리와 옆면에 용매를 뿌리고 다시 돌려 말린다. 다른 방법은 가장자리만 따로 노광해 현상으로 없애는 WEE(Wafer edge exposure)다. 두 방법에는 각각 약점이 있다. WEE와 현상은 가장자리에 수직인 레지스트 벽을 남겨 나중에 올라오는 금속이나 폴리실리콘 막이 벗겨지거나 끊길 수 있고, EBR은 가장자리 단면이 비대칭이 될 수 있다. 가장자리에 남은 레지스트는 뒤 공정을 오염시키고 막이 들뜨는 원인이 된다. EUV용 금속 산화물 레지스트에서는 금속 오염을 막으려고 Edge bead 제거와 뒷면·Bevel 세정이 표준 공정이 되었다.

대부분은 버려진다: 레지스트 소비

Spin coating은 재료를 아끼는 방법이 아니다. 한 특허의 예에서는 고형분 20 %인 레지스트로 200 mm 웨이퍼에 1 µm 막을 만드는 데 0.16 cc면 충분하지만, 실제로는 4~5 cc를 써서 97 %가 버려진다. 레지스트는 반도체 재료비의 약 5 %이고 갤런당 1,000달러 이상일 수 있다고 적는다(특허의 예). 다른 특허는 갤런당 1만 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쓰며, 레지스트나 반사 방지막보다 먼저 용매를 뿌려(Pre-wet) 표면을 고르게 하고 액체의 표면 장력을 깨는 방법을 낸다. Micron의 특허 예에서는 용매 Pre-wet으로 웨이퍼당 레지스트를 4.5 cc에서 1.4 cc로 최대 68 % 줄였고, EBR에 쓴 용매를 Pre-wet에 다시 쓸 수 있다고 적었다. SCREEN도 RF-200EX/RF-300EX가 도포 중 레지스트 소비를 크게 줄인다고 설명한다(장비사 설명, 수치 없음).

아래 시뮬레이터에서 회전 속도, 점도, 토출량을 바꾸며 막이 퍼지고 얇아지는 과정을 보자. 아래 그래프는 회전 속도에 따른 최종 두께이고, 점도별 곡선이 함께 그려진다.

ANIMATION

Spin coating: 회전 속도·점도·토출량과 막 두께

젖은 막(용매 많음)굳은 막지금 점도의 두께 곡선일반적인 고속 회전 범위
최종 두께—
기준(3,000 rpm·점도 ×1) 대비—
회전 속도 ±50 rpm이면—
웨이퍼에 남는 레지스트—
막 상태—
해볼 것: ① 회전 속도를 1,500 rpm과 6,000 rpm으로 옮겨 보자. 두께가 약 1,131 nm에서 566 nm로 정확히 절반이 된다. 네 배 돌려야 절반이다. ② 점도를 ×4로 올리면 같은 3,000 rpm에서 두께가 약 1.59배(4의 세제곱근)로 늘어난다. 아래 그래프의 곡선이 위로 평행 이동한다. ③ ±50 rpm 칸을 보자. 3,000 rpm에서 약 0.8 %다. ④ 토출량을 1 cc 아래로 줄이면 액이 가장자리까지 가지 못해 바깥에 막이 없는 고리가 남는다(미도포). 반대로 4 cc를 다 써도 웨이퍼에 남는 것은 10 %도 안 된다. ⑤ 회전 속도를 1,000 rpm 아래로 내리면 막이 두꺼워지고 가장자리의 Edge bead가 커진다. EBR을 끄면 솟은 가장자리가 그대로 남는다. (모델의 가정: 두께 \(h = 800\,\mathrm{nm}\times(\omega/3000)^{-1/2}\times(\nu/\nu_0)^{1/3}\). 지수는 Meyerhofer의 두 식을 합친 것이고, 3,000 rpm에서 800 nm는 학습용 기준값이다. 고속 회전 범위 1,500~6,000 rpm과 저속 퍼짐 약 500 rpm은 UT Dallas 자료, 고형분 20 %는 특허의 예다. 가장자리까지 덮는 데 필요한 토출량(점도 ×1에서 1 cc, 점도의 세제곱근에 비례)과 Edge bead의 크기, 시간 축은 학습용 그림이다. 습도·배기·가속의 효과는 넣지 않았다.)
±50 rpm이 두께를 10 % 바꾼다? 숫자는 식으로 검산한다

Spin coating 자료를 읽다 보면 "고속 단계에서 ±50 rpm만 바뀌어도 두께가 10 % 바뀔 수 있다"는 문장을 만난다. 위 시뮬레이터로 확인해 보면 \(h \propto \omega^{-1/2}\)에서 3,000 rpm의 ±50 rpm은 두께를 약 ±0.8 %만 바꾼다(계산). 열 배 넘게 차이 난다. 같은 자료는 습도가 몇 % 바뀌어도 두께가 크게 바뀔 수 있다고 적으니, 회전 속도 말고 다른 것이 함께 바뀐 조건이었을 수 있다. 어느 쪽이든 자료의 숫자를 그대로 옮기기 전에 아는 식으로 크기를 맞춰 보는 습관이 중요하다. 이 책은 그 문장을 인용하지 않고 계산값을 쓴다.

현장에서 두께가 흔들리면 회전 속도 기록과 함께 컵의 배기, 레지스트와 컵 주변의 온도·습도, 토출량과 토출 위치, 레지스트 Lot을 본다. 두께는 반사율 간섭으로 잰다. 같은 원리의 두께 측정은 CVD 책의 반사율 측정 절에 있다.

공식을 손에 익히는 연습을 해 보자. 아래 도전 과제는 모니터 웨이퍼로 몇 번 시험 코팅을 하며 목표 두께를 맞히는 일이다. 회전 속도를 정하고 「시험 코팅」을 누르면 그 조건으로 바른 웨이퍼의 두께가 그래프에 찍힌다. 시험은 공짜가 아니니 식으로 먼저 계산하고 확인용으로 쓰자.

CHALLENGE

목표 두께 맞히기: 회전 속도와 제품을 골라 ±5 nm 안에

문제 1
레지스트 제품
문제를 읽고 제품과 회전 속도를 정한 뒤 「시험 코팅」을 누른다.
이미 아는 측정값내 시험 코팅목표 ±5 nm쓸 수 있는 회전 속도(1,500~6,000 rpm)
설정—
목표—
마지막 시험 두께—
시험 횟수 (이 문제)—
성공 / 시도0 / 0
성공 조건: 시험 코팅한 두께가 목표 ±5 nm 안이고, 회전 속도가 1,500~6,000 rpm 안이다. 문제는 세 개다. 문제 1은 두 점의 측정값에서 회전 속도를 거꾸로 구하고, 문제 2는 회전 속도만으로는 닿지 않는 두께를 제품을 바꿔 맞히고, 문제 3은 하루 사이에 두꺼워진 막을 회전 속도로 되돌린다. 막히면 「힌트」를 누른다. (모델의 가정: 두께는 \(\omega^{-1/2}\)와 점도의 \(1/3\)제곱에 비례한다. 제품 B·C는 고형분은 같고 점도만 A의 1/2, 1/4인 학습용 제품이다. 측정 잡음은 넣지 않았다. 1,500~6,000 rpm은 UT Dallas 자료의 일반 범위를 이 문제의 공정 창으로 둔 것이다.)

세 문제를 풀고 나면 두 가지가 손에 남는다. 두께의 작은 조정(몇 %)은 회전 속도로 하는데, 두께 1 %를 바꾸려면 회전 속도를 약 2 % 바꿔야 한다. 두께의 큰 이동은 회전 속도로 감당하지 못하므로 점도가 다른 제품으로 넘어간다. 같은 계열의 레지스트를 점도가 다른 여러 제품으로 갖춰 두면 쓸모 있는 이유다(원리에서 나온 해석).

BARC·TARC: 반사를 막는 막

레지스트를 바르기 전에 Track은 한 겹을 더 바른다. 빛이 레지스트를 지나 기판에서 반사되면 내려가는 빛과 올라오는 빛이 겹쳐 정상파가 생기고, 레지스트 두께에 따라 흡수 에너지가 오르내리는 Swing curve가 생긴다. 그 원리와 시뮬레이터는 5장에 있다. 여기서는 그 반사를 줄이는 막을 Track이 어떻게 바르고 무엇으로 고르는지를 본다. 레지스트 아래의 반사 방지막을 BARC(Bottom anti-reflective coating, 하부 반사 방지막), 위의 것을 TARC(Top anti-reflective coating, 상부 반사 방지막)라 한다.

