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e·Focus와 공정 윈도

새 제품의 첫 Lot에서 선폭(CD)이 목표대로 나왔다. 그런데 몇 주 뒤 같은 레시피로 찍은 웨이퍼에서 가장자리 몇 Shot의 선만 가늘어지고, Dose를 조금 바꿔도 그 자리는 돌아오지 않는다. 한 조건에서 목표 CD를 한 번 맞히는 일과, Dose와 Focus가 조금씩 흔들려도 CD가 규격 안에 머무는 일은 다른 문제다. 이 장은 노광의 두 손잡이인 Dose와 Focus가 CD를 어떻게 정하는지, 둘이 함께 만드는 허용 영역인 공정 윈도를 어떻게 재고 넓히는지 다룬다. 이어서 레지스트 속에 생기는 정상파, 주변 패턴이 바꾸는 CD, 장비가 웨이퍼를 초점 안에 붙잡아 두는 방법까지 차례로 본다.

Dose는 문턱을 옮긴다

노광의 첫 번째 손잡이는 빛의 양이다. Dose(노광량)(Exposure dose)는 단위 넓이에 들어온 노광 에너지이고 보통 mJ/cm²로 쓴다. 빛의 세기를 노광 시간 동안 쌓은 값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장비가 이 값을 어떻게 맞추는지는 7장에서 다루고, 여기서는 정해진 Dose가 레지스트에 어떻게 전달되는지부터 보자.

Dose는 Shot 하나에 하나의 숫자로 정해지지만, 레지스트의 모든 자리가 같은 에너지를 받지는 않는다. 마스크와 투영 광학계는 웨이퍼 위에 밝고 어두운 무늬, 곧 공간상(Aerial image)을 만든다. 4장에서 본 대로 이 상은 렌즈를 지난 회절광들이 간섭해서 생긴다. 그래서 자리 x에 있는 레지스트가 받는 에너지는 Dose에 상의 상대 세기 I(x)를 곱한 값이다. 투명한 바탕에서 I = 1이고, 차광 패턴 아래에서는 1보다 작다. 막 속으로 들어간 뒤에는 흡수와 반사 때문에 깊이 방향의 분포가 다시 달라지는데, 이것은 5절에서 따로 본다.

레지스트가 이 에너지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가장 단순하게 그린 것이 문턱 모델(Threshold resist model)이다. Positive 레지스트는 받은 에너지가 어떤 문턱을 넘는 곳에서 현상액에 녹고, 넘지 못한 곳은 남는다고 본다. 문턱은 넓은 바탕에서 막이 바닥까지 다 녹는 데 필요한 Dose, 곧 2장의 Dose-to-clear Eth로 잡는다. 대비가 무한히 큰 이상적 레지스트를 가정해 노광 여유를 따지는 Mack의 칼럼과, Bossung 곡선을 푸리에 급수 상과 문턱 레지스트로 해석한 Mack과 Byers의 논문이 이 그림을 쓴다. 그러면 패턴의 가장자리는 다음 조건을 만족하는 자리다.

$$\text{Dose}\cdot I(x_e) = E_{th}\quad\Longleftrightarrow\quad I(x_e) = \frac{E_{th}}{\text{Dose}}$$
\(I(x)\): 공간상의 상대 세기(투명한 바탕 = 1), \(x_e\): 가장자리 위치, \(E_{th}\): Dose-to-clear(mJ/cm²), Dose: 노광량(mJ/cm²). 오른쪽 식의 \(E_{th}/\text{Dose}\)를 상 위에 그은 가로선, 곧 '문턱선'으로 생각하면 된다.

식의 오른쪽이 이 절의 요점이다. Dose를 올리면 문턱선 \(E_{th}/\text{Dose}\)가 내려간다. 문턱선이 낮아지면 상의 더 어두운 곳까지 문턱을 넘으므로 녹는 영역이 옆으로 넓어진다. 그 결과 남는 레지스트 선은 가늘어지고, 녹아서 열리는 공간이나 홀은 넓어진다. 같은 Dose 변화에 선의 CD와 공간의 CD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그래서 Dose–CD 관계를 읽을 때는 먼저 무엇을 쟀는지, 남는 선인지 열린 공간인지부터 확인한다. 그림 1이 이 관계를 보여 준다.

밝음 0 낮은 Dose의 문턱선 높은 Dose의 문턱선 차광 선 아래(어두움) 공간(밝음) 공간(밝음) 낮은 Dose 굵은 선 · 좁은 공간 높은 Dose 넓은 공간 넓은 공간
그림 1. 같은 상, 다른 문턱. 위의 곡선은 차광 선 하나와 그 양옆 공간이 만든 공간상의 세기다. Dose를 올리면 문턱선(\(E_{th}/\text{Dose}\))이 내려가 더 어두운 곳까지 녹는다. 아래 두 줄은 문턱선 아래(어두운 곳)에 남은 Positive 레지스트다. Dose가 높을수록 남는 선은 가늘어지고 열린 공간은 넓어진다. 곡선의 모양은 개념을 보여 주기 위한 것이다.

목표 CD가 찍히는 Dose를 Dose-to-size(Dose to size)라고 부른다. Dose-to-clear가 '막을 다 녹이는 데 드는 양'이라면, Dose-to-size는 '이 패턴을 이 크기로 만드는 양'이다. 차광 선 가장자리의 세기는 바탕보다 훨씬 어두우므로 Dose-to-size는 Dose-to-clear의 몇 배가 된다. 아래 시뮬레이터는 이 장의 기준 조건, 곧 193 nm ArF 액침(NA 1.35, 물의 굴절률 1.44), 고리 조명(σ 0.6~0.9), 50 nm 선이 100 nm 피치로 늘어선 조밀 L/S로 계산한다. 물의 굴절률은 193 nm 근처에서 잰 1.437을 반올림했다. Dose-to-clear는 10 mJ/cm²로 두었다. 이것은 학습용 가정이지만, Mack이 193 nm 레지스트의 광자 수를 셀 때 예로 든 Dose-to-clear와 같은 크기다. 계산하면 이 조건의 Dose-to-size는 약 33.9 mJ/cm²다.

SIMULATOR

Dose가 문턱선을 옮긴다: 공간상에서 CD로

잴 패턴
공간상 I(x)문턱선 Eth/Dose남은 레지스트목표 ±10%
문턱선 Eth/Dose—
남는 선 CD—
열린 공간 CD—
Dose-to-size (50 nm)—
노광 여유 (±10%)—
가장자리 NILS—
해볼 것: ① Dose를 33.9에서 36.7 mJ/cm²로 약 8% 올려 보자. 남는 선이 50 nm에서 45 nm로 10% 가늘어지고 공간은 그만큼 넓어진다. 「잴 패턴」을 바꾸면 아래 그래프에서 같은 Dose의 두 CD가 반대로 움직이는 것이 보인다. ② Dose를 23 mJ/cm² 아래로 내리면 공간의 가장 밝은 곳도 문턱을 넘지 못해 공간이 열리지 않는다. 선들이 하나로 붙는다. ③ Dose를 65 mJ/cm² 위로 올리면 선의 가장 어두운 곳까지 문턱을 넘어 선이 사라진다. ④ 노광 여유와 NILS를 비교하자. 노광 여유(%)가 NILS의 약 10배다. (모델의 가정: 스칼라 Abbe 공간상(편광·마스크 두께·레지스트 속 굴절은 넣지 않음), 문턱 모델의 Positive 레지스트, Dose-to-clear 10 mJ/cm²는 학습용 가정. 레지스트의 대비와 PEB 확산을 넣지 않아 실제보다 노광 여유가 크게 나온다.)

Dose가 조금 흔들릴 때 CD가 얼마나 움직이는지를 재는 지표가 노광 여유(Exposure latitude, EL)다. CD를 규격 안에 두는 Dose의 범위를 그 범위의 가운데 Dose에 대한 백분율로 나타낸다. 규격으로는 목표 CD의 ±10%를 흔히 쓰고, 실제 판정에는 측벽 각과 레지스트 손실 같은 형상 기준도 함께 쓴다. 위 시뮬레이터의 기준 조건에서 계산하면 31.6~36.7 mJ/cm² 사이에서 CD가 45~55 nm 안에 들어 노광 여유는 약 14.9%다.

노광 여유는 상의 모양에서 바로 나온다. 가장자리에서 상이 가파르게 변하면, Dose가 바뀌어 문턱선이 오르내려도 가장자리가 조금만 움직인다. 이 가파름을 재는 지표가 4장의 NILS다. 가장자리에서 \(\ln I\)의 기울기(ILS)에 공칭 폭 \(w\)를 곱한 값이고, Mack은 상의 쓸모를 판단하는 가장 좋은 단일 지표로 NILS를 꼽는다. 문턱 조건을 로그로 쓰면 \(\ln\text{Dose} + \ln I(x_e) = \ln E_{th}\)이므로, Dose가 \(\Delta\ln\text{Dose}\)만큼 바뀌면 가장자리는 \(\Delta x_e = \Delta\ln\text{Dose}/\text{ILS}\)만큼 움직인다. CD ±10%는 양쪽 가장자리가 각각 폭의 ±5%씩 움직이는 것이므로, 허용되는 Dose의 전체 폭은 \(2\times0.05\,w\times\text{ILS} = 0.1\,\text{NILS}\)다(유도). 백분율로 쓰면 다음과 같다.

$$\%\text{EL}\;\approx\;10\cdot\text{NILS},\qquad \text{NILS} = w\left|\frac{d\ln I}{dx}\right|_{x=x_e}$$
\(\%\text{EL}\): CD ±10% 규격의 노광 여유(%), \(w\): 패턴의 공칭 폭(nm), \(d\ln I/dx\): 가장자리에서 상의 로그 기울기(1/nm). 대비가 무한한 이상적 레지스트의 결과이고, 실제 레지스트는 \(\%\text{EL}\approx\alpha(\text{NILS}-\beta)\)로 맞춘다(\(\alpha\le10\), \(\beta\ge0\)).