Mack 등은 BARC의 목적을 정상파를 줄이고 막 적층의 변화에 덜 민감하게 만드는 것으로 정리하고, 65 nm 이하 공정에서는 반사율 0.1 % 미만이 자주 요구된다고 적는다. BARC에는 세 손잡이가 있다. 두께, 굴절률의 실수부 n, 허수부 κ(흡수)다. 문제는 두 종류로 나뉜다. 흡수하는 기판(예: Si, 금속) 위에서는 반사율 자체를 줄여야 하고, 산화막처럼 투명한 기판 위에서는 아래 산화막 두께가 바뀌어도 반사율이 덜 변하게 만들어야 한다.

반사가 0이 되는 조건은 레지스트–BARC 경계의 반사와 BARC–기판 경계의 반사가 크기는 같고 위상은 반대가 되는 것이다. 흡수가 없는 막이라면 두께가 \(\lambda/(4n_2)\)이고 굴절률이 \(\sqrt{n_1 n_3}\)인 '4분의 1 파장 막'이 답이지만, 흡수하는 기판이 대부분인 리소그래피에서는 쓸모가 적다. 흡수가 있는 막에서는 n, κ, 두께 가운데 둘만 정하면 나머지가 정해져 해가 하나가 아니라 한 무리로 나온다. 위상 조건에 한 바퀴(2π)를 더하면 더 두꺼운 둘째 최소의 해가 생긴다. 193 nm에서 레지스트 굴절률 1.7 + 0.01536i, Si 0.8831 + 2.778i로 계산한 예에서 첫째 최소의 BARC 해는 두께 약 10~60 nm, 둘째 최소는 약 50~130 nm에 걸친다.

0.1 % 100 %10 %1 %0.1 %0.01 % 020406080100120140 BARC 두께 (nm) κ 0.5 κ 0.3 κ 0.7 BARC 없음: 약 58 %
그림 4. BARC 두께와 바닥 반사율 (193 nm, 계산). 레지스트(1.7 + 0.01536i) 안에서 본 BARC + Si의 반사율을 박막 광학으로 계산했다(굴절률은 Mack 등, BARC의 실수부 n = 1.6은 학습용 가정). 흡수가 알맞은 κ = 0.5는 약 37 nm의 첫째 최소에서 0.05 %까지 내려가고, 흡수가 작은 κ = 0.3은 첫째 최소가 얕은 대신 약 98 nm의 둘째 최소에서 거의 0이 된다. 흡수가 너무 큰 κ = 0.7은 BARC 윗면 자체의 반사 때문에 1 % 아래로 내려가지 못한다. 세로축은 로그 눈금이다.

그림 4가 '해의 무리'를 보여 준다. 흡수가 알맞으면 얇은 BARC 한 겹이 빛을 다 먹어 버리고, 흡수가 작으면 두꺼운 BARC의 간섭으로 반사를 지운다. 흡수가 너무 크면 이번에는 BARC 윗면이 거울이 되어 반사가 남는다. 그러니 BARC는 '흡수가 클수록 좋은 막'이 아니다. 레지스트, 기판, 두께를 함께 놓고 고르는 막이다(그림의 계산에서 읽은 해석).

현장에서 BARC를 관리하는 방법도 이 원리에서 나온다. 레지스트를 바른 뒤에는 레지스트가 보는 반사율을 직접 잴 수 없으므로, 각 막의 두께와 굴절률을 따로 재서 반사율을 계산으로 확인한다. 그러니 BARC의 두께와 n, κ가 관리 항목이 된다. Track 안에서 BARC는 레지스트보다 먼저, 따로 마련된 단위 블록에서 도포되고 구워진다.

TARC는 같은 생각을 윗면에 적용한 것이다. 공기–레지스트 경계에 흡수 없는 4분의 1 파장 조건을 적용하면 굴절률 \(n_{TARC} \approx \sqrt{n_{resist}}\), 두께 \(D = \lambda/(4n_{TARC})\)가 된다. 193 nm에서 레지스트 굴절률 1.7이면 약 1.30, 약 37 nm다(Mack 등의 식에서 계산). TARC 재료만을 다룬 공개 자료는 이 책이 확인하지 못했다. 액침 노광의 Topcoat는 반사보다 물과 레지스트를 떼어 놓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 다른 막이다(7장).

BARC 두께가 바뀌면 Swing이 돌아온다

단면 SEM에서 레지스트 측벽에 물결 무늬가 다시 보이거나, 웨이퍼 안 CD가 레지스트 두께를 따라 오르내리기 시작했다면 기판의 반사가 돌아왔을 수 있다. 원인 후보는 BARC의 두께, 굴절률(n, κ), 그 아래 막의 변화다. 확인할 데이터는 BARC 두께 지도와 n·κ 측정값, 아래 막의 두께이고, 이 값들로 반사율을 다시 계산해 본다. 화학 증폭형 레지스트에서는 PEB 동안의 산 확산이 깊이 방향의 정상파 무늬를 흐리게 해 주지만(정상파 효과를 지우는 데 확산 길이 약 35 nm가 필요했던 모사 예), 확산이 너무 크면 가로 방향의 상까지 흐려진다. 그래서 반사는 PEB에 맡기기보다 막으로 먼저 줄인다.

Soft bake와 PEB: Hot plate가 주는 열 이력

Track 안에 격자처럼 쌓여 있는 가열 모듈의 중심은 뜨거운 판, 곧 Hot plate(가열판)다. 레지스트를 바른 뒤 굽는 Soft bake(PAB, Post-apply bake), 노광 뒤 굽는 PEB(2장), BARC 베이크가 모두 Hot plate에서 일어나고, 굽고 나면 Chill plate(냉각판)가 웨이퍼를 식힌다. 두 베이크는 하는 일이 다르다. Soft bake는 도포 용매를 날려 막을 치밀하고 안정하게 만들고, 그 영향은 현상 때 나타난다. 남은 용매의 양과 깊이 분포, 열분해 산물이 현상 속도를 크게 바꾸기 때문이다. Soft bake는 용매와 Quencher 같은 첨가제의 깊이 분포를 고르지 않게 만들어 노광·PEB·현상 동역학까지 바꾼다. PEB는 노광이 만든 산이 보호기를 떼어 내는 반응을 진행시킨다.

용매끓는점 (°C)증발 잠열 (kcal/mol)
젖산 에틸(Ethyl lactate)145—
PGMEA15410.39
물(비교)1009.72
표 2. 레지스트 용매의 성질. Byers 등은 윗면의 증발을 Raoult 법칙과 Clausius–Clapeyron 식으로, 막 속 용매의 확산을 자유 부피 모델로 다룬다. Soft bake 온도가 용매의 끓는점보다 낮아도 용매는 막 속을 확산해 윗면에서 증발한다.

베이크의 조건은 장비에 '설정 온도와 시간'으로 입력한다. 그러나 웨이퍼가 실제로 받은 열은 Hot plate와의 접촉이나 간격, 열 전달, 가열·냉각의 이력에 따라 달라진다. 같은 Recipe를 쓴 두 모듈의 결과가 다르면 설정값이 아니라 실제 온도 이력과 막 상태까지 비교해야 하는 이유다. Mack 등은 Soft bake를 Hot plate 열전달과 용매 확산(농도·온도에 따라 바뀌는 확산 계수)으로 모델링해 웨이퍼의 시간–온도 이력, 용매 분포, 최종 두께를 계산하고, 49점에서 잰 두께와 프리즘 결합기로 잰 두께·굴절률로 확인했다.

Hot plate (근접 베이크) 배기 덮개 웨이퍼 영역 1영역 2영역 3 승강 핀 간격 약 0.15 mm 근접 핀이 웨이퍼를 판 위에 띄우고, 열은 얇은 공기층을 지나 전해진다 빨간 점: 온도 센서 · 점선: 따로 제어하는 히터 영역 (간격은 과장) Chill plate 냉각수 통로 옮김
그림 5. 근접 Hot plate와 Chill plate. 웨이퍼는 판에 직접 닿지 않고 근접 핀 위에 떠 있다. 간격은 흔히 약 0.15 mm다. DeWitt 등의 모델은 접촉·근접 간격의 열저항, 윗면의 대류, PID 제어, 진공 홈, 센서 구멍, 지지 핀, 가장자리 간격을 모두 넣는다. 히터를 영역별로 나누고 영역마다 Offset을 주는 방식은 6절에서 본다.