NILS가 1 오를 때마다 노광 여유가 10%씩 는다는 이 관계는 Mack이 칼럼에서 이끌어 낸 것이다. 실제 레지스트는 대비가 유한하고 반응이 번지므로 같은 NILS에서 노광 여유가 더 작다. 248 nm, NA 0.6, σ 0.5에서 250 nm L/S를 찍은 예에서는 %EL = 8.9(NILS − 0.5)로 맞았고, 노광 여유 15%를 얻으려면 NILS가 2.2 이상이어야 했다. 시뮬레이터의 기준 조건은 NILS 1.50에 노광 여유 14.9%로 이상적인 관계를 그대로 따른다. 같은 NILS를 이 실제 레지스트 식에 넣으면 노광 여유는 약 8.9%로 떨어진다(계산). 노광 여유는 생각보다 작은 자원이다. 중요한 패턴의 노광 여유는 몇 %에 불과하고, 그래서 광원의 Dose 안정성이 중요하다는 것이 EUV 광원 개발자들의 설명이다. 그 논문은 50 kHz로 도는 EUV 광원의 Dose 오차를 0.5% 미만으로 보고했다.

Dose 보정이 고칠 수 있는 것과 고칠 수 없는 것

Mack은 노광 변수를 두 종류로 나눈다. Dose는 선 가장자리에 도달하는 에너지를 정하는 '설정점(Set point)' 변수다. Focus는 상의 기울기, 곧 NILS를 깎고 가장자리 세기도 바꾸는 '기울기' 변수다. 마스크 CD 오차도 Dose 오차처럼 설정점으로 작용하고, PEB는 둘 모두에 영향을 준다. 이 구분은 현장에서 그대로 쓰인다. 평균 CD가 목표에서 벗어났다면 Dose로 되돌릴 수 있다. 그러나 초점이 어긋나 깎인 기울기는 Dose로 되살아나지 않는다. 기울기가 낮은 상태에서 평균만 맞춰 두면, 같은 크기의 Dose·Focus 흔들림이 전보다 큰 CD 변동을 만든다.

공간적으로 생긴 문제는 더더욱 그렇다. 웨이퍼 한쪽에서만 초점이 어긋났다면 웨이퍼 전체의 Dose를 바꿔 봐야 정상인 곳까지 함께 옮겨 갈 뿐이다. 그럴 때는 높이 지도와 그 자리의 패턴 결과를 겹쳐 보고 이물, Chuck 지지 상태, 하부막 단차, Leveling 잔차를 원인 후보로 놓는다. 지도가 겹친다는 사실은 단서일 뿐이고, 원인은 조건을 나눈 비교로 확인한다. 이 확인 방법은 7절에서 다시 본다.

초점이 어긋나면 상이 흐려진다

두 번째 손잡이는 높이다. 투영 렌즈는 마스크의 상을 공간의 한 면에 가장 선명하게 맺는다. 레지스트가 그 면에서 위나 아래로 벗어난 거리를 초점 어긋남(Defocus)이라 하고, 현장에서는 줄여서 Focus라고 부른다. Dose가 '빛을 얼마나 주느냐'라면 Focus는 '어느 높이에서 받느냐'다. 둘은 성격이 다르므로 따로 이해한 뒤 함께 평가해야 한다.

초점이 어긋나면 왜 흐려질까? 4장에서 본 대로 공간상은 회절광들의 간섭이다. 조밀한 선의 0차 광은 렌즈 축을 따라 내려오고, ±1차 광은 축과 각 \(\theta\)를 이루며 내려온다. 최적 초점면에서는 모든 광속이 같은 위상으로 만나 가장 선명한 무늬를 만든다. 레지스트가 그 면에서 \(\delta\)만큼 벗어나 있으면, 비스듬히 오는 광속은 축 방향 광속과 다른 길이의 길을 지나 위상이 어긋난다. Mack은 이 Defocus를 수렴하는 구면파의 곡률 오차로 보고 광로 차를 다음과 같이 적는다.

$$\text{OPD} = \delta\,(1-\cos\theta)\;\approx\;\tfrac12\,\delta\,\sin^2\theta,\qquad \Delta\phi = \frac{2\pi}{\lambda}\,\text{OPD}$$
\(\text{OPD}\): 축 방향 광속과 각 \(\theta\)로 오는 광속의 광로 차(Optical path difference)(nm), \(\delta\): 초점 어긋남(nm), \(\theta\): 광속이 축과 이루는 각, \(\Delta\phi\): 두 광속의 위상 차(rad), \(\lambda\): 파장(nm). 근사는 각이 작을 때다. 액침에서는 물속의 각과 굴절률이 들어간다.
투영 렌즈 최적 초점면 레지스트 면 (δ만큼 아래) δ 0차 (축 방향) ±1차 (각 θ) θ 광로 차 = δ(1 − cos θ) → 위상 차 → 무늬가 흐려진다
그림 2. Defocus는 광속 사이의 광로 차다. 최적 초점면에서는 0차와 ±1차가 같은 위상으로 만나 선명한 무늬를 만든다. 레지스트가 \(\delta\)만큼 벗어나면 비스듬히 오는 1차 광은 축 방향 0차 광과 다른 광로를 지나 위상이 어긋난다. 각이 클수록, 곧 피치가 작을수록 같은 \(\delta\)에서 어긋남이 크다.

피치 \(p\)인 조밀 패턴의 1차 광은 \(\sin\theta = \lambda/p\) 방향으로 간다. 이것을 위 식에 넣으면 위상 오차는 약 \(\pi\delta\lambda/p^2\)이고, 같은 위상 오차를 허용한다면 견딜 수 있는 초점 범위는 \(p^2/\lambda\)에 비례한다. 피치를 절반으로 줄이면 초점 심도가 1/4이 된다는 뜻이다. 이 결과는 0차와 ±1차만 지나는 결맞음 조명에서 엄밀하다. 숫자로 보자. ArF 건식에서 피치 600 nm인 L/S가 100 nm 벗어나면 위상 차는 약 10°이지만, 피치 300 nm면 같은 100 nm에서 약 44°가 된다(근사하지 않은 식으로 계산).

그렇다면 얼마나 어긋나야 '못 쓸 만큼' 흐려질까? 광로 차가 λ/4가 되면 0차와 1차가 90° 어긋나 더 이상 간섭하지 못한다. 그래서 허용 광로 차를 \(k_2\lambda/4\)로 두고, 해상 한계의 패턴(1차 광이 렌즈 가장자리, \(\sin\theta=\text{NA}\))에 적용하면 Rayleigh의 초점 심도(Depth of focus, DOF) 식이 나온다.

$$\text{DOF} = k_2\,\frac{\lambda}{\text{NA}^2}$$
\(\text{DOF}\): 허용되는 초점 범위의 전체 폭(nm), \(k_2\): 판정 기준과 공정에 따라 정해지는 계수, \(\lambda\): 파장(nm), NA: 투영 렌즈의 개구수.

해상도 \(k_1\lambda/\text{NA}\)는 NA에 반비례하지만 DOF는 NA의 제곱에 반비례한다. NA를 키워 작은 패턴을 얻는 대가로 초점 여유가 더 빨리 준다. 간단한 계산으로 확인해 보자. \(\lambda\) = 193 nm, \(k_1\) = 0.30, \(k_2\) = 0.50으로 고정하고 NA를 0.90에서 1.35로 키울 때 해상도는 2/3, DOF는 4/9로 준다(표 1). 다만 이 계산은 두 계수를 고정한 가정이고 실제 두 장비의 성능을 뜻하지 않는다. Mack은 \(k_1\), \(k_2\)를 '공정 의존 상수'라 부르지만 사실상 미지수이며 두 식은 경향을 말하는 식일 뿐이라고 경고한다. 같은 이유로 책마다 표기가 다르다. Stanford 강의 자료는 DOF를 ±λ/(2NA²)로 쓰고 \(k_2\) = 0.5를 넣는다. 전체 폭인지 ± 반폭인지 먼저 확인하고 숫자를 비교해야 한다.

NA해상도 \(k_1\lambda/\text{NA}\)DOF \(k_2\lambda/\text{NA}^2\)비고
0.9064.3 nm119.1 nmλ = 193 nm, k₁ = 0.30, k₂ = 0.50 고정(학습용 가정)
1.3542.9 nm53.0 nm해상도 비 0.90/1.35 = 2/3, DOF 비 (0.90/1.35)² = 4/9

표 1. 같은 계수를 가정한 NA 비교(계산). 해상도를 얻는 만큼 초점 여유를 더 빨리 잃는다는 경향을 보이기 위한 표다.

Rayleigh 식에는 두 가지 단서가 붙는다. 첫째, 이 식은 근축 근사다. Lin은 광로 차를 엄밀히 풀면 DOF가 개구각의 절반에 따라 달라지며, 근축 DOF가 NA 0.6과 0.8에서 10~20% 크게 나온다고 보였다. 둘째, 액침에서는 같은 각도의 빛이 레지스트에 들어가더라도 물속에서는 각이 작아 광로 차가 줄어든다. 그래서 같은 피치에서 액침의 DOF 이득은 적어도 물의 굴절률만큼이고, 가장 작은 피치에서는 약 2배까지 커진다.

초점이 어긋나면 상의 무엇이 나빠지는지 NILS로 보면 분명하다. 결맞음 조명의 작은 L/S에서 NILS는 \(\text{NILS}(\delta) = \text{NILS}_0\cos(\pi\delta\lambda/p^2)\)로 줄어든다. 가장자리의 밝기는 그대로인데 기울기가 줄어드는 것이다. 1절에서 본 대로 노광 여유는 NILS에 비례하므로, 초점이 어긋날수록 같은 Dose 흔들림이 더 큰 CD 변화를 만든다. Focus와 Dose가 따로 노는 변수가 아니라 묶여 있다는 뜻이고, Mack은 이것을 '초점이 어긋나면 공정이 Dose 오차에 더 민감해진다'고 표현한다.