웨이퍼 온도는 시간 상수로 따라간다

Smith 등은 근접 Hot plate 위 웨이퍼의 온도를 한 덩어리 열용량 모델로 다룬다. 웨이퍼는 얇은 공기층(간격 δ)을 지나 판에서 열을 받고, 윗면으로는 주변 공기에 열을 잃는다.

$$\rho C_p L\,\frac{dT}{dt} = -\frac{k_{air}}{\delta}\,(T - T_{plate}) - h\,(T - T_{amb}),\qquad T(t) = (T_{init} - T^*)\,e^{-t/\tau} + T^*$$ $$T^* = \frac{k_{air}T_{plate}/\delta + h\,T_{amb}}{k_{air}/\delta + h},\qquad \tau = \frac{\rho C_p L}{k_{air}/\delta + h}$$
\(\rho, C_p, L\): 웨이퍼의 밀도, 비열, 두께, \(k_{air}\): 공기의 열전도도, \(\delta\): 근접 간격, \(h\): 윗면의 열전달 계수, \(T^*\): 웨이퍼가 다가가는 온도, \(\tau\): 시간 상수. 간격을 지나는 전도가 윗면 손실보다 훨씬 크면 \(T^* \approx T_{plate}\)이고 \(\tau\)는 간격 \(\delta\)에 거의 비례한다(식에서 읽은 것).

이 모델의 핵심은 웨이퍼가 다가가는 온도 \(T^*\)는 판 온도와 거의 같지만, 거기까지 가는 시간 상수 τ는 간격에 민감하다는 것이다. 간격은 흔히 약 0.15 mm인데, 200 mm 웨이퍼의 휨은 0.076 mm에 이를 수 있어 τ를 절반으로 줄이거나(간격이 좁아짐) 1.5배로 늘릴 수 있다. 같은 논문이 쓴 전형적인 세 단계 값은 표 3과 같다.

단계다가가는 온도 T*시간 상수 τ머무는 시간
Hot plate (PEB)90 °C5 s60 s
이송 (Hot → Chill)45 °C50 s10 s
Chill plate25 °C5 s30 s
표 3. Smith 등이 쓴 PEB 열 이력의 전형적인 세 단계. 이송 중에는 판에서 떨어져 공기로만 식으므로 시간 상수가 열 배 길다.

이 열 이력이 결과를 바꾼다. APEX-E 레지스트의 250 nm 라인/스페이스를 계산한 결과, 이상적인 90 °C·60 s 베이크에서는 15.1 mJ/cm²면 되던 것이 실제 온도 이력에서는 18.0 mJ/cm²로 20 % 더 필요했다. 실제 이력이 열을 덜 주기 때문이다. 승온 시간이 7 s를 넘으면 조밀 라인 바닥에 Scum이 생겼고, 고립 라인은 승온 시간에 거의 비례해 굵어졌다. 이송 지연보다 승온 시간이 더 중요했는데, 탈보호가 시작되기 전의 초반에 산을 잃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웨이퍼 휨이 만들 수 있는 두 배 차이(승온 2.5 s와 5.0 s)로 공정 윈도를 비교하고, 승온의 흔들림이 겹친 초점–노광 윈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판의 설계도 중요하다. DeWitt 등의 계산에서 23 °C 웨이퍼를 100 °C 판에 올릴 때 데워지는 시간은 계면의 결합이 지배했다. 열확산도가 알루미늄 합금보다 약 60 % 높은 순수 구리로 판을 바꿔도 0.2 mm 근접 간격에서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았고, 측정과 맞추려면 접촉 열저항이 0.00035 m²·K/W 아래여야 했다. 진공 홈(폭 1.42 mm, 깊이 0.71 mm)은 처음 몇 초 동안 1 °C 넘게 국소적으로 온도를 떨어뜨렸고, 폭을 두 배로 하면 2.5 °C를 넘었지만 정상 상태에서는 거의 0이었다. 반면 25 mm 알루미늄 판 속에 20 mm 간격으로 넣은 5 mm 폭 히터는 웨이퍼에 물결 무늬를 남기지 않았다.

Chill plate가 따로 있는 이유도 같은 계산에서 보인다. 100 °C 웨이퍼를 고요한 공기 속에 두면 20 °C까지 거의 250 s가 걸리지만, 12 °C와 16 °C의 근접 냉각판(간격 0.318·0.635 mm)은 50 s 안에 30 °C, 80 s 안에 20 °C까지 식힌다. 같은 논문은 40 s마다 웨이퍼가 들어와 30 s씩 굽는 조건에서 PID 설정(이득 600 (W/m²)/°C, 미분 시간 1 s, 적분 시간 200 s)으로는 웨이퍼마다 같은 이력을 겪지 못해 그 설정이 최적이 아니었다고 적는다. 웨이퍼가 차례로 들어올 때 판이 회복하는 방식까지 결과에 들어간다는 뜻이다.

1 °C는 몇 nm인가

온도의 흔들림이 CD로 얼마나 번지는지를 PEB 민감도(PEB 온도 1 °C당 선폭 변화)라 부른다. 문헌의 값은 레지스트에 따라 열 배 넘게 다르다.

자료PEB 민감도내용
APEX-E(Kemp 등의 측정, Smith 등이 인용)16.2 nm/°C248 nm 화학 증폭형
TEL 특허약 1~5 nm/°C정적 PEB 민감도의 범위
Wang 등(Parker 등 인용)대체로 1~10 nm/°CPEB가 웨이퍼 안 게이트 CD 변동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음
Cypress 특허의 예6.71 → 4.45 nm/°C193 nm 레지스트, 사전 저온 가열로 민감도를 낮춤. 웨이퍼 사이 6σ 5.7 → 1.1 nm. 193 nm 레지스트가 248 nm보다 민감
표 4. PEB 민감도의 공개 값. 같은 1 °C라도 레지스트에 따라 1 nm일 수도, 16 nm일 수도 있다.

판이 고르게 데워지는 것도 쉽지 않다. 전통적인 Hot plate에 웨이퍼를 처음 올리면 평형에 이르기 전까지 웨이퍼 안 온도 차가 수 °C에 이를 수 있어, KrF·ArF 공정을 위해 PEB 전 과정의 균일도를 노린 Heat pipe 방식의 판이 만들어졌다. 연구용 다영역 열전 소자 판은 승온, 유지, 급랭 전 과정에서 0.1 °C 미만의 불균일도를 보였다. 판이 실제로 어떤지는 무선 센서 웨이퍼로 잰다. Cain 등은 센서 웨이퍼로 판의 공간·시간 균일도를 재고, 두 EUV 레지스트에서 정상 상태 온도, 승온 시간(얇은 폴리이미드 받침으로 바꿈), 베이크 시간에 대한 CD 민감도를 측정했다.

아래 시뮬레이터는 표 3의 세 단계 모델에 근접 간격을 손잡이로 붙인 것이다. 간격을 바꾸면 시간 상수가 바뀌고, 그 열 이력이 탈보호 반응을 얼마나 진행시키는지를 계산해 CD 변화로 옮긴다.

SIMULATOR

근접 간격과 웨이퍼 휨: 같은 90 °C 설정이 다른 열을 준다

레지스트의 PEB 민감도
이 모듈의 웨이퍼 온도기준 모듈(간격 0.15 mm)이상적인 계단 베이크
시간 상수 τ—
판 온도 −1 °C 도달—
탈보호 진행 (기준 = 100 %)—
등가 온도 차—
CD 변화 (라인)—
조밀 라인 Scum—
해볼 것: ① 간격을 0.15 mm(τ = 5 s)에서 0.075 mm로 줄여 보자. 휜 웨이퍼가 판에 가까워진 자리다. τ가 2.5 s로 줄어 빨리 데워지고, 탈보호가 더 진행되어 라인이 가늘어진다(CD 변화가 음수). ② 간격을 0.225 mm(τ = 7.5 s)로 벌리면 반대로 라인이 굵어지고, τ가 7 s를 넘는 순간 'Scum 위험'이 켜진다. ③ 판 온도 오차를 +0.3 °C로 주고 CD 변화를 읽은 뒤, 민감도를 16.2에서 2 nm/°C로 바꿔 보자. 같은 열 이력이 레지스트에 따라 몇 배 다른 CD가 된다. ④ 이송 시간을 0에서 30 s로 바꿔 보자. 16.2 nm/°C에서 CD 변화는 약 +8에서 −3 nm 사이로 움직여, 간격을 0.075에서 0.225 mm로 바꿀 때(약 −19에서 +20 nm)의 3분의 1이 안 된다. 승온이 이송보다 중요하다는 Smith 등의 결론과 같은 방향이다. (모델의 가정: 세 단계 온도 이력과 τ = 5 s × (간격/0.15 mm)는 Smith 등의 한 덩어리 모델과 표 3의 값. 탈보호 진행은 APEX-E의 Arrhenius 상수(증폭 ln A 48.09 s⁻¹, Eₐ 35.68 kcal/mol, 산 손실 ln A 2.986 s⁻¹, Eₐ 4.986 kcal/mol)로 ∫kamp(T)·e−∫klossdtdt를 계산한 학습용 지표다. 이 값을 같은 결과를 내는 '이상적 60 s 계단 베이크의 온도'로 바꾼 것이 등가 온도이고, 기준 모듈(0.15 mm, 이송 10 s)과의 차에 민감도를 곱해 CD 변화로 옮겼다(Dose는 기준 모듈에 맞춰져 있다고 본다). Positive 라인에서 열을 더 받으면 CD가 준다. Scum 판정은 Smith 등이 조밀 라인에서 본 '승온 7 s 초과'를 τ에 그대로 적용했다. 처음 웨이퍼 온도 23 °C는 DeWitt 등의 예를 따랐다.)

시뮬레이터가 보여 주는 크기에 놀랄 수 있다. APEX-E처럼 민감한 레지스트라면 휨 때문에 간격이 반으로 줄어든 자리와 1.5배로 벌어진 자리 사이에 수십 nm의 차이가 계산된다. 실제 공정이 그렇게 망가지지 않는 것은 민감도가 낮은 레지스트를 쓰고, 휜 웨이퍼를 판에 붙잡거나 휨을 감지해 대응하기 때문이다. 다음 현업 노트가 그 방법이다.

휜 웨이퍼는 고르게 데워지지 않는다

막 증착이나 식각을 거친 웨이퍼는 휘어 있다. 휜 웨이퍼는 판과의 간격이 자리마다 달라 고르지 않게 데워지고, 그만큼 선폭이 옮겨 간다. TEL의 특허는 별도의 레이저 휨 측정기 없이, 웨이퍼가 판에 내려앉을 때 영역마다 판 온도가 얼마나 떨어지는지로 휨을 알아낸다. 가까운 영역일수록 웨이퍼가 열을 많이 빼앗아 온도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다른 대책은 휜 웨이퍼를 펴서 굽는 것이다. Michaelson 등은 PEB 중 웨이퍼를 진공이나 정전기로 붙잡는 판이 붙잡지 않는 판보다 CDU를 최대 84 % 줄였다고 보고했다.

확인할 데이터는 앞 공정의 휨(Bow) 측정값, 판에 내려앉을 때의 영역별 온도 강하 기록, 그리고 CD 지도의 모양이다. 휨이 원인이면 CD 지도가 휨 지도(보통 동심원)를 닮고, 같은 Lot이라도 앞 공정 Recipe가 다른 웨이퍼끼리 모양이 달라진다(원리에서 나온 해석).

Hot plate의 간격이 CD를 바꾸는 경로

이 절의 핵심을 원인 → 결과 → 확인의 순서로 이어서 설명할 수 있는지 점검해 보자.

  1. 원인. 근접 Hot plate는 웨이퍼를 약 0.15 mm 띄워 공기층으로 데운다. 웨이퍼가 다가가는 온도는 판 온도와 거의 같지만 시간 상수는 간격에 민감해, 0.076 mm의 휨만으로 시간 상수가 절반 또는 1.5배가 될 수 있다.
  2. 결과. 승온이 느린 자리는 같은 설정 온도에서도 열을 덜 받는다. 화학 증폭형 레지스트에서는 탈보호가 시작되기 전에 산을 잃어, 고립 라인은 승온 시간에 거의 비례해 굵어지고 승온이 7 s를 넘으면 조밀 라인 바닥에 Scum이 생겼다. 레지스트의 PEB 민감도가 1~16 nm/°C이므로 같은 열 차이도 CD로는 크게 다를 수 있다.
  3. 확인. 센서 웨이퍼로 그 모듈의 승온 곡선과 판 안의 온도 차를 재고, 웨이퍼가 내려앉을 때의 영역별 온도 강하로 휨을 본다. CD 지도가 휨 지도를 닮는지, 붙잡는 PEB에서 사라지는지 비교한다. Dose로 평균을 맞춰도 모양이 남으면 원인은 열 쪽이다(원리에서 나온 해석).

다영역 Hot plate와 웨이퍼 CD 지도

Hot plate 한 장의 온도를 고르게 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판을 여러 영역으로 나누고 영역마다 히터를 따로 제어하는 것이다. 그런데 모든 영역에 같은 설정값을 넣어도 웨이퍼 온도는 고르지 않다. 영역마다 열저항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역마다 설정값을 조금씩 옮기는 영역 Offset(Zone offset, 다영역 Hot plate의 영역별 온도 보정값)을 준다. TEL의 특허는 웨이퍼 안에서 잰 선폭과 Offset 사이의 관계를 모델로 만들어 Offset을 계산한다. 선폭 지도를 X·Y 방향의 기울기와 곡률 성분으로 나누어 다루고, 특허의 예에서 판은 다섯 영역이며, Offset은 Recipe(온도와 레지스트 종류)마다 따로 둘 수 있다.

다른 TEL 특허의 예에서는 판이 열한 영역으로 나뉘고, 두 시점 사이에 각 영역이 웨이퍼에 주는 전체 열량이 같아지도록 Offset을 고른다. 이 맞춤은 한 모듈 안의 영역 사이뿐 아니라 모듈과 모듈 사이에도 적용한다(특허의 예: 약 100 °C의 PEB). 승온 과도기의 불균일이 남기는 CD 불균일을 줄이려고 PEB를 두 단계로 데우는 방법도 있다. 학계에서도 Zhang 등이 무선 온도 센서 웨이퍼와 CD-SEM 지도로 만든 모델로 영역 Offset을 풀어, 모사에서 CD 변동을 크게 줄였다. 이 연구는 Dose 대신 PEB를 웨이퍼 안의 공간 분포를 바꾸는 가장 효과적인 제어 입력으로 본다.

원리는 간단한 선형 근사다. 웨이퍼 위 각 자리의 온도가 기준에서 ΔT(x, y)만큼 벗어나면 그 자리의 CD는 민감도 S만큼 옮겨 간다.

$$\mathrm{CD}(x,y) \approx \mathrm{CD}_0 - S\,\Delta T(x,y),\qquad \mathrm{CD}(x,y) = a + b\,x + c\,y + d\,(r/R)^2 + \varepsilon(x,y)$$
\(S\): PEB 민감도(nm/°C, Positive 라인은 더 데워지면 가늘어지므로 앞에 −), \(b, c\): X·Y 기울기, \(d\): 동심원(가운데–가장자리) 성분, \(\varepsilon\): 나머지. 둘째 식은 TEL 특허가 선폭 지도를 기울기와 곡률로 나눈 방식을 단순하게 쓴 것이다. 다섯 영역이라면 손잡이도 다섯 개라, 기울기와 큰 동심원 성분은 지울 수 있지만 영역보다 촘촘한 무늬는 남는다(원리에서 나온 해석).

아래 시뮬레이터는 같은 PEB Recipe로 도는 Plate A와 B를 함께 본다. 두 판에는 온도 오차가 있다. 왼쪽 원은 센서 웨이퍼로 잰다면 보일 영역별 온도 차(오차와 Offset의 합)이고, 오른쪽은 그 결과인 CD 지도다. 영역 Offset을 움직여 CD 지도를 평평하게 만들어 보고, 「Dose로 Lot 평균 맞추기」가 무엇을 고치고 무엇을 남기는지 비교하자.

SIMULATOR

다영역 Hot plate의 Offset과 웨이퍼 CD 지도: Plate A와 B

보는 판
PEB 민감도
CD가 큼 (라인 굵음) · 판이 뜨거움CD가 작음 · 판이 차가움목표 40 ± 2 nm
이 판의 평균 CD—
웨이퍼 안 3σ—
X 기울기 (가장자리 사이)—
동심원 (가장자리 − 가운데)—
Plate B − A 평균 차—
규격 밖 자리—
해볼 것: ① 처음 상태에서 Plate A의 평균은 40.0 nm, Plate B는 43.0 nm다. B를 눌러 지도를 보자. 전체가 굵고 왼쪽(−x)이 더 굵다. ② 「Dose로 Lot 평균 맞추기」를 누르자. 두 판이 함께 1.5 nm씩 옮겨 Lot 평균은 40 nm가 되지만, A는 38.5 nm, B는 41.5 nm로 B − A 차이 3.0 nm는 그대로 남는다. ③ 「초기화」 뒤 Plate B에서 「모델로 Offset 계산」을 누르자. 영역 Offset이 약 +0.4 °C 근처로 올라가고(왼쪽 바깥은 더 크게) 평균 차와 기울기가 거의 사라진다. 그래도 3σ 약 0.6 nm의 동심원 무늬가 남는다. 다섯 영역으로는 가장자리의 가파른 온도 저하를 다 지울 수 없다. ④ 어떤 영역 Offset을 ±0.6 °C 끝까지 밀어 보자. 그 영역에서 CD가 규격(40 ± 2 nm)을 넘는다. ⑤ 민감도를 4.45 nm/°C로 바꾸면 같은 온도 오차가 만드는 CD 차가 약 2/3로 준다. (모델의 가정: 판은 가운데 원(반경 75 mm)과 바깥 고리의 네 사분면, 다섯 영역이다(TEL 특허의 예가 다섯 영역이나 영역의 모양은 학습용). 영역 사이 열 퍼짐은 폭 14 mm의 Gaussian으로, 가장자리 온도 저하(−0.12 °C × (r/R)⁴)는 학습용으로 넣었다. 숨은 오차는 Plate B 전체 약 −0.42 °C와 왼쪽 바깥 −0.15 °C다. 민감도 6.71·4.45 nm/°C는 Cypress 특허의 193 nm 레지스트 예이고, 40 nm 목표, ±2 nm 규격, 측정 잡음 0.1 nm는 학습용이다. 「모델로 Offset 계산」은 모든 측정점에서 CD와 40 nm의 차이를 제곱해 더한 값이 가장 작아지는 다섯 Offset을 푼다.)
사례: 특정 Hot plate를 지난 웨이퍼만 CD가 크다