예외도 있다. 0차와 1차 하나만 렌즈 축 양쪽에 같은 각도로 들어오면, 초점이 어긋나도 두 광속은 같은 광로를 지나 위상 차가 생기지 않는다. 이런 2광속 상은 3광속 상보다 초점 심도가 훨씬 크다. 4장의 사입사 조명(고리, Dipole)이 Binary 마스크로 이 상황을 흉내 내어 DOF를 얻는다. 아래 애니메이션에서 두 경우를 비교해 보자. 위쪽 지도는 가로가 웨이퍼 위 위치, 세로가 초점 어긋남이고, 색이 진할수록 밝다. 지도 위를 오르내리는 선이 레지스트가 놓인 높이다.

ANIMATION

초점을 지나며: 높이에 따라 흐려지는 공간상

조밀 L/S의 피치 (선:공간 = 1:1)
조명
재생
공간상 세기(진할수록 밝음)레지스트 가장자리(최적 초점의 Dose-to-size로 고정)레지스트 높이 z
초점 어긋남 z—
대비—
NILS (최적 초점 대비)—
선 CD—
1차 광의 위상 차—
해볼 것: ① 「일반 σ 0.5」에서 피치 160, 240, 320 nm를 차례로 고르고 z = 100 nm에서 멈춰 대비를 보자. 계산하면 약 0.20, 0.62, 0.87이다. 피치가 클수록 같은 높이에서 덜 흐려진다. 오른쪽 아래의 NILS 곡선도 피치가 작을수록 좁다. ② 피치 160 nm에서 z를 150 nm 넘게 밀면 지도의 가장자리 선이 끊기고 CD가 0이 된다. 상이 너무 흐려져 같은 Dose로는 선이 남지 않는다. 더 밀면 대비가 다시 조금 살아나는 높이도 있다. 이때의 상은 밝고 어두운 곳이 뒤집힌 상이라 쓸 수 없다. ③ 「고리 σ 0.6~0.9」로 바꾸면 피치 160 nm의 대비가 z = 100 nm에서 0.40으로, 일반 조명보다 오래 버틴다. 0차와 1차 하나가 축 양쪽에 대칭으로 들어오는 2광속 상에 가까워졌기 때문이다. ④ CD만 보면 초점이 꽤 어긋나도 거의 그대로인 구간이 있다. 그동안에도 NILS는 계속 떨어지고 있다. CD 한 점이 아니라 기울기를 봐야 하는 이유다. (모델의 가정: ArF 액침 λ 193 nm, NA 1.35, 물의 굴절률 1.44, 스칼라 Abbe 공간상, 문턱 모델의 Positive 레지스트, Dose는 최적 초점에서 선폭이 피치의 절반이 되는 값으로 고정. 위상 차는 수직으로 들어온 조명의 1차 광 기준.)

애니메이션에서 본 것처럼 초점이 가장 선명한 높이, 곧 최적 초점(Best focus)은 '원하는 성능이 가장 잘 나오는 초점'이다. 그런데 무엇을 원하느냐에 따라 그 높이가 다를 수 있다. 한 패턴의 CD가 목표와 같은 높이와, 여러 패턴의 허용 범위가 가장 넓은 높이는 같지 않을 수 있다. 렌즈에 비점수차가 있으면 세로선과 가로선의 최적 초점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옮겨 가는 일도 생긴다. 그래서 노광 조건을 정할 때는 선과 홀, 조밀한 패턴과 고립 패턴을 함께 보고, 어떤 기준으로 최적점을 정했는지 기록한다. 이렇게 여러 Focus와 Dose를 한꺼번에 시험하는 방법이 다음 절의 FEM이다.

FEM과 Bossung 곡선

Dose와 Focus가 서로 묶여 있다면 둘을 따로 하나씩 바꿔 보는 실험으로는 부족하다. 그래서 웨이퍼 한 장에 Shot마다 Focus와 Dose를 다르게 주어 찍는다. 이 시험을 FEM(Focus–exposure matrix)이라고 한다. 보통 Shot의 열을 따라 Focus를, 행을 따라 Dose를 조금씩 바꾼다(그림 3). 한 번의 코팅으로 만든 같은 막 위에서 비교하므로 코팅 두께나 베이크 이력 같은 다른 요인이 조건마다 섞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Mack은 이렇게 Focus와 Dose를 동시에 바꾸는 FEM을 공정 윈도를 구하는 기본 실험으로 소개한다.

Focus (열마다 한 단계씩) → Dose (행마다 한 단계씩) → 규격 안 (CD·형상·결함) 규격 밖 가운데에 모인 규격 안 Shot들의 경계가 공정 윈도다
그림 3. FEM 웨이퍼의 배치. 열마다 Focus를, 행마다 Dose를 한 단계씩 바꿔 찍은 뒤 Shot마다 CD와 형상을 재어 규격 안(초록)과 밖(회색)을 표시한다. 색칠한 칸의 모양은 개념을 보여 주는 학습용 그림이며, 실제 배치와 단계 크기는 공정마다 다르다.

FEM 결과를 읽는 첫 그림은 Dose마다 초점에 따른 CD를 그린 것이다. Perkin-Elmer의 현장 엔지니어 John Bossung의 이름을 따서 Bossung 곡선(Bossung plot)이라고 부른다. 같은 데이터를 거꾸로 초점마다 Dose에 따른 CD로 그리면 노광 여유 곡선이 되고, Focus–Dose 평면 위에 같은 CD를 잇는 등고선을 그릴 수도 있다. CD ±10%, 측벽 80°, 레지스트 손실 10% 같은 판정 기준의 등고선을 겹치면 모든 기준을 함께 만족하는 영역이 남는다. 이것이 다음 절의 공정 윈도다.

Bossung 곡선의 모양에는 정보가 있다. 조밀 L/S를 문턱 모델로 계산하면 낮은 Dose의 곡선은 초점에서 멀어질수록 CD가 커지고, 높은 Dose의 곡선은 작아진다. 그 사이에 초점이 바뀌어도 CD가 거의 그대로인 Dose가 있는데, 이것을 등초점 Dose(Isofocal dose)라 한다. 등초점 Dose에서는 곡선의 휨이 0에 가까워서, 비점수차처럼 초점을 옮기는 오차가 CD 차이로 드러나지 않는다. 선과 공간이 1:1인 조밀 패턴에서는 이 모델의 등초점 Dose가 Dose-to-size와 거의 같다. 1:1 무늬의 가장자리는 0차와 ±1차의 간섭항이 0이 되는 자리라서 초점 위상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이다(원리에서 나온 해석). 고립 선은 다르다. 초점이 어긋나면 옆의 밝은 빛이 선 안으로 번져 들어와 모든 Dose에서 선이 가늘어진다.

실제 Bossung 곡선은 최적 초점을 중심으로 좌우가 다른 경우가 많다. 렌즈 수차, 레지스트 두께, EUV 마스크의 입체 효과 같은 것이 곡선을 기울인다. 이 비대칭 때문에 Mack은 DOF를 '± 얼마'로 말하던 시대는 끝났다고 썼다. FEM 데이터를 매끈한 곡선으로 맞출 때도 조심해야 한다. 다항식으로 맞추면 실제에 없는 굴곡이 생기거나 있는 거동을 놓칠 수 있어서, Mack과 Byers는 상과 문턱 모델에서 유도한 \(\text{CD} = \sum\sum a_{nm}(1-E_s/E)^n F^m\) 꼴을 제안했다. 모의 데이터에서 같은 6항으로 물리 기반 꼴은 1.47 nm, 다항식은 3.49 nm의 오차를 냈다.

아래 시뮬레이터는 기준 조건(ArF 액침, 고리 조명)의 FEM이다. 조밀 L/S(50 nm/100 nm)와 고립 선을 고를 수 있다. 고립 선은 같은 Dose에서 50 nm가 찍히도록 마스크 폭을 넓혀 두었다. 이렇게 패턴마다 마스크 폭을 고치는 일이 6장의 OPC다. 위 그래프가 Bossung 곡선, 아래 지도가 FEM이고, 지도 위의 사각형이 아래 칸에서 정한 노광 여유를 지키는 가장 긴 초점 범위다.

SIMULATOR

FEM에서 Bossung 곡선과 공정 윈도로

패턴
CD 규격
Bossung: 낮은 Dose (0.90×)높은 Dose (1.10×), 점선은 고립 선규격 안 칸 / 공정 윈도 사각형한 패턴만 규격 안
Dose-to-size (최적 초점)—
노광 여유 (최적 초점)—
DOF (요구 노광 여유에서)—
윈도의 가운데—
규격 안 칸—
해볼 것: ① 「조밀 L/S」에서 Bossung 곡선의 위쪽(낮은 Dose)은 초점에서 멀어질수록 올라가고 아래쪽(높은 Dose)은 내려간다. 가운데의 등초점 Dose 곡선은 거의 평평하다. ② 「고립 선」으로 바꾸면 모든 곡선이 아래로 휜다. 요구 노광 여유 5%에서 DOF가 조밀 L/S의 320 nm에서 약 80 nm로 줄어든다. ③ 「둘 다」를 고르면 지도에서 두 패턴이 모두 규격 안인 칸만 초록으로 남는다. 공통 윈도는 더 약한 패턴, 여기서는 고립 선이 정한다. ④ 규격을 ±5%로 좁히고 요구 노광 여유를 10% 넘게 올려 보자. 사각형이 사라지고 DOF가 0이 된다. 공정 윈도가 소멸한 것이다. (모델의 가정: 기준 조건(ArF 액침 NA 1.35, 고리 조명 σ 0.6~0.9, 스칼라 공간상, 문턱 모델). 판정은 CD만 쓰고 측벽 각·레지스트 손실은 넣지 않았다. 지도의 칸은 Focus 25 nm·Dose 2.5% 간격이고, DOF와 사각형은 Focus 10 nm 간격으로 Dose를 연속으로 찾아 구했다.)
Bossung은 세로선과 가로선을 나눠 그린다

같은 Shot 안의 세로선과 가로선 CD가 다른 현상을 H-V bias라고 한다. Mack은 렌즈의 비점수차가 한 방향의 선에는 Defocus처럼 작용해서 세로선과 가로선의 최적 초점을 같은 양만큼 반대 방향으로 옮긴다고 설명한다. Bossung 곡선이 휘어 있으면 두 방향의 CD가 달라지고, 그 차이는 초점에 따라 직선으로 변한다. 그래서 'H-V bias를 초점에 따라 그려 보면 비점수차를 확실히 알아낼 수 있다'고 했다. 단, 곡선의 휨이 0인 등초점 Dose에서는 이 표시가 사라진다. 그 칼럼은 65 nm 게이트의 전체 CD 예산이 ±4 nm일 수 있다고 적어, 이런 작은 차이도 예산을 잡아먹는다는 점을 보여 준다.