같은 제품의 웨이퍼 여섯 장을 비교한다고 하자. 아래 값은 학습용 가상 데이터이며 실제 공정 규격이나 특정 장비의 성능이 아니다. 각 값은 같은 표본 자리에서 얻은 웨이퍼 평균 CD다.

PEB 모듈웨이퍼별 평균 CD (nm)그룹 평균그룹 안 범위
Plate A39.8 · 40.0 · 40.240.00.4
Plate B42.8 · 43.0 · 43.243.00.4
표 5. PEB 모듈별 CD(학습용 가상 데이터).

관찰할 수 있는 사실은 Plate B를 거친 세 장의 평균이 A보다 3.0 nm 크다는 것뿐이다. 아직 B의 온도가 원인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B를 거친 웨이퍼의 레지스트 Lot이나 노광 시각, 하부막이 함께 달랐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비교에서는 제품, 막, 레지스트, 노광 조건을 최대한 맞춘 뒤 경로만 나눈다. 실험 설계에서는 관심 없는 인자를 블록으로 묶고 묶을 수 없는 것은 무작위로 돌리라고 가르친다. 그리고 센서 웨이퍼로 두 판이 실제로 주는 열 이력을 재서, 같은 설정 온도라도 웨이퍼가 받은 열이 같은지 본다. 경로만 나눈 비교에서 차이가 그대로 남으면 판이 원인일 가능성이 커지고, 사라지면 다른 인자를 찾는다.

크기를 가늠해 보자. 민감도가 6.71 nm/°C인 레지스트라면 3.0 nm는 약 0.45 °C의 실효 온도 차에 해당한다(계산, 민감도는 특허의 예). 두 그룹을 합친 평균 41.5 nm를 보고 Dose를 바꾸면 두 그룹을 함께 옮길 수는 있지만 3.0 nm의 차이는 남는다. 평균을 목표에 맞추는 일과 경로 사이의 차이를 줄이는 일은 다른 일이다. 경로 사이의 차이는 판의 Offset이나 모듈 사이의 열량 맞춤으로 줄인다. 이 사례의 진단 순서는 11장에서 다시 다룬다.

현상·린스·건조와 패턴 쓰러짐

현상은 위치마다 다른 용해 속도를 이용해 감광막을 녹여 내는 과정이다. 현상액의 농도, 온도, 접촉 시간과 감광막의 화학 상태가 함께 결과를 정한다. 녹아야 할 곳이 충분히 녹지 않으면 바닥에 잔막이 남으므로, Dose가 충분했는지와 현상 조건이 알맞았는지를 같은 결과에 이어서 보아야 한다. 용해 속도의 모델은 2장 7절에서 보았으니, 여기서는 현상액과 현상 방식, 그리고 현상 뒤의 린스와 건조를 본다.

Positive 레지스트의 현상액은 금속 이온이 없는 염기 수용액, TMAH(Tetramethylammonium hydroxide, 수산화 테트라메틸암모늄) 2.38 %가 표준이다. AZ 300 MIF, 326 MIF, 726 MIF, 2026 MIF가 모두 2.38 % TMAH이고, 726 MIF는 잘 적시고 Puddle을 쉽게 만들도록 계면활성제를 더했으며, 2026 MIF는 Scum 제거제를 더해 노광되지 않은 부분도 조금 더 녹인다. 3.00 % TMAH인 AZ 2033 MIF는 "규정도(Normality, N)가 0.26이 아니라 0.33"이라고 적는다. TMAH 현상액은 금속 이온이 없어야 할 때마다 쓰고, 화학 증폭형 Positive·Negative 레지스트에 권장된다. 2.38 %가 0.26 N이 되는 것은 계산으로 확인된다. TMAH의 몰 질량 91.15 g/mol로 1 L에 23.8 g이면 0.261 mol/L다(밀도를 1.00 g/mL로 둔 계산). IBM 특허도 "0.21 N이나 0.26 N 용액을 흔히 쓴다"고 적는다. 하나 더, 현상액은 알루미늄도 녹인다. AZ 2026 MIF는 알루미늄을 약 70 nm/min으로 식각한다. 알루미늄이 드러난 층에서 현상 시간을 늘릴 때 기억할 숫자다.

현상 방식의 주류는 Puddle 현상(Puddle development, 액을 고인 채 두는 정지 현상)이다. TEL의 특허는 긴 Slit을 가진 노즐이 멈춘 웨이퍼 위를 지나며 웨이퍼 전체에 현상액 웅덩이를 만드는 '정지 현상'을 설명하고, 다른 방법으로 노즐 아래에 웅덩이를 만들어 천천히 도는 웨이퍼 위를 반경 방향으로 옮기며 휘저어, 공급 중에 빨리 돌릴 필요가 없어 튐이 적은 방식을 낸다. SCREEN의 특허는 Slit 노즐을 멈춘 웨이퍼 위로 직선 이동해 웅덩이를 만드는 방식이 선폭 균일도를 크게 높였다고 적고, 정해진 시간 뒤 순수를 뿌려 현상을 멈추며, 회전하는 동안 컵이 올라와 튐을 막는다고 설명한다. 웅덩이는 표면 장력으로 웨이퍼 위에 붙들려 있다. 현상액은 제어부의 지시를 받는 펌프와 밸브로 공급된다. 스프레이 현상과 Puddle을 수치로 비교한 공개 자료는 이 책이 찾지 못했다.

① Slit 노즐 주사 멈춘 웨이퍼 위를 지나며현상액을 편다 ② Puddle 정지 현상 표면 장력이 붙든 웅덩이에서정해진 시간 동안 녹인다 ③ 순수 린스·건조 순수로 멈추고 돌려 말린다컵이 올라와 튐을 받는다
그림 6. Puddle 현상. TEL과 SCREEN의 특허가 적은 순서를 그림으로 옮겼다. 현상액 온도와 규정도는 용해 속도 rmax를 바꾼다. APEX-E에서 rmax는 5 °C 53 nm/s, 20 °C 116 nm/s, 25 °C 146 nm/s였다(2장 7절).

현상이 남기는 결함도 있다. Chauhan 등(TEL 공저)은 녹는 영역이 녹지 않는 덩어리를 둘러싸면, 현상이 그 덩어리를 통째로 떼어 내 입자로 만든다고 설명한다. 이 입자는 뭉쳐서 웨이퍼와 장비에 다시 붙을 수 있고, 주기가 길고 진폭이 큰 가장자리 거칠기를 남긴다. 린스 중 pH가 떨어지면 이미 떠 있는 입자의 용해도가 낮아져 재부착이 심해진다. NTD 공정의 예에서는 넓은 레지스트 면 위의 낙하 입자와 넓은 BARC 면 위의 'Blob' 결함이 보였고, 현상을 길게 할수록 Blob과 입자가 늘었다. 깊은 콘택 홀 속에서는 현상액이 잘 돌지 않고 녹은 레지스트가 쌓여 국소적으로 Puddle과 비슷한 조건이 된다. 표면의 젖음도 바뀐다. 매립 차단층을 넣은 193 nm 액침 레지스트의 물 접촉각은 90 °C·60 s PEB 뒤 89°에서 59°로, 0.26 N 현상액에 닿은 뒤 88.7°에서 24.2°로 떨어졌고, 이것이 현상액이 잘 퍼지고 린스가 잘 되게 돕는다.

마르는 순간 쓰러진다

현상을 마친 패턴에는 린스와 건조가 이어진다. 그런데 좁고 높은 라인 사이에서 물이 빠져나가는 동안 라인을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생긴다. 라인이 휘거나 서로 붙어 넘어지는 현상을 패턴 쓰러짐(Pattern collapse)이라 한다. Tanaka 등은 린스액 속에서 원자힘 현미경으로 관찰해, 패턴이 액체 속이 아니라 린스액이 마르는 동안 쓰러진다는 것을 밝혔다. 원인은 린스액의 표면 장력(Surface tension, γ)이고, 힘은 스페이스가 좁을수록 커진다. 대책으로 표면 장력이 낮은 린스, 레지스트 위 접촉각이 90°에 가까운 린스, 단단하고 잘 붙는 레지스트를 들었다. Namatsu 등은 물로 린스한 뒤 마르는 동안 높은 종횡비의 Si 라인이 서로를 향해 휘는 것을 보고, 라인 사이 거리가 k × (종횡비)²보다 작으면 일그러진다는 관계를 냈다. k는 Si 표면 상태가 정한다.

힘의 크기는 이렇게 쓴다. 두 라인 사이에 남은 물의 오목한 메니스커스는 그 안의 압력을 대기압보다 \(\Delta P = 2\gamma\cos\theta/S\)만큼 낮추고, 높이 H만큼 젖은 벽에는 단위 길이당 \(F = 2\gamma H\cos\theta/S\)의 모세관 힘(Capillary force)이 걸린다. 라인을 바닥에 박힌 외팔보로 보면 뿌리에 걸리는 최대 응력은 다음과 같다.

$$\sigma_{max} = \frac{6\gamma\cos\theta}{S}\left(\frac{H}{W}\right)^2$$
\(\gamma\): 린스액의 표면 장력(N/m), \(\theta\): 린스액이 레지스트 벽 위에서 이루는 접촉각, \(S\): 스페이스 폭, \(H\): 라인 높이, \(W\): 라인 폭. \(H/W\)가 라인의 종횡비(Aspect ratio)다. 물의 표면 장력은 20 °C에서 72.74 mN/m다(IAPWS 식에서 계산). 예: H 120 nm, W = S = 60 nm, θ = 24°라면 σ ≈ 26.6 MPa다(계산).
건조 중: 메니스커스가 벽을 당긴다 물 H W S ΔP = 2γcosθ / S, 응력 ∝ (H/W)² / S 힘이 한계를 넘으면 두 라인이 서로 기대어 쓰러진다
그림 7. 모세관 힘과 패턴 쓰러짐. 한쪽 스페이스는 이미 마르고 옆 스페이스에만 물이 남으면, 그 물이 양쪽 벽을 안으로 당긴다. 힘은 표면 장력과 cos θ에 비례하고 스페이스에 반비례하며, 라인이 받는 응력은 종횡비의 제곱으로 커진다. 쓰러진 라인은 흔히 짝을 지어 기댄다(그림은 개념도).

공정 쪽에서 본 숫자도 있다. IBM의 특허는 종횡비가 약 3을 넘고 선폭이 150 nm보다 작으면 쓰러짐이 심각해지고, 종횡비 6의 100 nm 라인에서는 "매우 심하다"고 적는다. 대책으로 현상액과 린스 모두에 음이온 계면활성제를 100~10,000 ppm(500~5,000 ppm이 바람직) 넣는다. Jung 등은 ArF 레지스트에서 쓰러짐이 웨이퍼 가장자리에서 먼저 일어났고, 도포 뒤 베이크의 시간과 온도를 늘리면 위치 사이의 차가 줄었으며, 표면 장력이 낮은 계면활성제 린스로 21 % 더 좁은 패턴까지 쓰러지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1:1 라인에서 높이를 그대로 두고 선폭과 스페이스를 함께 21 % 줄이면 위 식의 응력은 약 2.0배가 된다. 그러니 이 결과는 계면활성제 린스가 γcosθ를 대략 절반으로 줄인 효과와 같은 크기다(식에 넣어 본 계산).

모양도 중요하다. Wang 등은 윗부분이 좁아지는 역경사(Re-entrant) 측벽이 스페이스 윗부분을 좁혀 모세관 힘을 키운다고 설명하고, 과노광 쪽에서 마지막까지 서 있는 선폭(쓰러짐 여유)이 측벽 81°에서 47 nm, 90° 가까이에서 60 nm였다고 적는다. 실패의 모양은 세 가지로, 라인 윗부분이 고르지 않게 녹는 Mottling, 탄성 한계를 넘어 부러지는 Line breaking, 바닥이 떨어지는 Adhesion failure다. 선폭이 줄어도 식각 예산 때문에 종횡비는 유지되므로, 바닥의 접착 면적은 줄고 모세관 힘은 커진다. imec 등은 라인 두 개짜리 시험 패턴을 120 nm ArF 액침 레지스트(95 nm BARC 위, Sokudo RF3S Track과 ASML XT:1900Gi)로 찍어 광학 검사기로 쓰러짐을 셌다. 쓰러짐은 무작위였지만 피치에 따라 달랐고, 스페이스가 좁을수록 모세관 힘이 커졌으며, 물결 모양의 흔적은 현상·린스 중 물러나는 액체 경계와 이어졌다. 시작은 휨이거나 완전한 부러짐이었다. 표면 장력 자체를 없애는 방법도 있다. 액체와 기체의 경계가 없는 초임계 CO₂로 말리면 20 nm, 종횡비 7.5의 레지스트 라인을 쓰러짐 없이 만들 수 있었다. 건조 방식 전반은 CLN 책의 린스와 건조 장에서, 매엽 세정 장비의 건조는 ETCH 책의 습식 식각 장비 절에서 볼 수 있다.

아래 애니메이션은 현상, 린스, 건조를 차례로 보여 준다. 스페이스가 하나씩 마르는 동안 라인이 이웃 쪽으로 휘고, 응력이 한계를 넘으면 쓰러진다.

ANIMATION

린스가 마르는 동안: 종횡비·스페이스·표면 장력과 패턴 쓰러짐

레지스트 라인현상액·린스액쓰러진 라인
종횡비 H/W—
모세관 압력 2γcosθ/S—
최대 응력 σ—
σ / 학습용 한계—
쓰러지는 종횡비 (지금 S·γ·θ)—
쓰러진 라인—
해볼 것: ① 기본값(H 120, W 60, S 60 nm, 물, θ 24°)에서는 스페이스가 마를 때 라인이 이웃 쪽으로 휘었다가 다 마르면 다시 선다(σ/한계 약 0.68). ② H를 150 nm로 올려 종횡비를 2.5로 만들면 σ가 한계를 넘어(약 1.06) 라인들이 짝을 지어 쓰러진다. 레지스트를 두껍게 바르면 식각 여유는 늘지만 이렇게 된다. ③ H 150 nm에서 γ를 36 mN/m로 낮추거나 θ를 70°로 올려 보자. 다시 선다. 계면활성제 린스와 소수성 표면이 노리는 것이다. ④ H 120 nm로 돌아와 S만 36 nm로 좁혀 보자. 종횡비는 같아도 스페이스가 좁아 쓰러진다. ⑤ W를 넓히면 종횡비가 줄어 훨씬 튼튼해진다. (모델의 가정: 응력 식은 Namatsu의 식, 물의 표면 장력 72.74 mN/m(20 °C)는 IAPWS 식, 기본 접촉각 24°는 0.26 N 현상액에 닿은 액침 레지스트의 값이다. 레지스트가 견디는 응력의 공개 값을 찾지 못해, '물(θ = 0)로 린스한 100 nm 1:1 라인이 종횡비 3에서 쓰러지기 시작한다'고 맞춘 학습용 한계 σc ≈ 39 MPa를 썼다(IBM 특허의 '종횡비 약 3 이상, 150 nm 미만에서 심각'에 맞춘 가정). 라인마다 버티는 힘에 ±10 %의 무작위 차이를 주었고, 스페이스는 왼쪽부터 조금씩 늦게 마르게 했다. 젖은 높이 h인 스페이스는 (h/H)²에 비례하는 굽힘을 준다고 본 단순화이며, 휨이 커질수록 간격이 줄어 힘이 더 커지는 되먹임은 넣지 않았다.)
패턴 쓰러짐을 원인 → 결과 → 확인으로

이 절의 핵심을 원인 → 결과 → 확인의 순서로 이어서 설명할 수 있는지 점검해 보자.