현장에서의 쓰임은 이렇다. FEM을 찍을 때 세로선과 가로선 계측 자리를 함께 넣고, 두 방향의 Bossung을 겹쳐 최적 초점이 서로 옮겨 가 있는지 본다. 한 방향만 재면 렌즈의 문제를 공정의 문제로 오해하기 쉽다. 장비의 렌즈 수차와 그 보정은 7장에서 다룬다.

공정 윈도: 얼마나 흔들려도 되는가

FEM 지도에서 규격 안 칸들이 모인 영역을 공정 윈도(Process window)라고 한다. Mack은 공정 윈도를 공정이 가진 능력으로, 실제 Focus·Dose 오차의 분석을 공정에 대한 요구로 보고, 능력이 요구보다 크면 수율이 높다고 정리한다. 윈도의 모양 자체는 휘어 있어서 숫자 하나로 말하기 어렵다. 그래서 윈도 안에 직사각형을 넣는다. 직사각형의 세로 길이가 노광 여유, 가로 길이가 DOF다. 실제 오차가 계통적이면 직사각형, 무작위로 흩어지면 타원(3σE × 3σF)이 알맞다.

직사각형은 하나가 아니다. 세로로 길게 넣으면 노광 여유가 크고 DOF가 작으며, 가로로 길게 넣으면 반대다. 넣을 수 있는 가장 큰 직사각형들을 따라 노광 여유와 DOF를 이으면 둘의 맞바꿈을 보여 주는 곡선이 된다. 이것이 EL–DOF 곡선(Exposure latitude versus DOF curve)이다. Mack의 i-line 예에서는 최소 노광 여유 15%를 요구할 때 직사각형으로 구한 DOF가 0.85 µm, 타원으로 구한 DOF가 1.14 µm였다. 노광 여유를 0으로 두고 구한 '고정 노광 DOF'는 Dose가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는 가정이라 최선의 경우만 말해 주는 지표다.

이 관점에서 보면 해상도와 DOF도 따로 정의할 수 없다. Mack은 DOF를 '정해진 노광 범위에서 선폭, 측벽 각, 레지스트 손실의 규격을 모두 지키는 초점 범위'로, 해상도를 '정해진 DOF로 찍을 수 있는 가장 작은 패턴'으로 정의하자고 제안했다. i-line NA 0.54, σ 0.5의 예에서 해상도는 DOF 요구가 없으면 0.33 µm, 1.0 µm DOF를 요구하면 0.38 µm, 1.5 µm DOF를 요구하면 0.43 µm였다. DOF 조건 없이 말한 해상도는 그 패턴을 양산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니다.

여러 패턴의 공통 윈도

한 층에는 여러 패턴이 함께 있다. 조밀한 선과 고립된 선, 선과 홀이 같은 Dose, 같은 Focus로 한꺼번에 찍힌다. 그래서 실제로 쓸 수 있는 영역은 각 패턴의 윈도가 모두 겹치는 부분, 곧 공통 공정 윈도(Overlapping process window)다. 학습용 예를 하나 보자. 표 2는 패턴 A의 FEM에서 CD·형상·결함 기준을 모두 만족했는지 표시한 가상의 결과다.

Dose (가상 조건)Focus −40 nmFocus 0 nmFocus +40 nm
18 mJ/cm²기준 미달기준 미달기준 미달
20 mJ/cm²기준 만족기준 만족 (B도 만족)기준 미달
22 mJ/cm²기준 미달기준 만족기준 미달

표 2. 패턴 A의 FEM 판정(학습용 가상 결과). 진한 칸은 패턴 B도 기준을 만족한 유일한 조합이다.

Focus 0 nm, Dose 20 mJ/cm²에서 A는 기준을 만족하지만, Focus +40 nm에서는 세 Dose 모두 기준 미달이다. 중심 조건이 좋아도 Focus가 어느 쪽으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여유가 다르다. 여기에 패턴 B가 Focus 0 nm, Dose 20 mJ/cm²에서만 기준을 만족했다고 하자. 그러면 잰 조합 가운데 두 패턴이 함께 기준을 만족하는 점은 하나뿐이다. 이 상태로는 공통 윈도가 얼마나 넓은지 알 수 없으니 그 주변을 더 촘촘히 재어 경계를 찾고, 실제 Focus·Dose 변동이 그 안에 드는지 비교해야 한다.

공정 조건의 가운데는 표의 한가운데가 아니라 경계까지의 여유가 가장 큰 곳에 둔다. 여기에 결함 증가와 레지스트 두께 손실도 함께 본다. 양산 중 결과가 변했을 때도 한 점의 CD만 맞추는 보정과 윈도 자체를 되찾는 조치는 구분해야 한다. 공정 윈도는 평가에 쓴 패턴, 막, 레지스트, 장비 조건에서 얻은 결과라서, 막 두께나 열 이력, 웨이퍼 높이가 달라지면 같은 Dose·Focus에서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한 패턴의 CD를 고치는 조정이 다른 패턴의 여유를 줄일 수도 있다. 앞 절의 시뮬레이터에서 「둘 다」를 골랐을 때 공통 윈도가 고립 선 하나의 윈도로 줄어든 것이 바로 이 상황이다.

NA를 키우면 DOF가 늘까 줄까

2절에서 본 대로 NA를 키우면 해상도는 좋아지고 DOF는 줄어든다. 그러면 주어진 패턴을 가장 넉넉하게 찍는 NA가 따로 있을 것이다. NA가 너무 작으면 패턴이 해상되지 않아 상의 기울기가 모자라고, 너무 크면 초점 여유가 모자란다. Mack은 i-line 0.5 µm L/S에서 DOF를 가장 크게 하는 NA가 0.48이라는 예를 들었고, 1 µm의 DOF(노광 여유 10%)를 요구하면 NA 0.59에서 해상도가 가장 좋고 그보다 큰 NA에서는 오히려 나빠진다는 결과도 보였다. 조명도 같은 맞바꿈에 들어간다. 사입사 조명은 특정 피치의 조밀 패턴을 2광속 상으로 만들어 DOF를 키운다. 아래 도전 과제에서 직접 찾아보자. 판정은 CD ±10% 규격에서 노광 여유 5%를 지키는 가장 긴 초점 범위다.

CHALLENGE

노광 여유 5%를 지키며 DOF를 가장 크게

조명
문제를 읽고 NA와 조명을 정한 뒤 「노광하기」를 누른다.
이번 패턴—
목표 DOF—
DOF (노광 여유 5%)?
노광 여유 (최적 초점)?
점수0 / 0
조건: CD 규격은 목표 ±10%, Dose는 최적 초점에서 목표 CD가 나오는 값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찾는다. 노광 여유 5% 이상을 지키는 가장 긴 초점 범위(DOF)가 목표 이상이면 성공이다. 그래프의 곡선은 EL–DOF 곡선이고, 앞서 시도한 결과가 옅은 선으로 남는다. 고리 조명은 안쪽 σ를 바깥 σ보다 0.3 작게 둔다. 막히면 「힌트」를 누르자. 누를 때마다 한 단계씩 더 알려 준다. (모델의 가정: ArF 액침 λ 193 nm, 물의 굴절률 1.44, 스칼라 공간상, 문턱 모델의 Positive 레지스트, Dose-to-clear 10 mJ/cm², 초점 −500~+500 nm를 20 nm 간격으로 계산. 목표 DOF는 이 모델에서 조합을 훑어 찾은 최댓값보다 조금 낮게 잡았다. 실제 공정의 판단 기준이 아니다.)
초점이 흔들리면 왜 CD 산포가 커지는가

이 장의 앞 네 절을 원인 → 결과 → 확인의 순서로 이어 설명할 수 있는지 점검해 보자.

  1. 원인. 초점이 어긋나면 각도가 다른 회절광이 서로 다른 광로를 지나 위상이 어긋나고, 상의 가장자리 기울기(NILS)가 떨어진다. 결맞음 조명의 조밀 L/S에서는 \(\text{NILS}_0\cos(\pi\delta\lambda/p^2)\)로 준다.
  2. 결과. 노광 여유는 NILS에 비례한다. 이상적 레지스트에서 \(\%\text{EL}\approx10\cdot\text{NILS}\), 실제 레지스트에서 \(\alpha(\text{NILS}-\beta)\)다. 기울기가 줄면 같은 크기의 Dose 흔들림이 더 큰 CD 변화가 되고, Focus–Dose 평면의 공정 윈도는 더 작은 직사각형만 품게 된다. 여기서 Dose로 평균 CD를 맞추는 것은 설정점을 옮길 뿐 기울기를 되살리지 못한다.
  3. 확인. FEM을 찍어 Bossung 곡선과 EL–DOF 곡선을 만들고, 요구 노광 여유에서의 DOF를 실제 초점 오차 예산과 비교한다. 세로선과 가로선의 Bossung을 나눠 그려 최적 초점이 옮겨 갔는지 보면 렌즈 비점수차를 가려낼 수 있다.
CD는 맞는데 윈도가 좁을 때

학습용 사례다. 패턴 A와 B가 중심 조건에서 모두 목표 CD로 찍혔다. 그런데 Focus를 ±20 nm만 바꿨더니 A는 기준을 만족하고 B에는 잔막이 생겼다. 중심 한 점의 CD만으로는 두 패턴의 안정성을 같다고 볼 수 없다는 뜻이다.

다음 실험은 두 패턴의 FEM을 함께 찍어 각각의 윈도와 교집합을 구하는 것이다. 잔막이 생긴 쪽의 Focus 방향에서 단면을 보고, 조명·마스크·레지스트·PEB가 상과 반응을 어떻게 바꾸는지 검토한다. 그리고 실제 양산의 Focus 변동이 공통 윈도보다 크다면 중심점을 옮기는 것만으로 충분한지 다시 판단한다. 관찰을 먼저 말하고, 원인 후보를 나눈 다음, 후보를 가를 데이터를 정하는 순서다. 조건을 바꾼 뒤에는 평균뿐 아니라 산포와 결함, 식각 뒤 결과까지 확인한다. Mack이 강조했듯 윈도는 능력이고 오차 분석은 요구다. 둘을 같은 단위로 놓고 비교해야 판단이 선다.

레지스트 속의 정상파와 Swing curve

지금까지는 레지스트 윗면에 닿는 상만 보았다. 그런데 빛은 레지스트를 지나 바닥의 기판에서 반사되어 다시 올라온다. 내려가는 파와 올라오는 파가 겹치면 깊이 방향으로 밝고 어두운 층이 번갈아 생기는데, 이것을 정상파(Standing wave)라 한다. 실제로는 윗면과 바닥 사이를 여러 번 오가는 반사가 모두 더해진다. Mack은 이 합을 닫힌 식으로 정리하고, 정상파의 주기가 \(\lambda/(2n)\)임을 보였다. 193 nm에서 레지스트의 굴절률을 1.7로 두면 주기는 약 57 nm다(계산). 레지스트가 수백 nm 두께라면 그 안에 밝고 어두운 층이 여러 겹 들어간다.

반사하는 기판 (Si) 들어오는 빛 깊이별 빛의 세기 |E|² 윗면 바닥 λ/2n
그림 4. 정상파가 새긴 물결 측벽. 오른쪽 곡선은 193 nm에서 230 nm 두께의 레지스트(굴절률 1.7 + 0.01536i)를 반사 방지막 없이 Si 위에 바로 올렸을 때 깊이별 빛의 세기다(박막 광학으로 계산, 굴절률은 Mack 등의 BARC 논문의 값). 밝은 층에서는 더 많이 녹아 측벽이 안으로 파이고, 어두운 층에서는 덜 녹아 튀어나온다. 왼쪽의 물결 측벽은 이 세기를 그대로 옮긴 개념도다. 실제로는 PEB 동안 산이 퍼져 물결이 상당히 흐려진다.

정상파의 세기는 경계면에서 얼마나 반사되느냐에 달려 있다. 두 매질의 경계에서 반사 계수는 \(\rho = (n_i - n_j)/(n_i + n_j)\)이고, 흡수가 있으면 굴절률에 허수부를 넣어 복소수로 계산한다. Mack 등이 쓴 193 nm 값(레지스트 1.7 + 0.01536i, Si 0.8831 + 2.778i)을 넣으면 레지스트에서 Si로 가는 경계의 반사율은 약 57%, 공기에서 레지스트로 들어가는 윗면의 반사율은 약 6.7%다(계산). 아무 처리 없이 Si 위에 바로 레지스트를 바르면 들어간 빛의 절반 넘게가 바닥에서 되돌아온다는 뜻이다.

정상파는 깊이 방향의 무늬만 만드는 것이 아니다. 레지스트 두께가 바뀌면 여러 번 반사된 빛들 사이의 위상 관계가 바뀌어, 막 전체가 흡수하는 에너지가 두께에 따라 오르내린다. 그 결과 Dose-to-clear, 반사율, 그리고 같은 Dose에서의 CD가 두께에 따라 사인꼴로 흔들린다. 이것이 Swing curve(Swing curve)이고 주기는 정상파와 같은 \(\lambda/(2n)\)이다. 반사율이 높은 두께에서는 레지스트에 들어가는 빛이 줄어 Dose-to-clear가 커지고, 같은 Dose로 찍으면 선이 굵게 나온다. Mack이 든 i-line 0.5 µm 선의 예에서는 작은 두께 변화에도 CD가 보통의 허용치 10%보다 크게 변했다. 반사율은 다음 식으로 계산한다.

$$R = \left|\frac{\rho_{12} + \rho_{23}\,\tau_D^2}{1 + \rho_{12}\,\rho_{23}\,\tau_D^2}\right|^2,\qquad \tau_D = \exp\!\left(\frac{i\,2\pi n_2 D}{\lambda}\right)$$
\(\rho_{12}\): 공기–레지스트 경계, \(\rho_{23}\): 레지스트–기판(또는 아래 막 전체) 경계의 반사 계수, \(n_2\): 레지스트의 복소 굴절률, \(D\): 레지스트 두께(nm), \(\lambda\): 파장(nm). \(D\)가 \(\lambda/(2n_2)\)만큼 바뀌면 \(\tau_D^2\)의 위상이 한 바퀴 돈다.

식이 대책을 알려 준다. Swing은 \(\rho_{12}\rho_{23}\)이 만드는 간섭이므로 둘 중 하나만 0에 가깝게 만들어도 크게 준다. 바닥 반사 \(\rho_{23}\)을 줄이는 막이 BARC(Bottom anti-reflective coating), 윗면 반사 \(\rho_{12}\)를 줄이는 막이 TARC(Top anti-reflective coating)이고, 레지스트의 흡수를 키우는 염료도 같은 효과를 낸다. BARC에는 두께, 굴절률의 실수부, 허수부라는 세 손잡이가 있다. 흡수가 있는 막이라 두 가지만 정하면 해가 한 무리로 나오고, 193 nm 예에서 첫째 반사 최소는 두께 약 10~60 nm, 둘째 최소는 약 50~130 nm에 걸친다. 65 nm 이하 공정에서는 반사율 0.1% 미만이 자주 요구된다. 레지스트를 바른 뒤에는 반사율을 직접 잴 수 없으므로, 각 막의 두께와 굴절률을 재서 계산으로 확인한다. BARC와 TARC를 바르는 공정은 3장에서 다룬다.

화학 증폭형 레지스트에서는 PEB가 정상파를 일부 지운다. 노광으로 생긴 산이 PEB 동안 퍼지면서 깊이 방향의 밝고 어두운 층이 섞이기 때문이다. Mack의 모사에서는 Dose-to-clear에 대한 정상파 효과를 없애는 데 확산 길이 약 35 nm가 필요했다. 확산이 너무 크면 이번에는 가로 방향의 상까지 흐려져 초점·노광 여유를 잃으므로 균형점이 있다. 그러나 막 전체가 흡수하는 에너지가 두께에 따라 오르내리는 Swing 자체는 확산으로 없어지지 않는다(원리에서 나온 해석). 그래서 반사를 줄이는 막이 따로 필요하다. NA가 커지면 한 가지가 더 붙는다. 비스듬히 들어온 빛은 막 속을 \(2D/\cos\theta\)만큼 지나 Swing의 위상이 각도마다 달라진다. NA 0.6에서는 각이 약 37°까지 커져 0차와 1차가 Swing의 반대쪽 끝에 놓일 수 있고, 두께에 따라 공정 윈도와 조밀–고립 선폭 차가 달라진다. 반사가 없는 기판에서는 이 효과도 사라진다.

SIMULATOR

정상파와 Swing curve: 반사 방지막의 효과

반사 방지막
지금 막 구조반사 방지막 없음 (비교)CD 목표 ±10%
정상파·Swing 주기 λ/2n—
바닥 반사율 (레지스트에서 본)—
전체 반사율—
흡수 에너지 (220 nm 대비)—
선 CD (1절 조건)—
해볼 것: ① 「없음」을 고르고 두께를 220 nm에서 한 주기의 절반(약 28 nm)만큼 옮겨 보자. 아래 그래프의 CD가 크게 흔들리고, 어떤 두께에서는 선이 아예 사라진다. 위 그래프의 정상파도 진폭이 크다. ② 「BARC」에서 BARC 두께를 0부터 천천히 올려 보자. 바닥 반사율이 37 nm 근처에서 0.1% 아래로 떨어지고 CD 곡선이 거의 평평해진다. 그보다 두꺼우면 반사율이 다시 오른다. ③ 「TARC」만 쓰면 윗면 반사가 없어져 Swing이 줄지만, 바닥 반사 57%는 그대로라 정상파 무늬는 여전히 진하다. ④ 「둘 다」에서 BARC를 37 nm로 맞추면 정상파와 Swing이 모두 거의 사라진다. 남은 완만한 기울기는 두꺼울수록 아래쪽이 덜 노광되는 흡수 때문이다. (모델의 가정: 193 nm 수직 입사의 박막 광학(전달 행렬), 레지스트 1.7 + 0.01536i와 Si 0.8831 + 2.778i는 Mack 등의 논문 값, BARC의 굴절률 1.6 + 0.5i와 TARC(굴절률 √1.7, 두께 λ/4n)는 학습용 가정. 레지스트가 흡수한 에너지를 두께로 나눈 평균값이 Dose처럼 작용한다고 보고, 1절의 기준 조건(Dose 33.9 mJ/cm²를 두께 220 nm에 맞춤)으로 CD를 계산했다. PEB 확산과 사입사 각은 넣지 않았다.)
단차 위의 레지스트는 두께가 다르다

웨이퍼 위가 평평하지 않으면 레지스트를 돌려 바른 뒤에도 표면은 비교적 평평해지려 하므로, 볼록한 곳은 레지스트가 얇고 오목한 곳은 두껍다. Mack은 이런 단차가 Swing 한 주기 이상의 두께 차이를 만들 수 있고, 일부 중요 층에서 CD 오차의 큰 원인이 된다고 썼다. 193 nm에서 한 주기는 약 57 nm에 불과하다(계산). CMP 뒤에 남은 디싱처럼 수십 nm의 단차만으로도 Swing의 마루와 골이 한 칩 안에 함께 생길 수 있다. 단차가 어디서 생기는지는 METAL 책의 CMP 장에서 볼 수 있다.