  1. 원인. 린스액이 마르는 동안 라인 사이에 남은 액체의 오목한 메니스커스가 압력 2γcosθ/S만큼 벽을 안으로 당긴다. 이웃 스페이스가 서로 다른 때에 마르면 한 라인의 양쪽 힘이 어긋난다.
  2. 결과. 라인 뿌리의 응력은 (6γcosθ/S)(H/W)²로, 종횡비의 제곱에 비례하고 스페이스에 반비례한다. 종횡비가 약 3을 넘는 150 nm 미만 라인에서 심각해지고, 역경사 측벽은 힘을 키우며, 가장자리에서 먼저 쓰러진 보고가 있다.
  3. 확인. 피치·스페이스별로 쓰러지기 시작하는 선폭을 재고(라인 두 개짜리 시험 패턴), 웨이퍼 위치별로 나눠 본다. 기울여 찍은 단면 SEM으로 측벽 각과 바닥 접착을 보고, 계면활성제 린스나 얇은 레지스트로 나눈 비교에서 쓰러짐이 줄면 모세관 힘이 주된 원인이다(원리에서 나온 해석).
가장자리에서 먼저, 짝을 지어 쓰러진다

쓰러짐 지도를 보면 무작위처럼 보여도 규칙이 있다. Jung 등의 보고처럼 웨이퍼 가장자리에서 먼저 쓰러지는 경우가 있고, 도포 뒤 베이크를 늘리면 위치 사이의 차이가 줄었다(베이크가 Spin coating이 남긴 막 속 응력을 풀어 주었을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imec 등의 측정에서는 피치에 따라 쓰러짐 빈도가 달랐고, 물러나는 액체 경계를 따라 물결 모양의 흔적이 남았다. 그러니 쓰러짐 결함은 개수만 세지 말고 웨이퍼 위 위치, 피치, 회전 방향과 함께 본다.

대책은 식의 각 항에서 나온다. H를 줄이려면 레지스트를 얇게 하고(대신 식각 여유를 하드마스크로 보충), γcosθ를 줄이려면 계면활성제 린스나 접촉각을 키우는 처리를 쓰고, 측벽을 세우고, 접착을 높인다. 쓰러짐은 Bridge 결함과 겉모습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다. 결함의 이름과 분류는 10장에서, 진단 사례는 11장에서 다룬다.

Track 장비사와 Track이 만드는 결함

회사 자료로 보면 Track 시장은 한 회사의 비중이 매우 크다. TEL은 2026년 4월의 실적 발표에서 2025년 기준 Coater/Developer의 세계 점유율을 91 %로 적었다(Gartner 자료를 바탕으로 TEL이 만든 표, 회사 자료). 같은 발표의 질의응답에서 TEL은 Coater/Developer 수요가 EUV 같은 첨단 공정부터 일반 공정까지 리소그래피 전 영역에서 나온다고 설명하고, DRAM 업체의 EUV 도입과 로직 업체의 EUV 멀티 패터닝을 근거로 다음 회계연도 Coater/Developer 매출이 50 % 이상 늘 것으로 내다봤다(회사 전망).

TEL의 현재 주력은 CLEAN TRACK LITHIUS 계열로, 이전의 CLEAN TRACK ACT를 잇는다. 회사는 확장성, 높은 처리량, 작은 설치 면적, 높은 설비 효율, 낮은 운영 비용을 목표로 든다. LITHIUS Pro DICE는 "High NA EUV부터 DUV까지"를 다루는 300 mm 장비로 High NA EUV를 위한 결함 제어 기술과 Pro Z보다 많은 데이터 수집을 내세우고, LITHIUS Pro Z는 "10 nm 노드 이후"를 위한 장비로 액침, 이중·다중 패터닝, EUV를 지원한다고 적는다. ACT 계열도 계속 나온다. ACT 12는 200/300 mm용으로 DUV용 화학 필터와 고정밀 오븐을, ACT 12 SOD는 저산소 고온 Hot plate로 Low-k 막을 바르고 굽고 경화하며, 75~200 mm용 ACT 8Z는 2023년에 나왔고, ACT M은 포토마스크용이다.

모델웨이퍼처리량 (장/시간)공정
LITHIUS Pro DICE300 mm인라인 440EUV, 액침, ArF, KrF, i-line, SOC
LITHIUS Pro Z300 mm인라인 300EUV, 액침, ArF, KrF, i-line, SOC
LITHIUS Pro V300 mm인라인 250액침, ArF, KrF, i-line, SOC
LITHIUS Pro200/300 mm인라인 200액침, ArF, KrF, i-line, SOC
LITHIUS200/300 mm인라인 150액침, ArF, KrF, i-line
LITHIUS Pro AP300 mm200PI, 패키징, SOD, OCCF
표 6. TEL LITHIUS 계열(회사 제품 페이지의 비교표, 회사 주장). 세대가 바뀔 때마다 인라인 처리량이 올라 Scanner의 속도를 따라간다.

SCREEN Semiconductor Solutions는 DT-3000(SOKUDO DUO)을 "시간당 450장 넘게 처리할 수 있는 이중 Track"으로 설명한다. 두 처리 라인이 나란히 있어 한쪽을 정비하는 동안 다른 쪽이 돌고, 같은 처리량을 더 느린 로봇 속도로 낸다고 적는다(회사 주장). RF-200EX/RF-300EX는 300 mm 장비의 단위 기술을 150~200 mm에 옮긴 플랫폼으로 레지스트 소비와 전력을 크게 줄이고, RF-300EX는 약액의 점도(레지스트, 폴리이미드, SOC)에 따라 토출 방식을 고른다고 설명한다(회사 주장). SCREEN의 2026 통합 보고서가 내세우는 'Coater/Developer 세계 1위'는 반도체 Track이 아니라 디스플레이용 장비에 대한 주장이다. 앞 절의 imec 쓰러짐 연구도 Sokudo RF3S Track을 ASML XT:1900Gi에 이어 썼다. 국내에서는 SEMES의 공식 제품 페이지가 포토 공정 장비로 KrF, I-line, H-SOH 분류를 싣고 있다(모델 이름과 사양은 공개하지 않았다).

Track에 계측기가 붙기도 한다. ASML은 YieldStar 375F가 노광 뒤·식각 전에 회절 기반으로 Overlay와 Focus를 재며 Track에 통합한 형태와 단독형이 있다고 설명한다(회사 주장). 현상이 끝나자마자 재서 그 결과를 노광 장비로 되돌리는 구조다. 계측 자체는 10장에서 본다.

회사제품 계열회사가 내세우는 점
Tokyo Electron (TEL)CLEAN TRACK LITHIUS Pro DICE·Pro Z, ACT 12·8Z·MHigh NA EUV 결함 제어, 인라인 300~440장/시간, Coater/Developer 점유율 91 %(2025)
SCREEN Semiconductor SolutionsDT-3000(SOKUDO DUO), RF-200EX/300EX이중 Track 450장/시간 이상, 200 mm 이하 장비의 레지스트·전력 절감
SEMES포토 공정 장비(KrF, I-line, H-SOH)공식 페이지에 분류만 있음
표 7. Track 장비사와 공개 자료(모두 회사 자료). 같은 숫자라도 조건이 다를 수 있다.

Track이 만드는 결함

Track에서 생기는 결함은 이름이 곧 모양이다. 원인과 확인 데이터를 이어 두면 결함 지도를 읽을 때 출발점이 된다. 코팅 결함의 원인 목록은 UT Dallas의 Spin coating 자료가 잘 정리해 두었다.

결함모양원인 후보먼저 볼 데이터
Striation(방사형 줄무늬)가운데서 바깥으로 뻗는 두께 물결용매 증발로 표면 조성과 표면 장력이 자리마다 달라지는 Marangoni 흐름. 두꺼운 자리가 액을 더 끌어당긴다두께 지도의 물결, 용매 종류와 컵 안 분위기
Comet(혜성 모양 결함, Streak·Flare)점 하나에서 바깥으로 꼬리토출 속도·배기·회전 속도·가속이 너무 큼, 회전 전 오래 놓아 둠, 기판 위 입자, 중심을 벗어난 토출결함 지도, 꼬리 머리의 입자, 토출 위치
기포(Air bubble)·바늘구멍둥근 빈 자리, 작은 구멍토출액 속 기포, 고르지 않게 잘린 노즐 끝, 액이나 기판의 입자토출 라인과 노즐 상태, 필터
소용돌이(Swirl)나선형 무늬배기 과다, 중심을 벗어난 토출, 너무 빠른 회전·가속, 짧은 회전 시간배기 설정, 토출 위치
가운데 원(Chuck mark)Chuck 크기의 원Chuck의 열 영향원 지름과 Chuck 지름 비교
미도포가장자리에 막이 없음토출량 부족토출량 기록
가장자리 들뜸뒤 공정에서 가장자리 막이 벗겨짐가장자리에 남은 레지스트, WEE가 남긴 수직 벽가장자리 검사, EBR·WEE 폭
언더컷·들뜸현상 뒤 패턴이 떨어짐HMDS 부족접촉각
현상 입자·Blob현상 뒤 입자, 넓은 면의 얼룩녹지 않은 조각의 재부착, 린스 pH 저하, 긴 현상결함 종류와 현상 시간
패턴 쓰러짐라인이 짝지어 기댐린스 건조의 모세관 힘, 높은 종횡비피치·위치별 쓰러짐
T-top라인 윗부분이 모자처럼 넓음노광–PEB 사이 공기 중 아민대기 시간–CD, 화학 필터 기록
모듈 CD 차이특정 모듈을 지난 웨이퍼만 CD가 다름PEB 판 온도, 승온 시간, 간격모듈 ID별 CD, 센서 웨이퍼
표 8. Track이 만드는 결함과 이상. 원인 후보는 출발점이고, 결함 지도의 모양과 처리 이력으로 좁힌다.
코팅 결함 지도는 회전의 흔적을 남긴다