확인은 이렇게 한다. 같은 패턴을 단차 위와 평평한 곳에서 따로 재어 CD 차이가 단차와 함께 움직이는지 보고, 레지스트 두께를 일부러 바꾼 웨이퍼로 CD와 Dose-to-clear의 Swing curve를 직접 그려 본다. 반사율은 레지스트를 바른 뒤에는 잴 수 없으므로 아래 막들의 두께와 굴절률을 재서 계산한다. 같은 박막 간섭을 거꾸로 이용해 두께를 재는 방법은 CVD 책의 반사율 측정 절에 있다.

주변 패턴이 바꾸는 CD

마스크에 같은 폭으로 그린 선이라도 이웃에 무엇이 있느냐에 따라 웨이퍼에 다른 폭으로 찍힌다. 이웃 패턴 때문에 선폭이나 모양이 바뀌는 현상을 근접 효과(Proximity effect)라고 한다. 가장 단순한 예가 조밀한 선과 혼자 떨어진 선의 폭 차이, 곧 조밀–고립 선폭 차(Iso–dense bias)다. Mack은 Positive 레지스트에서 고립 선이 조밀 선보다 굵게 찍힌다고 설명하고, 이 차이가 대부분 광학에서 오며 k₁이 1보다 크면 작지만 0.6 쪽으로 갈수록 커진다고 했다. NA와 σ를 바꾸면 차이가 달라지지만, 한 크기에서 0으로 맞춘 차이가 다른 크기에서도 0인 것은 아니다. 조명의 결맞음도 들어간다. σ가 낮을수록 조밀–고립 차가 크고, 예에서는 σ가 0.35를 넘으면서 줄기 시작했다.

원인은 회절에 있다. 같은 폭으로 늘어선 L/S는 띄엄띄엄 떨어진 회절 차수를 만들고, 렌즈는 그중 몇 개만 받아 상을 만든다. 혼자 떨어진 선이나 공간은 차수가 띄엄띄엄 끊기지 않고 연속으로 퍼진 회절 무늬를 만든다. 렌즈가 받아들이는 범위는 같아도 무엇을 잘라 내느냐가 다르니 상의 모양과 가장자리 위치가 달라진다(그림 5). 피치를 조금씩 넓혀 가면 렌즈를 지나는 차수의 수와 위치가 계속 바뀌므로, 마스크 폭을 고정한 채 피치만 바꿨을 때의 CD는 고르게 변하지 않고 오르내린다. 이렇게 피치에 따라 그린 CD를 피치별 CD(Through-pitch CD)라고 부른다.

조밀 L/S 고립 선 0차 −1차 +1차 ±2차 연속으로 퍼진 무늬 렌즈가 받는 범위 (NA) 렌즈가 받는 범위 (NA) 받는 범위가 같아도 잘라 내는 내용이 달라 상의 가장자리가 달라진다
그림 5. 조밀 패턴과 고립 패턴의 회절. 주기 패턴은 띄엄띄엄한 차수(막대)를, 고립 선은 연속으로 퍼진 무늬(곡선)를 만든다. 가운데 상자는 렌즈가 받아들이는 범위다. 받아들인 내용이 다르니 같은 마스크 폭이라도 웨이퍼의 선폭이 달라진다. 막대의 높이와 곡선의 모양은 개념을 보여 주기 위한 것이다.

그러면 실제로 얼마나 다를까? 먼저 답을 골라 보자.

PREDICT

같은 Dose, 같은 마스크 폭: 고립 선은 조밀 선보다?

ArF 액침(NA 1.35)에 일반 조명(σ 0.5)을 쓴다. 마스크에 70 nm 선을 140 nm 피치로 늘어놓은 조밀 패턴이 웨이퍼에서 정확히 70 nm로 찍히도록 Dose를 맞췄다. 같은 Dose로, 마스크 폭이 똑같이 70 nm인 고립 선을 찍으면 웨이퍼에서 몇 nm가 될까? (Positive 레지스트, 남는 선의 폭)
답을 고르면 피치를 140 nm에서 고립 선까지 넓혀 가며 계산한 CD가 그려진다.
조명을 바꿔 보기
조밀 선 (피치 140)—
고립 선—
조밀–고립 차—
DOF가 가장 작은 피치—
해볼 것: ① 「일반 σ 0.7」로 바꾸면 조밀–고립 차가 σ 0.5보다 작아진다. σ가 높을수록 차가 준다는 Mack의 결과와 같은 방향이다. ② 「고리」를 고르면 차의 부호가 뒤집혀 고립 선이 더 가늘게 찍힌다. 사입사 조명이 조밀 패턴만 2광속 상으로 바꿔 주기 때문이다(이 모델의 계산 결과). ③ 아래 그래프는 피치마다 마스크 폭을 고쳐(OPC) 같은 Dose에서 70 nm가 찍히게 한 뒤 구한 DOF다. 「Dipole」에서 300~380 nm 근처의 DOF가 고립 선보다도 작아지는 골짜기를 찾아보자. Forbidden pitch다. (모델의 가정: ArF 액침 NA 1.35, 물 1.44, 스칼라 공간상, 문턱 모델, Dose-to-clear 10 mJ/cm². 위 그래프는 마스크 폭 70 nm 고정, 아래 그래프의 DOF는 CD ±10%, 노광 여유 5%, 초점 10 nm 간격으로 계산. Dipole은 극이 가로 방향에 있어 세로선에만 해당한다.)

계산의 근거: 공간상은 이 책의 계산 엔진(스칼라 Abbe 적분)으로 구했고, 조밀–고립 선폭 차의 방향과 σ 의존성은 Mack의 설명, Forbidden pitch의 원리는 사입사 조명에 대한 Mack의 칼럼과 비교했다.

사입사 조명은 이 그림을 한 번 더 비튼다. 고리나 Dipole 조명은 특정 피치의 조밀 패턴에서 0차와 1차 하나를 동공 중심 양쪽에 대칭으로 놓아 2광속 상을 만든다. 그 피치에서는 DOF가 크게 늘지만, 조명 모양은 한 피치에만 최적이다. Mack은 최적 피치의 정확히 두 배인 피치에서 회절 차수 하나가 동공 한가운데에 놓여 상이 가장 나빠진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조밀 패턴보다도, 심지어 고립 패턴보다도 DOF가 작아지는 피치를 Forbidden pitch(Forbidden pitch)라고 부른다. 위 시뮬레이터의 Dipole은 140 nm 피치에 맞춘 조명이라 그 두 배 근처인 300~380 nm에서 골짜기가 생긴다(계산).

대책은 두 갈래다. 하나는 마스크를 고치는 것이다. 피치마다 마스크 폭을 바꿔 같은 Dose에서 같은 CD가 찍히게 하는 OPC, 그리고 고립 패턴 옆에 찍히지 않을 만큼 가는 보조 선을 넣어 조밀 패턴처럼 행동하게 하는 SRAF(Sub-resolution assist feature)가 있다. Mack은 SRAF의 주목적이 CD보다 초점 응답, 곧 Bossung 곡선의 모양을 조밀 패턴과 맞추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 칼럼의 예에서 50 nm 보조 막대가 겹친 DOF를 0.3 µm에서 0.4 µm로 늘렸다. 보조 선은 공정 윈도 전체에서 찍히면 안 된다. 다른 하나는 조명과 마스크를 함께 고르는 것이다. 이것은 6장의 OPC와 SRAF, 그리고 Source–mask optimization에서 이어진다. 이 문맥의 SMO는 장비 Overlay를 말하는 Single machine overlay와 다른 말이다.

이 절의 결과를 앞 절과 이어 보면, 패턴마다 Bossung 곡선의 모양이 다르므로 최적 초점도, Dose-to-size도, 윈도의 모양도 다르다. 4절의 공통 윈도가 한 패턴의 윈도보다 좁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장비가 초점을 지키는 법: Leveling과 초점 예산

지금까지 본 숫자를 장비의 눈으로 다시 보자. ArF 액침의 NA 1.35에서 Rayleigh DOF는 \(k_2\) = 1로 잡아도 약 106 nm다(계산). 웨이퍼는 지름 300 mm이고, 그 위에 쌓인 막과 패턴은 위치마다 높이가 다르다. 그 모든 자리의 레지스트를 노광하는 순간 수십 nm 안의 초점에 두어야 한다. 그래서 Scanner는 Shot마다 웨이퍼 표면의 높이와 기울기를 재고, 노광하는 동안 Wafer stage를 위아래로 움직이고 기울여 레지스트 면을 상의 면에 맞춘다. 이 일을 Leveling(Leveling, focus and tilt control)이라고 한다. Alignment가 웨이퍼의 가로 위치를 맞춘다면 Leveling은 높이를 맞춘다.

높이는 Level sensor(Level sensor)로 잰다. Philips가 출원해 지금은 ASML이 권리를 가진 1991년 특허가 원리를 잘 보여 준다. NA가 큰 렌즈는 DOF가 작고 웨이퍼는 기울어지거나 고르지 않으므로 Field마다 초점을 재야 한다. 빛을 웨이퍼에 아주 비스듬히(특허의 예는 법선에서 80° 정도) 비추고, 반사된 빛의 위치로 높이를 읽는다. 감도를 높이려고 투사 쪽과 검출 쪽에 격자를 두고, 이런 검출기를 여러 개 놓아 기울기도 함께 잰다. 특허가 특히 강조하는 것은 빛의 파장이다. 한 파장의 레이저로 재면 웨이퍼 위 막 적층 속의 박막 간섭이 실제 높이와 관계없는 가짜 초점 신호를 만든다. 그래서 할로겐 램프나 여러 LED처럼 넓은 파장대의 빛을 써서 간섭을 평균해 없앤다. 앞 절의 Swing curve를 만든 바로 그 간섭이 높이 측정도 속일 수 있다는 뜻이다.

투영 렌즈 (노광하는 빛) 넓은 파장대 광원 투사 격자 검출 격자 검출기 높이·기울기 비스듬히 레지스트·웨이퍼 Wafer table (Chuck) · Wafer stage z·기울기 구동: 잰 높이에 맞춰 레지스트 면을 상의 면으로 한 파장의 빛은 막 적층의 간섭에 속기 쉬워 넓은 파장대(또는 자외선)를 쓴다
그림 6. Level sensor와 Leveling의 개념도. 넓은 파장대의 빛을 격자에 통과시켜 웨이퍼에 비스듬히 비추고, 반사된 격자 상의 위치로 표면 높이와 기울기를 읽는다. Stage는 그 값에 맞춰 레지스트 면을 투영 렌즈의 상의 면으로 옮긴다. 미국 특허 5,191,200의 설명을 바탕으로 그린 개념도이며 각도와 크기는 실제와 다르다.

오늘날의 장비도 같은 고민을 다른 방법으로 푼다. ASML은 NXT:2050i의 UVLS-2 Level sensor가 공정 막 적층의 변화에 덜 민감하도록 자외선을 쓰고, Edge의 정확도를 위해 측정 밀도를 높였다고 설명한다. Nikon은 NSR-S636E가 웨이퍼 지름 전체를 한 번에 훑는 Straight Line Autofocus와 노광 전 여러 점 측정을 쓴다고 소개한다. 측정할 시간도 문제다. ASML의 TWINSCAN은 Wafer table이 두 개라서, 한 Table의 웨이퍼를 노광하는 동안 다른 Table에 웨이퍼를 올리고 정렬하며 높이 지도를 만든 뒤 두 Table을 바꾼다. 높이를 재는 시간이 노광 시간 뒤로 숨는 셈이다. Scanner의 구조는 7장에서 자세히 본다.

초점 예산: 요구와 능력

Leveling이 완벽해도 초점 오차는 남는다. 렌즈가 데워지고, 마스크가 휘고, 웨이퍼와 Chuck이 완전히 평평하지 않고, 최적 초점을 정하는 실험에도 오차가 있다. 이런 오차를 모두 모은 것이 초점 예산(Focus budget)이다. Mack은 초점에 대한 요구(공정에 내재한 초점 오차의 합, BIFE)와 능력(DOF)을 나누고, 가상의 0.5 µm 공정과 4배 Stepper로 예산 표를 만들었다(표 3). 서로 관계없이 흔들리는 무작위 항은 제곱해 더한 뒤 제곱근을 취하고(RSS), 늘 같은 방향으로 작용하는 계통 항은 그대로 더한다. 무작위 항의 RSS는 0.74 µm, 여기에 계통 항 1.1 µm를 더해 BIFE는 1.8 µm였다. 가장 큰 항은 웨이퍼 평탄도, 최적 초점 결정, 단차, 상면 만곡과 비점수차였다.

오차 항목종류크기 (µm)
Lens heating (보상 후)무작위0.10
환경: 기압·온도 (보상 후)무작위0.20
마스크 기울기 (0.7 µm ÷ 16)무작위0.05
마스크 평탄도 (2.0 µm ÷ 16)무작위0.12
웨이퍼 평탄도 (25 mm Field)무작위0.50
Chuck 평탄도 (25 mm Field)무작위0.14
Autofocus 반복성무작위0.20
최적 초점 결정무작위0.40
진동무작위0.10
무작위 항의 RSS0.74
단차 (Topography)계통0.5
상면 만곡과 비점수차계통0.4
레지스트 두께계통0.2
합계 BIFE (RSS + 계통 항)1.8

표 3. 가상의 0.5 µm 공정·4배 Stepper의 초점 예산(전체 폭). Mack(1993)의 표 1을 옮겼다. 마스크 항을 16으로 나눈 것은 4배 축소 렌즈의 세로 배율이 가로 배율의 제곱이기 때문으로 읽힌다(해석). 무작위 항을 직접 RSS로 계산하면 0.739 µm로 표의 값과 맞는다(계산).

1993년의 숫자라서 지금 공정의 크기와는 다르다. 현재 웨이퍼 평탄도 사양 같은 숫자는 공개 자료에서 찾기 어렵다. 그래도 이 표가 말하는 구조는 그대로다. Mack은 웨이퍼 비평탄도, 단차, 최적 초점을 정하는 능력 같은 오차가 DOF가 줄어드는 만큼 줄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DOF는 NA의 제곱에 반비례해 빠르게 줄었지만 웨이퍼와 막은 그만큼 평평해지지 않았다. 그래서 Leveling과 예산 관리가 점점 더 중요해졌다. 아래에서 표의 막대를 눌러 각 항목이 무엇이고 지금 장비가 그것을 어떻게 다루는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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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예산 뜯어보기: 무엇이 초점을 잡아먹나

막대를 눌러 항목을 고르자
항목 고르기
무작위 항 RSS—
무작위 항을 그냥 더하면—
계통 항 합—
요구 BIFE—
여유 = DOF − BIFE—
해볼 것: ① 「웨이퍼 평탄도」를 고르고 크기를 0%로 줄여 보자. RSS가 0.74에서 0.54 µm로 준다. 이번에는 「진동」을 0%로 줄여 보자. 0.74가 0.73으로 거의 그대로다. RSS에서는 큰 항을 줄여야 효과가 있다. ② 「단차」를 0%로 줄이면 BIFE가 정확히 0.5 µm 준다. 계통 항은 그대로 더해지므로 줄인 만큼 그대로 빠진다. ③ DOF를 2.0 µm에서 1.8 µm 아래로 줄여 보자. 요구 1.84 µm가 능력을 넘어 여유가 음수가 되고 BIFE 막대가 빨갛게 바뀐다. 공정이 초점 오차를 버티지 못하는 상태다. (표의 값은 Mack(1993)의 가상 0.5 µm 공정 예다. DOF 2.0 µm는 비교를 위한 학습용 가정이다. 항목 설명 속 장비 이야기는 아래 문단의 출처를 따른다. 무작위 항이 서로 독립이라는 RSS의 가정을 그대로 썼다.)

항목 설명의 근거: 표의 숫자와 RSS·계통 합의 규칙은 Mack의 초점 리뷰, Level sensor와 Field별 측정은 특허와 ASML·Nikon 자료, 렌즈 가열 보상은 ASML과 Nikon의 설명, Chuck의 Focus spot은 Canon의 선택 사양과 Wafer table 마모 연구, 최적 초점 결정과 Focus 계측은 FEM과 회절 기반 계측, 상면 만곡·비점수차는 H-V bias 칼럼, 단차와 레지스트 두께는 Swing 칼럼을 따랐다.

초점을 흔드는 장비 쪽 원인들

예산 표의 몇 항목은 장비 안에서 생긴다. 첫째는 렌즈의 열이다. ASML은 강한 빛 펄스가 되풀이되며 광학계가 데워져 밀리켈빈, 나노미터 단위의 변형이 생기고, 수천 개의 구동기로 렌즈와 거울의 위치를 고쳐 이를 보상한다고 설명한다. Nikon도 렌즈 재료의 열 흡수를 줄이고 열 수차를 제어해 CD 균일도를 높인다고 소개한다. 보상 모델이 맞지 않으면 Lot 안에서 웨이퍼 순서에 따라 초점이 흘러가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둘째는 광원의 파장이다. KrF·ArF 투영 렌즈는 주로 석영 한 가지로 만들어 색수차를 없앨 수 없으므로, 파장이 조금 바뀌면 초점면이 파장에 비례해 옮겨 간다. 측정한 KrF NA 0.6 렌즈에서 그 기울기는 0.225 µm/pm이었고, 레이저의 반치폭이 1.2 pm보다 넓으면 노광 여유가 크게 줄었다. 레이저 대역폭 안의 여러 파장이 각각 다른 높이에 상을 맺으니, 레지스트는 여러 초점의 상을 겹쳐 받는다. 이처럼 상이 여러 초점에 걸쳐 평균되는 것을 초점 평균화(Focus averaging, Focus drilling)라 한다. Mack은 대역폭과 색수차 말고도 z 방향 Stage 진동과 Scan 중 웨이퍼 기울기가 같은 효과를 낸다고 정리하고, 2차 근사에서는 평균화된 상이 (평균 초점 오차)² + (초점 분산)만큼 나빠져 늘 손해라고 보였다. 광원과 Stage는 7장에서 다시 만난다.

그러면 초점은 어떻게 잴까?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FEM으로 최적 초점을 다시 찾는 것이지만 시간이 든다. 그래서 초점에 민감하게 만든 계측 타깃을 쓴다. ASML은 회절 기반 계측 장비가 타깃에서 Overlay와 함께 Focus를 감시하고, Track에 붙어 노광 장비로 보정값을 되먹인다고 설명한다. 한 연구는 측벽이 비대칭인 패턴의 +1차와 −1차 회절 세기 차이로 Focus를 재어 웨이퍼 가장자리의 Focus 잔차를 분리했다. 장비가 재고 버리던 Leveling 데이터 자체도 좋은 자료다. 높이 지도와 초점 잔차를 내려받아 웨이퍼 가장자리, Chuck의 변화, 초점 잔차와 Overlay의 상관을 감시한 보고가 있다. 계측 전반은 10장에서 다룬다.