Spin coating 결함은 회전이 만든 결함이라 지도에 회전의 흔적이 남는다. Striation은 가운데서 바깥으로 뻗는 방사형 줄무늬이고, 증발이 빠를수록 Marangoni 흐름이 거칠기를 키운다. 평균 표면 장력은 막을 평평하게 만들고, 표면 장력의 차이는 거칠게 만든다. 그래서 용매의 휘발성, 표면 장력, 점도가 모두 결과를 바꾼다. Comet은 입자 하나가 흐름을 가로막아 생긴 꼬리이므로 꼬리의 머리 쪽에서 입자를 찾고, 꼬리가 모두 바깥을 향하는지 본다.

확인 순서는 이렇다. 결함 지도에서 모양(방사형, 점과 꼬리, 원, 고리)을 먼저 읽고, 그 코터 컵의 모듈 ID로 결과를 나눈다. 특정 컵에만 몰리면 그 컵의 노즐, 토출 라인의 기포, 배기를, 모든 컵에 고르게 보이면 레지스트 Lot과 필터, 환경을 의심한다(원리에서 나온 해석). 확인한 원인은 한 가지씩만 바꿔서 결함이 따라 움직이는지 본다.

이 장의 이야기를 한 줄로 줄이면 이렇다. Track은 Scanner가 찍을 막을 준비하고, Scanner가 남긴 잠상을 모양으로 바꾼다. 그 모든 단계에서 결과는 설정값이 아니라 웨이퍼가 실제로 겪은 것(두께, 접촉각, 열 이력, 린스의 힘)이 정하고, 같은 일을 하는 모듈이 여럿이라 결과는 늘 모듈 ID와 함께 읽는다. 이 결과를 재는 법은 10장, 이상을 진단하는 순서는 11장에서 이어진다.

핵심 정리

  1. Track(Coater/Developer)은 Carrier·처리·Interface 블록으로 이루어지고, 처리 블록에는 BARC, 레지스트, PEB·현상의 단위 블록이 쌓여 있다. 같은 모듈이 여러 대라 웨이퍼마다 경로가 다르므로 결과는 모듈 ID와 처리 시각을 붙여 읽는다. Interface로 Scanner에 바로 붙고, 화학 필터로 공기 중 아민을 막는다.
  2. HMDS는 표면의 Si–OH를 트라이메틸실록시기로 바꿔 물과 현상액을 밀어내게 하고 암모니아를 내놓는다. 처리는 물 접촉각(대부분 65~75°, 맨 Si는 15° 미만)으로 확인하며, 부족하면 현상액이 계면으로 스며드는 언더컷과 들뜸이 생긴다.
  3. Spin coating의 두께는 h ∝ ω−1/2ν1/3이다. 1,500 → 6,000 rpm으로 네 배 돌려야 두께가 절반이고, 두께를 크게 바꿀 때는 점도가 다른 제품을, 작게 맞출 때는 회전 속도를 쓴다. 3,000 rpm의 ±50 rpm은 두께를 약 0.8 % 바꾼다. 가장자리의 Edge bead는 EBR이나 WEE로 없애고, 토출한 레지스트의 대부분은 버려진다.
  4. BARC는 두께와 n, κ의 세 손잡이로 반사를 0.1 % 아래로 줄이며, 얇은 첫째 최소와 두꺼운 둘째 최소라는 해의 무리가 있다. 레지스트를 바른 뒤에는 반사율을 잴 수 없어 두께와 굴절률을 재서 계산한다.
  5. 근접 Hot plate에서 웨이퍼가 다가가는 온도는 판 온도와 거의 같지만 시간 상수는 간격(약 0.15 mm)에 비례하듯 민감하다. 휨이 τ를 절반~1.5배로 바꾸고, 승온이 느리면 열을 덜 받아 고립 라인이 굵어지고 승온 7 s를 넘으면 조밀 라인에 Scum이 생긴 예가 있다. PEB 민감도는 레지스트에 따라 1~16 nm/°C다.
  6. 다영역 Hot plate는 영역 Offset으로 CD 지도의 기울기와 동심원 성분을 지우고, 모듈 사이의 열량도 맞춘다. Dose는 평균만 옮기고 모듈 사이의 차이는 남긴다. 평균을 맞추는 일과 경로 사이의 차이를 줄이는 일은 다르다.
  7. 현상액은 2.38 % TMAH(0.26 N)가 표준이고, 멈춘 웨이퍼 위를 Slit 노즐이 지나며 Puddle을 만든 뒤 순수로 멈추고 말린다. 패턴은 린스가 마르는 동안 σ = (6γcosθ/S)(H/W)²의 응력으로 쓰러지므로 종횡비, 스페이스, 표면 장력, 접촉각이 손잡이다.

확인 퀴즈

1. HMDS 처리가 제대로 되었는지 Track 옆에서 가장 간단히 확인하는 방법과 그 뜻으로 옳은 것은?

HMDS는 Si–OH를 트라이메틸실록시기로 바꿔 소수성으로 만든다. 실릴화가 많이 될수록 물 접촉각이 커지고, 대부분의 용도에는 65~75°가 알맞다. 맨 Si는 보통 15° 미만이다. 2절 · 예측 시뮬레이터

2. 3,000 rpm에서 800 nm로 발리는 레지스트를 같은 조건에서 6,000 rpm으로 돌리면 막 두께는 대략 얼마일까?

h ∝ ω−1/2이므로 두 배 빨리 돌리면 두께는 1/√2 ≈ 0.71배, 800 × 0.71 ≈ 566 nm다. 두께를 절반으로 만들려면 네 배 빨리 돌려야 한다. 3절 · 시뮬레이터

3. 어떤 자료에 "고속 회전 단계에서 ±50 rpm이 두께를 10 % 바꾼다"고 적혀 있다. 3,000 rpm에서 h ∝ ω−1/2로 검산한 결과와 알맞은 태도는?

(3050/3000)−1/2 ≈ 0.992이므로 약 0.8 %다. 같은 자료가 습도 몇 %로도 두께가 크게 바뀐다고 적으니, 숫자는 식으로 크기를 맞춰 보고 쓴다. 3절의 현업 노트

4. 웨이퍼가 휘어 PEB 판의 어느 자리에서 근접 간격이 0.15 mm에서 0.225 mm로 벌어졌다. 그 자리에서 예상되는 일은?

근접 가열에서 T*는 판 온도와 거의 같지만 τ는 간격에 민감하다. Smith 등은 0.076 mm의 휨이 τ를 절반 또는 1.5배로 바꿀 수 있고, 승온이 느리면 고립 라인이 굵어지며 7 s를 넘으면 조밀 라인에 Scum이 생겼다고 보고했다. 5절 · 시뮬레이터

5. PEB Plate A를 지난 웨이퍼는 평균 CD 40.0 nm, Plate B는 43.0 nm였다. Lot 평균 41.5 nm를 보고 Dose를 바꿔 Lot 평균을 40.0 nm로 맞추면?

Dose는 같은 Scanner를 지나는 모든 웨이퍼를 함께 옮긴다. 평균을 맞추는 일과 경로 사이의 차이를 줄이는 일은 다르다. 민감도 6.71 nm/°C라면 3.0 nm는 약 0.45 °C의 실효 온도 차다. 6절 · 시뮬레이터

6. 패턴 쓰러짐을 줄이는 방향이 아닌 것은?

응력은 (6γcosθ/S)(H/W)²라서 같은 W에서 H를 키우면 종횡비의 제곱으로 커진다. 표면 장력과 cos θ를 낮추면 힘이 줄고, 역경사 측벽은 스페이스 윗부분을 좁혀 힘을 키운다. 7절 · 애니메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