Focus spot: 높이 지도에서 시작한다

웨이퍼의 좁은 한 자리에서만 CD가 틀어지거나 Bridge, 잔막이 생기는 현상을 현장에서는 Focus spot(Focus spot)이라고 부른다. 웨이퍼 뒷면의 이물이나 Chuck 위의 오염이 그 자리만 들어 올려 초점을 벗어나게 하는 것이 대표적인 원인 후보다. 장비사도 이를 알려진 문제로 다룬다. Canon은 KrF Scanner의 선택 사양으로 'Focus Spot Automatic Chuck Cleaning'과 초점 정확도 개선 옵션을 올려 두었다. Chuck이 닳아도 비슷한 일이 생긴다. 오래 쓴 DUV 액침 장비에서 Wafer table 가장 바깥의 지지 돌기(Burl)가 반복되는 Clamping 마찰로 닳자 웨이퍼 끝 1~3 mm(반경 140~147 mm)에 국소적인 음(−)의 Defocus가 생겼고, Edge 영역의 Bridge 결함과 선폭 불균일, Edge 수율 저하로 이어졌다. 이 연구는 그 영역의 Focus 잔차로 마모를 판정해 Table을 미리 교체했다.

확인 순서는 이렇다. 먼저 이상이 생긴 자리를 웨이퍼 좌표로 겹쳐 본다. 같은 자리가 여러 웨이퍼에서 반복되면 Chuck(Table) 쪽을, 웨이퍼마다 자리가 다르면 웨이퍼 뒷면을 의심한다. 두 Table을 쓰는 장비라면 Table별로 나눠 비교한다. 다음으로 그 자리의 Leveling 높이 지도와 초점 잔차를 내려받아 패턴 결과와 겹쳐 본다. 겹친다는 사실은 단서일 뿐이므로, 뒷면 검사와 Chuck 세정 전후 비교처럼 조건을 나눈 시험으로 원인을 확정한다. 1절에서 본 것처럼 웨이퍼 전체의 Dose를 바꾸는 것은 답이 아니다.

막 적층이 Level sensor를 속일 때

Level sensor는 빛의 반사로 높이를 읽는다. 그래서 웨이퍼 위에 투명한 막이 여러 겹 있거나 아래에 금속 배선이 묻혀 있으면, 센서가 읽은 '겉보기 높이'가 실제 레지스트 표면과 달라질 수 있다. Philips·ASML 특허가 한 파장의 빛 대신 넓은 파장대의 빛을 쓴 것도 막 속 박막 간섭이 가짜 초점 신호를 만들기 때문이었고, ASML이 UVLS-2에 자외선을 쓴다고 밝힌 이유도 공정 막 적층의 변화에 대한 민감도를 줄이기 위해서다. 이 두 근거를 이으면, 특정 제품이나 특정 층에서만 초점이 일정하게 틀어진다면 장비보다 막 적층과 센서의 상호작용을 먼저 의심할 수 있다(근거를 이은 해석).

확인은 같은 장비에서 막 구조가 다른 웨이퍼의 높이 지도와 FEM으로 찾은 최적 초점을 비교하는 것이다. 센서가 읽은 높이와 FEM의 최적 초점 사이에 제품마다 일정한 차이가 있으면, 그 차이를 공정별 초점 보정값으로 관리한다. 막 구조가 바뀌는 공정 변경 뒤에는 이 보정값을 다시 확인한다.

Focus가 가장 까다로운 변수인 이유
  1. 원인. DOF는 \(\lambda/\text{NA}^2\)에, 같은 피치라면 \(p^2/\lambda\)에 비례하므로 패턴이 작아지고 NA가 커질수록 빠르게 준다. 그런데 웨이퍼 평탄도, 단차, 최적 초점 결정 같은 초점 오차는 그만큼 줄지 않는다.
  2. 결과. 요구(BIFE)가 능력(DOF)에 가까워지면 공정 윈도 안에 실제 초점 변동을 담기 어려워지고, 여유가 남지 않은 자리부터 CD 이상과 Bridge 같은 결함이 나타난다. 그래서 Field마다 높이를 재는 Leveling과, 막 적층에 덜 속는 넓은 파장대·자외선 Level sensor가 필요해졌다.
  3. 확인. Field 위치별 Bossung과 FEM의 최적 초점 지도, 회절 기반 Focus 계측, Leveling 높이 지도와 초점 잔차를 함께 본다. 세로선과 가로선의 차이가 초점에 따라 직선으로 변하면 렌즈 비점수차를 의심한다.

핵심 정리

  1. 문턱 모델에서 패턴의 가장자리는 Dose·I(x) = Eth인 자리다. Dose를 올리면 문턱선이 내려가 남는 선은 가늘어지고 열린 공간은 넓어진다. 무엇을 쟀는지부터 확인한다.
  2. 노광 여유는 CD를 규격 안에 두는 Dose 범위의 백분율이다. 이상적 레지스트에서 CD ±10% 규격의 노광 여유는 약 10·NILS이고, 실제 레지스트는 α(NILS − β)로 더 작다.
  3. 초점이 어긋나면 각도가 다른 회절광 사이에 광로 차 δ(1 − cos θ)가 생겨 상의 기울기가 떨어진다. DOF는 k₂λ/NA²로, 같은 피치에서는 p²/λ로 커진다. NA를 키우면 해상도보다 DOF가 더 빨리 준다.
  4. FEM은 Shot마다 Focus와 Dose를 바꿔 찍는 시험이고, Bossung 곡선은 Dose마다 초점에 따른 CD다. 곡선이 평평한 Dose가 등초점 Dose다. 세로선과 가로선의 Bossung을 나눠 보면 렌즈 비점수차가 드러난다.
  5. 공정 윈도에 넣은 직사각형의 세로가 노광 여유, 가로가 DOF이고, 둘의 맞바꿈이 EL–DOF 곡선이다. 여러 패턴이 함께 찍히므로 실제로 쓰는 것은 가장 약한 패턴이 정하는 공통 윈도다.
  6. 레지스트 속 정상파와 Swing curve의 주기는 λ/2n(193 nm에서 약 57 nm)이다. 바닥 반사(BARC)나 윗면 반사(TARC)를 줄이면 Swing이 줄고, PEB 확산은 깊이 방향 무늬만 흐린다.
  7. 같은 마스크 폭이라도 주변 패턴에 따라 CD와 DOF가 다르다. 일반 조명에서 고립 선은 조밀 선보다 굵게 찍히고, 사입사 조명은 최적 피치의 약 두 배에서 Forbidden pitch를 만든다. OPC와 SRAF가 이를 보정한다.
  8. Scanner는 넓은 파장대·자외선 Level sensor로 Field마다 높이와 기울기를 재어 Leveling한다. 초점 예산은 무작위 항의 RSS에 계통 항을 더한 것이고, 요구가 DOF를 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Focus spot은 높이 지도와 Table별 비교에서 시작한다.

확인 퀴즈

1. Positive 레지스트로 조밀 L/S를 찍는다. Dose를 5% 올렸을 때 옳은 것은?

가장자리는 Dose·I(x) = Eth인 자리다. Dose를 올리면 문턱선 Eth/Dose가 내려가 상의 더 어두운 곳까지 녹으므로, 남는 선은 가늘어지고 공간은 넓어진다. 두 CD가 반대로 움직이므로 무엇을 쟀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Dose는 문턱을 옮긴다 · 시뮬레이터

2. 이상적인 문턱 레지스트에서 어떤 패턴의 가장자리 NILS가 2.0이다. CD ±10% 규격의 노광 여유는 대략 얼마일까?

Dose가 Δln Dose만큼 바뀌면 가장자리는 Δln Dose/ILS만큼 움직이므로, CD ±10%를 지키는 Dose의 전체 폭은 0.1·NILS다. 그래서 %EL ≈ 10·NILS = 20%다. 실제 레지스트는 대비가 유한해 α(NILS − β)로 이보다 작다. 노광 여유와 NILS

3. 같은 파장과 계수에서 NA를 0.90에서 1.35로 키웠다. Rayleigh 식으로 본 해상도와 DOF의 변화로 옳은 것은?

해상도 k₁λ/NA는 NA에 반비례하고 DOF k₂λ/NA²는 NA의 제곱에 반비례한다. 0.90/1.35 = 2/3이므로 해상도는 2/3, DOF는 (2/3)² = 4/9다. 작은 패턴을 얻는 대가로 초점 여유가 더 빨리 준다. 초점이 어긋나면 상이 흐려진다 · 도전 과제

4. 두 패턴 A와 B의 FEM을 각각 찍었더니 A의 DOF는 넓고 B의 DOF는 좁았다. 두 패턴이 같은 층에 함께 있을 때 공정이 쓸 수 있는 윈도는?

같은 Dose·Focus로 두 패턴이 함께 찍히므로 둘 다 규격 안인 영역, 곧 공통 공정 윈도만 쓸 수 있다. 공통 윈도는 더 약한 패턴이 정한다. 시뮬레이터의 「둘 다」에서 고립 선의 윈도가 공통 윈도를 정했다. 공정 윈도 · FEM 시뮬레이터

5. 193 nm에서 BARC 없이 Si 위에 레지스트(n ≈ 1.7)를 발랐더니 위치마다 CD가 크게 달랐다. 단차 때문에 레지스트 두께가 수십 nm씩 달랐다. 가장 알맞은 설명과 대책은?

바닥 반사가 크면 두께에 따라 흡수 에너지가 주기 λ/2n ≈ 57 nm로 오르내려 같은 Dose에서도 CD가 흔들린다. BARC로 바닥 반사를 줄이면 Swing이 크게 준다. PEB 확산은 깊이 방향 정상파 무늬를 흐리지만 막 전체 흡수량의 Swing은 없애지 못한다. 정상파와 Swing curve · 시뮬레이터

6. 두 Wafer table을 쓰는 Scanner에서 한 Table로 노광한 웨이퍼만 같은 자리에 반복해서 Bridge 결함이 생겼다. 가장 먼저 볼 데이터는?

한 Table에서만 같은 자리가 반복되면 Chuck(Table)의 오염이나 마모가 만든 국소 Defocus, 곧 Focus spot을 의심한다. Table별 높이 지도·초점 잔차와 결함 위치를 겹쳐 보고, Chuck 세정 전후 비교로 확정한다. 웨이퍼 전체의 Dose 보정으로는 국소 초점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 Leveling과 초점 예산 · 초점 예산 탐색